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조선 백성들은 연산군보다 중종때가 더 나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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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3-01-16 18:13 조회4,8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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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TV에서 전후치라는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홈피에 들어가 보면 어느 시대를 정해 놓고 하는게 아니라지만
전후치는 실존인물이고 중종때 인물이니 중종 반정 후의 시대상입니다.
폭군 연산군은 중종반정으로 쫒겨납니다.
여기서 중종에 대해 살펴 보면 연산군은 어머니인 폐비 윤씨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 거기에 연류된 사람들을 다 죽이고 형제들도 다 죽입니다.
유일하게 살아 남은 이가 진성군(중종)이었는데 진성군이 살아 남은 이유는
중종의 장인이 자기 누이는 연산군한테 시집을 보내고 딸은 진성군에게
시집을 보내서 겹사돈을 맺습니다.
그래서 폭군 연산군도 차마 진성군은 못 죽입니다.
물론 반정 도중 중종의 장인은 죽습니다.
그 딸(단경황후)도 역적의 자식으로 몰려 폐비가 되어 궁 밖으로 쫒겨 나가고
새로운 중전은 반정 공신 중의 딸로 채택됩니다.
힘 없는 중종은 사약은 내리지 않지만 마누라를 지키지 못합니다.
71세까지 살다가 죽었다죠.
이 단경황후가 중종을 잊지 못해 바위에다가 중종이 보라고 자기
치마를 내 걸었다고 하고 그 바위를 치마바위라고 하고 있습니다.
반정세력이 반정을 일으킨 이유는 폭군 연산군으로 부터 자기들의 목숨 부지와
더 큰 권력을 차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반정 3인방이 다행이 6,7년 살다가 죽었고 그 이후 조광조를 만나
나름 왕권강화와 개혁을 시도했으나 공신들에 의해 실패하고 조광조마져
사약을 내려 자기 손으로 죽입니다.
이들 반정 세력은 조선 백성의 삶의 질 향상은 염두에 두지 않습니다.
A그룹이 해 먹든 것이 B그룹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민통당도 이와 같습니다.
전후치와 더불어 또 다른 인물이 등장하는데 마숙입니다.
마숙은 홍길동이 세운 유토피아인 율도국을 무너뜨린 자입니다.
전후치는 이 마숙을 찾아 도성으로 들어옵니다.
마숙도 조선을 혁명으로 뒤엎어서 자기가 왕이 되려는 것이고
전후치도 조선의 왕이 되려 합니다.
마숙은 급격한 혁명을 원하고 전후치는 좋은 제도와 체제를 확립하려고
하는 온건한 개혁자입니다.
노무현 시절 권력의 단맛을 본 자들이기에 다시 한번 권력의 단맛을 보기 위해
정권 창출을 하려 한 것이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어니었습니다.
물론 겉으로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한다고 하죠.
결국 이 세력은 B그룹이었을 뿐이고 중종 반정세력들이 꾀한 권력을 쟁취하여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세력과 같은 성격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번에 옳바른 선택을 하였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국민들이 IMF를 당하는 것을 지켜 보면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통령이 되려고 오랜 시간 질곡의 시간을 버텨낸 분입니다.
당장 성과는 못 내더라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좋은 제도와 체제를 마련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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