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우상화 실패의 효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성후 작성일13-01-10 16:32 조회4,58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북한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김정은 띄우기(우상화)에 광분하고 있다.
북한주민이라면 누구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1990년대 중반 북한 전 지역에서 2, 300만명의 아사자를 낸 ‘고난의 행군’시절 김정은은 14살을 겨우 넘긴 어린나이에 스위스에서 유학 중이었다.
그런데 북한은 거짓으로 “김정일과 함께 주먹밥을 먹고 죽으로 끼니를 때웠다”며 입술에 침도 안 바르고 거짓말을 쏟아내며 거짓 우상화를 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 독재세습권력에 오른 김정은이 공식행사를 가리지 않고 줄담배 피우는 것을 두고 최측근들은 물론이고 내부원로들조차 사석에서 “기본예절은 물론 버릇없고 개념없는 막돼먹은 싸가지”라는 조롱을 받고 있다고 하니 김정은의 인성을 알만하다.
한편, 1월 8일 생일을 맞이해 노동신문은 “김정은 원수님은 자신은 애연가가 아니지만 우리 전초병들이 어떤 담배를 피우는지 알고 싶어 피운다.”며 담배 골초조차 지도자 우상화 선전으로 사용하고 있다니 실소를 금치 못할 일이다.
얼마나 잘난게 없어서 우상화 하기 힘들었으면 골초 가지고도 우상화를 할까?
게다가 전초병들의 생활이 궁금하다면 그들처럼 구걸도 하고 굶어도 보고 나무 뿌리도 캐 먹어봐야 하는거 아닌가? 역시 수준 낮은 북한이다.
더 한심한 것은 김정은이 대가리에 피도 마르기전인 10대 중반부터 김정일의 금지령을 어기고 담배를 몰래 피운 골초이며, 그것도 외국담배만 고집한다고 한다.
전초병들이 어떤 담배를 피우는지 알고 싶어 피운다더니 새빨간 거짓말이 들통난 부분이다.
북한 김 돼지들이(父子) 60년 넘게 온갖 거짓 우상화와 선전으로 주민들을 속여 왔지만 북한 내에서 일고 있는 반(反)김정은 정서를 더 이상 잠재우기 힘다. 따라서 당장 엉터리 우상화 선전 노름을 걷어치우고 독재 정권을 포기하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 사회로 변화해야만 북한이 살아남을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