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연말입니다.
카페지기 지박사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새해에도 건승하셨으면 합니다.
일전에 기고하신 연구소관련 글에서 의도하신
본래의 길을 가실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끝난 체제경쟁을 주제로 무엇을 하겠다는건가.."라며,
허탈스러워 하기도 합니다.
이번 대법원 판결을 주목하지 않는 언론과 주요 월간 잡지 포탈을 보면,
무엇이 참 가치인지 모를 지경이 되었습니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2년전 평양이 왕조 '김씨조선'을 선언하였을 때,
아무도 그것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뉴턴이 만유인력과 적분학을 준비해주지 않았다면,
오늘의 과학과 기술이 존재할 수 없었지만,
그의 당대에서는 치열한 논문 싸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영하의 겨울 날씨가 움츠리게 하지만
봄이 오는 소리로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사님의 꿈이 다가오는 봄처럼 이루어 져서
날아올랐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