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박근혜가 당선되지 않았다면 국민의 간절한 염원으로 진보가 승리했다면서 자축하는 더러운 꼴을 보았을 것이며 조선을 비롯한 대부분의 언론들이 기다렸다는듯이 붉은 깃발을 달았을 것이다. 설자리를 잃은 안철수는 낙심천만하여 미국행 이민보따리를 쌌을 것이고 울화통이 터진 애국우익들은 몸져 누워 입원실이 모자랐을 것이다. 그리고 2만4천 새터민들은 문정권하에서 주제도 모르는 변절자로 몰려 갖은 픽박으로 숨 죽이고 살아야 할 것이다.

문재인이 당선되었다면 앞으로 무차별 무상복지에 대북지원까지 묻지마 퍼붓기로 경제는 바닥을 치고 실업자가 넘쳐날 것이며 그렇게 반대하던 한미FTA는 말 안해도 용두사미 할 것은 뻔하다. 제주해군기지는 공사를 중단하고 해군은 해적으로 격하시켜 대북 해상경계조차 제대로 작동 못하게 할 것이며 서해해상경계선을 침투하여 어로작업하는 중국어선을 내쫓는 해양경찰은 조용히 인사조치시킬 것이다.

노무현 김대중정권때와 마찬가지로 해상에서 북괴군과 충돌사건이 발생하거나 GOP에서 터지는 사건은 쉬쉬 할 것이고 문정권의 지원으로 북괴정권은 더 오래 버티기하겠으나 그 만큼 북한주민은 더 오래 고통을 받을 것이다. 아마도 가까스로 북한을 탈출하는 탈북자는 알게 모르게 도로 북송될 것이나 예방 차원에서 탈북방지 국경선경계강화용 지원을 따로 할지도 모른다.

트위터대통령 이외수는 화천군사령관으로 확실한 군림을 보장받을 것이고 김일성의 재간둥이인 5.18의 대부 빨갱이황석영의 문학관도 광주에 건립하게 될 것이다. 재외간첩 대통령 윤이상의 평양 음악당과 “위대하신 김일성수령님”하며 울부짖던 그 영부인 이수자가 기거하는 모습이 담긴 평양 저택사진이 남북대화합 고려연방제의 상징으로 국내 일간지에 올라오는 개탄스런 꼴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앞으로 10년을 붉은진보가 정권을 차지한다면 김대중기념관과 5.18기념관및 행사는 점점 더 늘어 날 것이고 노무현동상도 여기저기 세울 것이며 오갈 데 없는 영혼의 노숙자 이명박은 올 것이 온 줄도 모르고 명을 다 해 갈 것이다. 6.25참전유공자들은 미제의 앞잡이가 되어 통일전쟁을 방해한 민족반역자로 내몰리고 이승만과 박정희는 이완용을 능가하는 친일반민족 대역죄인으로 교과서에 정식 등재될 것이다.

김일성은 남북빨갱이들의 공동추대로 하나님반열에 오를 것이며 민주화의 성역이라 자찬하는 광주는 드디어 호남의 예루살렘이 되고 5.18묘역은 통곡의 벽, 목포는 나사렛, 하의도는 베들레헴이 될 것이며 어머니 장노도는 성모마리아, 이휘호여사는 막달라마리아, 천주교도인 김대중은 노벨상훈장을 가슴에 단 예수가 될 것이다. 그러나 부엉이바위를 시나이성역으로 여기는 친노의 목자요 출민주당의 모세였던 노무현과는 결국 서로 땅따먹기하는 형국으로 발전하고 말 것이다.

박근혜 당선이 천만다행인 것은 작년 12월27일 승소판결이 난 대 지만원박사의 5.18소송건에서 문재인이 당선되었더라면 설마 이번 대법원법관은 그러지 않았으리라 믿지만 혹 소신없이 문 당선파들의 눈치를 살피는 법관이라면 검사 상고에 대한 판결이 무기한 연기 또는 상고기각이 안될 수도 있는 재판이어서 하마터면 5.18의 진상과 진위를 밝히는 일이 별똥별처럼 영원히 역사속에 소멸 될 뻔한 사건이 될 수 있는데 하늘의 뜻인지 극적으로 시기를 잘 탄 소름끼치는 판결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지금 대한민국좌익들의 정신적 성지가 된 광주는 어떠한 사명감을 가진 듯 5.18자유공원을 만들어 자라는 새싹들에게 반정부 실전세뇌교육을 시키는 수상한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이들은 결코 대한민국 소속이기를 거부한다는 뜻이다. 또한 이명박정권 5년 동안 붉은진보의 정체는 거의 다 수면으로 올라왔으며 불행히도 그들을 지지한 어리석은 선거인 수가 전체의 반이다. 도무지 국가의 운명이 미래를 기약 할 수 없는 백척간두(百尺竿頭)이니 박정권 5년을 마지막 기회로 삼아 우리 모두 피나는 대국민 홍보를 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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