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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100년 앞을 내다본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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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3-01-04 11:19 조회7,17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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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_35658.jpg

 

대한민국의 100년 대계를 가로막은 역사의 죄인 김재규....
이 미친 인간 하나때문에 대한민국은 100년의 희망을 잃어 버렸다.
그런데 좌좀들은 김재규를 옹호하는것으로 모자라 미화 시키기 까지 한다.

김재규에 의해 돌아가신 박정희 대통령의 집무실에
마지막으로 박대통령의 싸인만 남겨놓은 보고서 책자가 두권 있었다.
한권은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백지계획", 또 한권은 "2000년대 국토구상" 이라는 보고서이다.
26권이나 되는 어마한 분량의 책자에서 간추려 요약한 보고서 책자가 대통령의 싸인을 기다리고 있었던것이다.
76년-79년에 작성되어 20년 넘게 극비 문서로 계획되던 
박정희 기간중 가장 많은 시간과 인력이 동원된 백년대계 프로젝트 바로 백지계획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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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왜 수도를 옮기려고 했을까? 
당시 서울의 인구집중문제는 상당한 고민거리였다. 매년 20만명의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서울에는 심각한 도시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급등하는 인구로 주택난이 가중됐고,
공해문제도 점점 심각해져가고 있었다. 전국토의 0.6%되는 공간속에 인구의 20%와 산업의 30%가 몰려있었다. 
1955년만해도 150만명이었던 인구는 매해 폭발적으로 증가해 77년에는 750만명을 넘어서고 있었다
"세계적으로 한지역이 폭발적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는 찾아보기 힘들다. 
지방의 수많은 농민들은 서울의 빈민층으로 탈바꿈했고 변두리에 위치한 판자촌들은 나날이 늘어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수도이전이였던 것이다.


수도이전 계획은 총15년동안 3단계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였다.

7_01520.jpg
박정희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2급 대외비로 정하고 철저히 보안을 시켰다.
그래서 그 프로젝트의 이름 또한 백지계획이였던 것이다.

위치선정에는 구체적인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메모가 기준이 되었다.
휴전선에서 평양까지의 거리와 비슷할 것. 
서울에서 자동차로 2시간 이내의 거리일 것. 낮은 구릉과 야산이 많은 곳일 것, 등, 
박 대통령은 구체적인 11가지 입지선정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해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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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와 기온, 강우량 뿐 아니라 지진발생도까지 고려해 후보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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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80키로미터이상 200키로미터 이하인 거리에 있는 곳으로, 
해안선에서 40키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는 지역. 
그리고, 전 국토의 인구와 산업, 
그리고 면적의 중심점으로부터 80키로미터 이내 떨여져 있는 지역이다.

 


세부 항목별 평가결과, 장기와 논산이 유력 후보지로 압축됐다. 
'백지계획' 보고서에 나타나는 지역은 두 곳 중에 장기지구다.

노무현때 행정수도 이전 위치로 최종 낙점한곳과 동일한 곳인것이다.
이미 박정희 대통령이 만들어 놓은 자료로 자기가 한것마냥 그저 동승한것이다.

그리고 박근혜대통령이 왜 행정수도에 집착하는지도 알수있는 대목이다.


백지계획에서 눈에 띄는 것은 조경계획이다. 
보행자도로는 산책로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나무와 잔디가 이어지는 
녹지 공간으로 계획됐다. 도시를 하나의 대형 공원처럼 만드는 것이었다. 
도시의 외곽에는 대규모의 수림지대를 계획했다.


보행자도로와 차도가 완벽하게 분리돼있을 뿐 아니라 자전거 전용도로도 따로 만들어져 있다.

지하공동구는 상하수도, 전기 등 지하매설이 가능한 모든 것을 수용하는 도시공급처리시설이다.


지금은 신도시에서 간혹 볼수 있지만 당시만해도 획기적인 시설이었다.


신행정수도가 미래형 도시라는 것은 교통체계에서도 드러난다. 
교통체계에서 고속화 도로와 철도는 동시를 지나고 지하철은 서시에서 중심지구를 지나 동시까지 이어진다. 
여기서 특이한 것은 중심지구를 관통하는 고속전철다.


현재 시범운행되고 있는 노선을 바꿔놓을 수도 있었던 24년전의 고속전철 건설 계획. 
이것은 당시 서울과 신행정수도를 같은 생활권으로 만들기 위해서 구상된 것이었다. 
서울은 경제도시로서 남을 것이다. 서울 사람들이 새로운 행정수도에 올 일이 많은 것이다. 
1시간 이내에 올 수 있게금하는 교통수단이 필요하다고 생각..그것은 고속전철밖에 없었다."

 

두권의 책중 또 한권의 책은 "2000년대 국토구상" 이라는 보고서이다.

수송비용과 시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수도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로망이 계획됐다. 
전국을 거미줄처럼 덮고 있는 4개의 환상선 도로와 7개의 방사선 도로는 지금의 고속도로망과 유사하다. 
또 하나의 문제는 산업단지가 일부 지역에 치우쳐 있다는 것이었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계획이 필요했다.


연안지역에 대규모 산업기지를 만들고, 교통의 교차점에 내륙 공업단지를 만들어 전국 국토를 활용하는 계획인 것이다. 
"서해안과 남해안이 거의 동등하다."
"중국이 문이 열린 것이다라는 것을 가정 한 것이다."


해안과 내륙 곳곳에 위치한 산업단지는 모두 새로운 교통망을 통해 연결된다. 
이렇게 국토구상은 한반도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였다.

몇몇 대도시에만 또 다시 인구가 집중되는것을 막기위해 계획된 것이 중핵도시건설이었다. 
"창원만한 도시 인구 50만도시가 이상적인 도시가 돼서 쾌적한 생활을 할수 있다. 
이거 비슷한 도시를 전국에다가 세우

겠다는 이야기다. 이것이 중핵도시의 첫출발이었다."
행정도시를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중핵도시는 전국의 산업단지 주변에도 위치해 
특정지역에 인구와 성장이 집중되는 것을 예방해준다. 
"국토개조라는 사업은 엄청난 사업이다. 옆나라 일본도 할려다가 실패했다. 
이것은 큰 계기가 있어야한다. 국가적 역사적으로 대단히 큰 사업이다. 
이것을 할때 기회를 놓치면 국토 개편 사업이라는 것이 힘들어진다."

새로운 행정수도를 중심으로 
전 국토가 골고루 발전해나가는 것!
이것이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백지계획이 담고 있는 최종목표였다.


박대통령이 김재규에 의해서 돌아 가시지만 않으셨다면
이미 대한민국은 일본도 하지 못한 국토개조를 하고
100년은 앞서갔을것이다.


http://www.ilbe.com/586833930

댓글목록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김재규는 이완용보다 더 나쁜 한반도 역사의 최악의 대역죄인입니다!!
부관참시도 시원챦을 놈입니다!!!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제가 한번 생각 해 볼 적에, 각하께서 돈 꾸러 미국가서 케네디 만나지도 못하고 여관방에
눈물을 뿌리고 와서, 독일 리부케 대통령의 배려로 당시 선진 독일의 공장과 오토반을 시찰하시고,
백년대계의 비젼을 확실시 하신 것입니다.

각하의 목표는 독일 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사람 한테 배운 (성실,진실,과학,합리적사고방식,단합 등등)것을 바탕으로,
하면된다는 군인정신을 국민에게 가르친 것이지요.

60년대초에 각하같이 무서운 눈을 가진 천재가 독일을 둘러 봤다는거, 대단한 쇼크였다고 봅니다.
그 쇼크를 가슴에 새겨놓고, 실천과 모범으로 꿈을 현실화 시키신 겁니다.

그때 미국과 독일을 각하가 안 가시고, 저 무현이나 대중이 이런것들 이었다면 뭔 지랄을
하고 다녔을 까요?

http://www.youtube.com/watch?v=FJJeFfpi7Ag (백영훈박사 증언)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래서 노무현이가 지정한 문서를 하루빨리 공개해서
저 작자가 과연 외국 국비여행하고 돌아다니면서
무슨 짓을 벌였는지 낱낱히 파헤쳐야 합니다!
이명박 가카가 힘 좀 써줘야 하는데 말입니다요...

海眼님의 댓글

海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맹꽁이는 까캬 라고 하는거 아닌데, 이거 반칙인데.
근본 읍는 떡새네 출신으로, 당연 검증 하자는 지박사님 영창 행 해놓고, 박근혜와 후보 경선 사기치고,
대통 도둑질한 놈인데.
정상적인 법치국가 같으면 감옥 열번도 더 갔을 넘인데.
대통이 돼가지고 빨갱이놈들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멍텅구리인데.....

무현이 얘기는 백번 지당하신 말씀 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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