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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시대에 대한 나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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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2-12-30 14:01 조회4,30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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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주의자와 대한민국 정체성 정통성을 부인하는 자들 - 사실 진성은 10%도 안 되는 이들 세력은 이정희 휘하로 들어가게 하고, 정권교체 담당할 야당은 이들과 분명하게 구분되는 세력으로 형성하게 하는 일. 대한민국은 이를 이루지 못하면 계속적인 발전은 물론 통일도 기대할 수 없다고 본다. 공지영이 이정희 밑에서 여맹위원장 맡고 조국이 전략기획본부장 맡는 게 오히려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 된다는 것이다.


이번 대선전에서 박근혜만이 할 수 있었던 위대한 공약이 있었다.

주목한 이가 드무나 “정권교체 정치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를 하겠다”는 공언이었다.

내가 역시 박근혜이고 그 아버지에 그 자식이라 크게 수긍하고 감동한 대목이다.

대한민국전체를 한눈에 일괄하고 새역사 창조의 웅지를 품고 있음을 보았다.

이런 그릇의 지도자는 오늘날 좌우앞뒤를 다 둘러봐도 박근혜 외는 없다.


이는 지금까지 국가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 변혁을 의미하며, 그 기본은 정치시스템의 일대 변혁일 수밖에 없다. 나라의 골격 즉 국가운영시스템의 바탕은 정치시스템이기 때문이다. 특히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이 정치시스템이 개혁 변화하지 않고는 나라가 발전할 수 없다. 컵이나 화분에서 키우는 식물은 그 그릇의 범주 내에서만 자랄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에서이다.


정치시스템 변화는 곧 야당의 변화를 수반하고 전제한다.

대한민국은 야당 및 야당으로 대표되는 국민의 변화 없이는 이제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갈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전진할 수 없다는 게 아니라 넘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대한민국은 나라의 사주팔자(?)가 자전거처럼 계속 저으며 나아가지 않으면 서 있는 게 아니라 넘어진다는 사실이다. 억울하지만 어떻게 할 수 없는 천연의 조건이고 민족의 운명이다.


국가의 기본조건에 관한 이 사실을 대부분의 국민들이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건 대단히 위험한 현상이다. 사전에 예방이나 치료방법이 강구될 수 있는 병도, 병이 든 줄 모르고 지나면 치료불능의 중병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에서 건국대통령 이승만과 세계의 기적을 만든 박정희대통령을 부인하는 것으로 출사표 던진 문재인에게 준 표가 무려 48%나 되었다. 나라의 병이 이미 상당히 깊었다는 증거다.


이는 박대통령이 신명을 바쳐 이룬 성과를 가장 달콤하게 즐기는 지식인들이,
애국심 같은 건 진즉 잊어버리고 단지 제 일신의 나른한 포만감에 젖어있었기 때문이라 본다. 그사이 협소하고 삐딱한 시각의 좌파들이 눈에 불을 켜고 정치 사회 언론 교육계를 장악한 것. 결국 외부의 적이나 극복 못할 환경에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지식인세계의 천박성에 그 원인이 있는 것이다. 조선이 망한 과정도 대개 그렇다.


박근혜후보가 이 위험을 감지하고 제시한 처방전이 “시대교체”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 복잡하고 깊은 병리현상에 이보다 더 명료하고 적실한 처방과 주창은 있을 수 없을 것. 대한민국의 새 활로는 이 길 외는 없다는 생각에 더욱 그러하다. 복잡한 사안의 핵심을 이토록 간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박근혜 통찰력과 표현력에 새삼 감탄한다. ‘살아서 돌아오라’는 한 마디가 권력을 뒤엎고 전국을 흔들었지.


시대교체가 가능하려면 먼저 극복해야 할 과제가 야당이 종북주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이제 더 이상 야당대통령후보 구호가 1% 대 99%의 대결이니,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당이니 하는 선동은 나오지 않아야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하게 업그레이드되는 것이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상늠이 돈 벌어 양반행세 하나, 그에 걸맞은 정신문화는 여전히 상늠 행태에 머물러 있는 수준인 것. 이번에 방송 출연한 수많은 교수며 평론가라한 자들이 보여준 모습이 증명하지 않은가?


대한민국이 완전한 민주주의를 국시로 하는 한 종북주의자들을 없앨 수는 없다.
허나 이들이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두 기둥인 여 야에 영향을 미칠 정도여서는 안 된다. 나는 이를 위해서도 호남이 30% 정도만이라도 박근혜에게 투표하기를 기대했다. 호남이 계속 좌파의 온상지여서는 이런 변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 현 구조를 끝내 벗어날 수 없다면 나라가 사는 길은 외길이다. 그들은 둘러리로 세우고 보수우익정당이 영구집권하는 방안.


호남이 저러고 있는 한 선거 때마다 무리를 해가며 국운을 빌어야 하니 이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문재인 지지한 48%가 종북주의자는 아니라고? 그려, 국민의 반이 종북주의자라면 이미 나라가 넘어졌지. 해서 이들을 종북주의자들과 분리해 건전한 야당으로 육성하는 게 과제란 것이다. 허나 이번 대선에서 명확히 드러난 자칭 지식인들의 중대한 착각이 있다. 종북주의자와 대한민국정통성 부인하는 자들은 사실은 마찬가지란 것.


차이라면 인민군복 입고 성문 앞에서 공격하는 적과, 성안에서 혹세무민으로 선동하며 함정 파거나 테러하는 국군복 입은 성민(城民)의 차이 정도다. 이 중 사실 더 무섭고 위험한 건 성내에서 활동하는 자들이다. 문제는 이런 자들이 종북주의자들과 함께 정치 언론 교육 예술계를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 10%도 안 되는 자들에게 국민의 40%가 쉽게 먹이로 전락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게 이번 대선이다.


독을 바른 사과인 줄 알면서도 신사가 웃으면서 달콤한 말로 내밀면,
빛깔과 모양에만 정신이 팔려 덥석 무는 게 다음의 대한민국을 책임질 20~40세대의 수준이었다. 그들의 66%~55%가 대한민국에 원한을 품은 문재인 지지한 것. 박근혜 당선으로 눈앞의 위기는 넘겼지만 나는 이 사실을 보며 등골이 서늘함을 느꼈다. 특히 가장이자 사회의 중견인 40대까지 55%나 그런 수준이라니... 그들 시대의 대한민국이 두려운 것이다. 국민의 자질과 수준이 역사를 만드는 게 민주주의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50대 중반 이후의 세대 특히 70대 전후의 세대가 헌신적으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 준 것이다. 이제 그 정점을 박근혜시대가 찍고 마무리한다. 허나 대한민국이 후손 대에도 이어 계속 융성하기를 바란다면, 저런 왜곡되고 삐딱한 좌파를 어떻게 하든 10% 이하로 줄이고 분리해서 다음세대에 넘겨줘야 한다. 민족의 역사를 긴 눈으로 본다면 어쩌면 이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 아닌가 싶다.


대한민국을 단지 뜯어먹을 고깃덩어리로만 보는 좌파들의 저 충혈 된 눈으로부터,
철없어도 될 나이가 아님에도 여전히 철딱서니 없는 20~40대를 분리 보호하고, 미국 일본 같은 국익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야당을 육성할 수 있을지... 나는 이것이 박근혜후보가 주창한 ‘시대교체’의 시작이며 대한민국 발전과 통일을 예비하는 길이라 본다. 이 과업은 박근혜시대에 이루지 못하면 영영 불가능할 것 같아서 더욱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현산선생님!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박근혜대통령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말씀 하신바와 같이 빨갱이대통령을 뽑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 입니다만 이제 박근혜대통령의  "국민대통합"이란 대 명제속에는 강력한 법치정비로 종북세력과 전교조세력의 척결을 포함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척결이란 말이 입에 익어 척결이란 말을 자주 하는데  박근혜정부가 시대가 시대인 만큼 군사정권하의  100%척결은 아니더라도 강력한 법치정비와 시스템을 구축해 척결에 준하는 만큼의 통치로  아예 그 해악의 온상이 번성 할수없는 정도의 환경을 만들어야 할것입니다.

  박근혜대통령이 위의 이러한 정책으로  아마 같은 생각으로 할것으로 기대를 해 봅니다만 우리같은 애국의 세력은 제2의 이명박중도가  되지않게 이를 두눈뜨고 보며  채찍질을 해야 할것입니다.

말씀대로 민주당의 생존은 지금식의 오합지졸의 정체성으로는 재기 불능으로 봅니다. 주변힘에 기대지 않는 "창조적 파괴"의 환골탈퇴가 아니면 매 한가지로 봅니다.종북의 굴레를 벗고  진정한 진보의 위치로 돌아가지 않으면  민주당은 미래가 없고  박근혜정부에도, 국가적으로도  결코 좋은 일은 아닙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장학포님, 방문과 댓글 감사합니다.
종북주의자들을 제1야당에서 분리하는 과업만 성공해도 나라가 안정되고 또 장기적으로 보면 종북주의자들을 고사시키는 결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되지않고는 박근혜 5년 후에는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나라를 뒤엎으려 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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