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호남생각, 누가 무슨 수로 설득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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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12-30 23:11 조회4,229회 댓글1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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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호남생각
가까운 적을 멸망시키기 위해서는 멀리 있는 적과 손을 잡아야 한다.
경상도를 멸망시키기 위해서는 평안도와 손을 잡아야 한다.
이런 호남사람들의 막장 생각을 누가 무슨 수로 설득 할 수 있단 말인가?
자유? 민주? 복지? 법치? 정의? 공정?... 웃기는 소릴 말라,
내가 보기엔 무엇으로도 설득이 안 될 것 같다.
막장 호남생각을 다스릴 수 있는 현실적 방법이란 오로지 국가보안법 적용뿐이다.
박근혜의 살신에 가까운 의지를 기대한다.
댓글목록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평안도가 아니라 세습독재 살인집단과 손잡겠다는 거죠.
지난번 문씨가 이북5도민 체육대회에서 물병세례를 받았듯이
이북5도민들은 대한민국편입니다.
이것은 확실합니다.
저의 아버님이 함경도고
저의 외가가 평양이라서......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옳은 말씀입니다.
본문에서의 평안도란 김정일 집단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죠.
선량한 이북 주민을 일컷는 말은 아닙니다.
월남한 이북사람들... 자유의 소중함을 간절히 깨달아 내려온 사람들입니다.
주로 인테리겐챠들이 월남했죠.
그러니 문성근에게 물병세례를 퍼부은 겁니다.
우리 부모님도 두 분 모두 함경남도 단천, 함경북도 회령 출신이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의 말투에서 이북 사투리같은 것이 느껴진다고들 합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고향보다 이념을 우선시 하여 삶의 터전을 찾아온 사람들이기에 지역정서에 연고해서
인물 선택하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죠....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그러시군요.
저의 아버님은 함경남도 장진 출신이신데
고원지대고 완전 깡촌이라고 하시더군요.
통일되면 꼭 가보고 싶은데....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부모님세대들은 고향을 그리워 하시던데.... 생전에 함경도민회 모임에 부지런히 나가셨더랬지요.
하지만 우리 대에서는 아무래도... 저는 강원도 땅에서 성장을 했기에 강원도에 살면서도 강원도가
그립습니다.^^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저는 서울 을지로 4가 에서 태어나서
고향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습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역시 그렇군요. 북쪽 사람들이 남으로 내려오면 우선 들르곳이 서울이고... 그 다음 사정 형편에 따라 전국 각지로 흩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갈 것을 염두에 두어 함경도 사람들은 주로 철원이나 속초 아바이 마을에 정착하지요. 물론 부산으로 피란갔다가 그 곳에 주저 앉는 경우도 있고... 저도 출생은 서울 용두동에서 했습니다....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ㅎㅎㅎ
저의 큰고모는 합천에 사시고
둘째 고모는 여수에 사시는데 고모부들도 다 함경도 출신이셨죠.
625때 저의 할아버지가 서울에 계셨는데
전쟁났다니까 고향으로 가자고 하셨답니다.
할머니가 전쟁났는 어떻게 가냐고....
부산으로 피난가야 한다고 우기셔서 부산으로 가셨다고 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대한민국국민이냐 굶어죽느냐를 결정했다고 볼 수 있겠죠.
까마중님의 댓글
까마중 작성일
두분의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작고하신 저의 가친도 함북분으로
군민회를 만드신 초대회장으로 해마다
저도 아바이 따라 도민회에 자주 다녔습죠(소생 60후반)
구글어스로 고향을 보니 산천이 바뀌었더군요
요즘 방송을 보면 다큐,드라마,연예 모두 빨갱이들이
판을 쳐서 역겨워 채널을 돌려도 마찬가지라서 아예
외면하고 뉴스만 간신히 보고 맙니다
집에서 만든 가자미식혜와 순대맛이 그립습니다
통일되어 찾아가도 선영이라도 있을런지?...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반갑습니다.
저희 아버님은 함남분이신데 함북도민회에도 자주 나가셨더랬습니다....
함경도 음식인 식혜가 먹고 싶을 땐 속초엘 다녀오곤하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까마중님의 댓글
까마중 작성일
이제 댜 들어와서 답글을 보고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효창공원에서 이북 5도민 체육대회가
열렸드랬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언제 한번 속초에 가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