수초에 걸려 꼼짝 못하는 대한민국호의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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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4-08-27 18:49 조회1,60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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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5대양 6대주를 항해하던 대한민국호가 지금 암초도 아닌 수초더미에 걸려 오도가지 못하고 있다. 이게 무역으로 먹고사는 오늘 대한민국의 현주소이고 실체, 오직 무역으로 세계10위권의 국가반열에 오른 나라 국민들의 수준이고 문화라고는 믿을 수 없는 코메디 같은 현실에 전 세계가 조롱하고 비웃는다. 저게 고등교육 세계1위 국민의 수준이냐는 비아냥에는 낯 뜨거울 따름.
건너다보는 이웃들이 속으로 그러겠지.
“배가 많이 불렀나 보군”
“쌍늠이 하루아침에 양반되더니 결국 본색 드러내네”
“내 그럴 줄 알았어”
세계 최빈국이자 반인륜의 무도한 김일성왕국 족속들마저 그렇게 조소하고 있을 걸 생각하면 말을 잃는다.
이웃나라의 이런 비아냥과 조소가 쌓여 나라 망해먹는다는 간단한 사실과 역사에도 관심 없는 이 나라 지식인 지도층인사들의 지적수준.. 오히려 그들이 먼저 눈앞의 식탐에 정신이 없다. 그들 눈에 대한민국은 그저 피가 식지 않은 고깃덩어리이며 풍성한 식탁으로 보일 뿐인 것 같아서...
정치인 종교인 검사 판사 변호사 교수 언론인 대학생이라는 자식들이, (문재인) 쪼쪼쪼 쫄았나 하는 식의 인터넷 댓글 서너 개가 대통령선거결과를 바꿨다며 국정원해체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고, 침몰하는 배에서 선장늠이 탑승객 탈출을 못하게 하고 저들만 살아나온 걸 대통령책임이라며 석달열흘 이상 나라를 마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잖은가?
외국인들이 보기에 기이한 이런 현상들이 결국 60년 전 우리민족의 본래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우주섭리의 자정작용이고 징조 아닌지... 더구나 심히 우려되는 건 옛사람들이 불혹의 나이라 한 40대가 이런 소용돌이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직 세상이치와 물정에 어두운 20~30대를 현장에서 이끌어야할 세대의 수준이 이렇다는 현실에는 눈을 감는다. 선조들이 피땀으로 이룬 대한민국 장래는 이로서 이미 정해진 것 아닐지...
댓글목록
토함산님의 댓글
토함산 작성일
뱃대지에 기름이 끼이고 호사와 쾌락에 빠지니 눈에 뵈이는게 없는 국민이 된 겁니다.
특히 젊은 넘들은 이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 진 것으로 착각하고 있으니 재앙입니다.
이루기는 하늘에 오르는 것 보다 어렵고 무너뜨리는 것은 터럭 태우는 것 보다 쉽다"라고
했습니다 이 나라 민족성은 결국 예전의 굶주림과 가난으로 추락하고 말아야 정신이 들겝니다.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누굴 탓하겠습니까? 국민이 지도자를 잘못 뽑은 탓인 걸,
대한민국에 지도자가 있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