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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인간성과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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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01-05 19:32 조회4,86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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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자의 윤창중 대변인 발탁에,
민주당과 입 맞춰 가장 먼저‘극우’라며 비난하고 나선 자가 홍준표다. 경남도지사 임기는 이미 확보했다는 배짱에다 차기 대권도전의 꿈을 품고 있다는 신호인가 보다. 4.11총선에서 큰 표차로 낙선하고 정계은퇴 선언했던 자를 이번에 황우여 대표체제가 들어서 살려주니 또 이 모양이다. 더구나 혼자서는 되기도 어려운 선거를 박근혜 대선 덕으로 건식한 처지에.  


박근혜 당선자가 계속 용서하고 덕을 베풀어도 홍준표 행태는 맹획의 칠종칠금을 무색하게 할 정도다. 또 다시 뒤통수 당한 셈. 대통령이 된 이제는 대한민국이라는 보수우파의 성을 내부에서 허무는 이런 자들부터 정리해야 나라가 바로 설 것이다.  대한민국이 위험에 처하는 건 좌파의 득세이전에 항시 바로 이런 자들이 내부에서 독버섯역할하기 때문이다.


경남 창녕, 60세(54년생), 고대행정과, 사법고시 합격 검사로 공직생활, 3선 의원.

향후로는 홍준표 같은 자에게 개과천선을 기대하고 구제해 주는 일은 하지 마시라. 국가정체성수호가 임무인 검사출신으로서 한나라당에서 국회의원을 3선까지 해먹고, 수차의 배신을 거듭하다 죽은 늠 또 살려내 경남도지사까지 만들어 줬는데도 인간성의 근본은 변하지 않잖은가? 2007년 경선에서 박근혜가 패한 근본적인 이유도 홍준표 장난 때문이었다. 이때 홍준표와 짝을 맞춰 함정 판 이가 황우여다.


당 대표이던 박근혜가 혁신위원장을 맡겨 개혁안을 만들라 하니, 대선 후보경선 시 박근혜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당헌당규를 만들었다. 이를 박근혜 지지의원들이 문제 삼자 박근혜 대표에게 일자일획도 못 고친다며 겁박했다는 이야기다. 박근혜가 이들의 속셈을 뻔히 알면서도, 당 화합을 우선하여 말없이 재가했다가 결국 자신의 발목을 건 족쇄가 되었다. 자신에게 악의적이던 자를 발탁해 줬음에도 그 모양이었던 인간이다. 다음은 검사출신이 맞는지 의심이 가는 홍준표 언행의 일부다.


1. (박근혜가 한나라당 대표가 됨으로써) “한나라당은 ‘5, 6공당’에서 ‘유신잔당’이란 오명까지 덮어쓰는 힘든 상황을 맞게 된다.” - 2004년 7월 전당대회.


2. (박근혜 대표에 의해 혁신위원장을 맡고 난 후)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조기전당대회소집과 임기 중인 박근혜 당 대표의 재신임을 요구했다. 이에 박대표가 ‘내 사전에 재신임은 없다. 물러나면 된다.’ 하자, ‘박대표 사전은 불량사전’- 2005년 4월

-> 구질구질하게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아예 깨끗이 물러나겠다는데, 홍준표가 왜 화내고 감히 대표에게 모욕적으로 덤볐을까? 어차피 몰아낼 쿠데타 기획하면서...


3. “박근혜 대표 사학법 장외투쟁 그만해야” - 2006.1.4 소장파의원 의견이라며

-> 이에 대하여 박근혜 대표는 “지금 국회에 들어가면 그것을 미끼로 여당은 국가보안법도 날치기 처리할 것” 이라며, 당 의원들의 반발과 냉대를 무시하고 장외투쟁 계속함으로서 4대악법 중 끝내 보안법과 사학법은 수호했다.



4. (북한은 국제법상 국가라며 박근혜에게) “국가보안법의 반국가단체 조항을 폐지할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근혜는 “북한을 국가로 인정한다고 해서 평화가 찾아온다고 착각하지 말라” “헌법을 지키면서 통일로 나아가야 한다”고 하자, “이런 식으로 보안법 문제에 집착을 하니까 한나라당이 반 통일세력으로 몰리고 있다”며 공격. - 2007년 6월 대전 경선 토론회.


5. “정수장학회 시드머니를 처음 만들 때 그것이 강탈한 재산이었다면 권리의 원천이 없으므로 이후의 모든 행위는 무효가 된다. 그것을 공익법인이니 하는 식으로 피해가는 건 옳지 않다.” - 2007년 6월 한나라당 통일외교안보분야 정책비전대회

-> 노무현정부 과거사위 견해를 그대로 추종. 과거사위 결정문이라도 읽어봤어야 했고, 검사출신이 읽고도 사리분별력이 그 정도이면 지적 인간적 모두 수준미달.


6.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우파 이념의 노예”, “이제 이념의 시대는 끝났다.” “박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이념분쟁은 더욱 심해질 것” - 2007.6.18 홍준표 통일 외교 안보정책 발표


7. (대신 이미 탈당한 손학규에 대하여는) “손 전 지사는 참 사람이 좋고 무결점 후보라고 불릴 만큼 맑은 사람이기 때문에 손 전 지사를 잡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됐다” - 2007.3.22 대학생들 상대 정치특강.


8. “남북의회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정착과 남북경협방안, 식량과 자원문제, 인도적 현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한” “여야대표로 구성된 남북화해와 협력을 위한 국회특별기구 설치” 제안 - 2008.7.14 원내대표로서 국회연설

-> 좌파 정치선전대 모습. 북한 의회의 형편도 모르는 청맹과니 수준 아닌가?


9. (박근혜 한나라당 차기주자 지지율 독주) “힐러리가 4년간 독주해서 대통령이 됐는가?” “상황이라는 게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또 (4.29 재보선과 관련) “박 전대표가 침묵하든 안 하든 그것이 한나라당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지원여부는) “정치적 의미를 크게 부여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며 무시. - 2009.4.17  평화방송 출연 홍준표 원내대표

-> 한나라당 참패 : 국회의원 0/5, 시장 0/1, 시.도.군의원 1/7 총 1:13으로 참패

-> 당직, 공천 전원 이파 독점, 이런 결과를 받고난 다음에는 박근혜 탓과 원망


10. “이명박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는 이미 2년 전에 승부가 나 대립구도가 없어졌는데도 박 전 대표는 패자의 길을 가지 않았다” “이미 승부가 난 상황에서 패자의 길로 가지 않고 승자에 대해 진정성을 요구하는 그런 처신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것” - 2009.6.16 SBS 라디오 출연 홍준표 원내대표

-> 아무것도 바라지도 말고 할 것도 없다며 한쪽 구석에 찌그러져 있어라 하더니, 선거결과를 보고는 또 이런 식 음해다. 구박 천대에 불평불만의 내색도 없었는데..

-> 저들이 승자라 하여 박근혜를 시키는 대로 춤추고 노래 부르는 포로취급하고 싶었는데, 이게 맘대로 안돼 화난 것. 마치 일제시대 헌병보조 같은 행태 아닌가?


11. (이명박대통령의 세종시수정안 당론 채택돼도 반대하겠다는 박근혜를 향해) “독불장군”, “그런 식으로 정치할 거면 탈당하라” - 2010.1.18 KBS 라디오 인터뷰

-> 박근혜 덕에 국회의원 되고 대통령된 자들이 박근혜에게 탈당을 요구하디니...

-> 세종시법은 박근혜가 한나라당 대표로서 당론으로 채택해 이미 시행중인 법률이므로, 이를 뒤집고자 한다면 명분과 논리상 이명박당 창당이 정도였을 것.

-> 의석 상 수정안이 국회통과도 불가능한데다 지금 와서 보면 그때 박근혜가 휘둘렸으면 오늘 정권은 좌파에 넘어갔을 것.


12. 2011.7월 박근혜 이름과 지원으로 당 대표, 원내 대표된 홍준표와 황우여다.

더구나 이들 콤비는 이명박을 위해 박근혜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힌 전비가 있다.  헌데 그렇게 박근혜 덕에 자리 차지하고 나서는 또 당5역을 냉정하게 이파로 싹쓸이 한다. 박근혜가 처음으로 4.11총선을 위해 여의도연구소자리는 배려해 달라는 신호를 유승민과 최경환을 통해 공개적으로 보냈다가 망신만 당한 것.


13. 박근혜 이름 팔아 당 대표 먹고는 안면 싹 돌린 대신, 박대통령과 박근혜를 원수로 여기는 김영삼을 찾아가서는 당 대표로서의 공적인 체신도 무시하고 넙죽 엎드려 큰절 올리며 YS 키즈가 당 대표 되었다고 자랑스럽게 신고했다. 어쩌면 이토록 공사의 구분도 없는 염치인지....


14. “대북정책도 좀 더 유연한 상호주의로 전환하여야 할 시점”, “남북경협과 인도적지원의 활성화를 통해 북핵과 정치군사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찾아야”, - 2011.9.7 한나라당 대표로서 국회연설

- >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으로 참담한 피해를 입은 이후에 나온 연설이다.

-> 이에 앞서 북한에 원칙적인 입장 견지해 온 현인택 통일부장관 경질 요구 관철.

-> 당 대표 취임 첫 공식행사가 천안함 폭침은 북한소행이 아니라는 편지를 유엔에 보낸 참여연대였다. 서민정책에 보수 진보 없다는 격려차였다.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지 못한 건 북한이 5~6억불을 요구했기 때문이며, 이에 응하지 않자 천안함을 폭침했다는 청와대 발 뉴스가 일전에 있었다. 청와대가 발표하지 않았더라도 시중 민초들도 대충 그러려니 짐작하고 있는 일이다. 헌데 여당 원내총무 역임 중진이자 당 대표 홍준표의 눈과 머리가 저런 머저리 수준이라니...


홍준표와 홍준표 류의 보수를 위해서 다시 강조한다.

윤창중은 극우가 아니라 보수우익의 중심이고, 홍준표는 보수우익의 그늘에서 단물만 빨아먹은 기회주의자다. 극우라는 자들은 대부분 종북주의자이거나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인하는 자들이다. 부연해서 보수우익의 중심이라 함은 애국심을 말한다.





댓글목록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진정한 자유대한민국 국민들은
새누리당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진성 수박을 이미 알고 있지 않습니까?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홍준표, 인성이 모자라는 농간질과 거만을 떠는 자이기도 하지요!

천제지자님의 댓글

천제지자 작성일

유트브 동영상에서 우연히, 홍준표씨가 한나라당 대표로 뽑혔을때, 민주당으로 찾아가 손학규와 환담하는 장면을 봤네요....
홍준표씨가 손학규 보고 
"형님"
이란 칭호를 쓰며 환담하는 모습을 보고, 그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홍씨여서 그런감????
홍어......도 같은 홍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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