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이 국무총리는 능력에 따라 뽑겠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국민통합을 위해 호남총리를 뽑느니 하면서 어느 지역으로 좁혀지면
인재 등용에 장애가 됩니다.
설령 결과적으로 호남총리가 뽑히더라도 능력이 출중하여 뽑힌 걸로 해야지
단순히 호남이니까 특혜를 받았다는 오해가 생기면 안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김황식 총리는 전남 장성 출신이며 부산저축은행에 많이 연류된
그 광주제일고 출신입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도 전북 전주 출신입니다.

이렇게 했음에도 전남 10%, 광주 7%, 전북 13% 밖에 안 나왔습니다.
이것도 순전히 박근혜 후보의 노력으로 나온 것이지 호남 출신을 총리로,
장관으로 뽑아 주었다고 나온 것이 아닙니다.

호남인들의 특징은 자기들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그 정권하의 총리든 장관이어야
자기편인 것이지 남의 정권하에서 총리를 하든 장관을 하든 그것은 그 정권의
하수인 쯤으로 생각하지 화합이나 통합의 상징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추천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