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위 지식인이란 자들은
어디서 주워 들었는지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론"에 입각해서 모든 것을 생각하더군요.

"우리가 볼때는 북한이 나쁘지만
북한이 볼 때는 우리가 나쁘다"
이런식으로 뭐든지 갖다부치는데.....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론은 "관성계(inertial reference frame)"들 사이에서만 성립되죠.
즉, 아무 경우나 다 특수상대론적으로 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상대론적 관점은
대한민국과 북괴
우리와 빨갱이 사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자유민주주의국가들 사이에는 적용할 수 있을 겁니다.
이 비유가 적절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관성계란 외부에서 힘이 작용하지 않는 frame이죠.
자유민주주의사회라고 볼 수있는 반면에 공산주의 사회는 외부에서 힘이 작용하는,
자유로운 생각이 허용되지 않는 사회, 즉 물리적으로는
비관성계 non-inertial reference frame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선이고 빨갱이는 악이라는 것" 이
자명하다는 것을 말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지식인입니다.

조금 전에 종편에서 이준석이를 봤는데
이 녀석은 전형적이고 눈치가 빠른 놈으로 보이고
자신의 생각은 없고 그냥 모범 답안만 줄줄 외는 타입인데......

위선적인 한국사회가 만들어낸 "기형적 수재"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즉, 얘 잘못은 아닌것 같습니다.
인간성이 나쁜 애 같지는 않네요.ㅎㅎ

경기병님께서 지적하신대로
"스스로가 균형잡힌 사고를 하며 성숙해 졌다고 대견해 하는 것" 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대상을 가리지 않고 선하게 보려는 태도를 보면
질적으로 나쁜 인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철 없을 뿐.... 그렇게 생각되네요....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12-12-27 04:12

아직도 안주무셨네요.
저는 이제 자려고 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그림을 그리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습니다.... 저도 자야죠....^^

한민족은 벳떼지 부르면 삼천포로 빠진다고 했습니다.적절한 표현이지요.개인소득이 세계에서 40-50번째 인대도 허영과 씀씀이는 세계제1위 독일이나 일본의 검소 절약을 배워야 할때인데 세계 명품 소비제1위 한국 2030대 언제쯤 정신 차릴는지. 북한 김일성 가문이 한국인으 단점을 파악 그래서 항상 배고프게 만들어서 영구 집권 할지도 한국인은 벳떼지 부르면 삼천포로 빠지는 습관으로 그렇게 굶기는가 보다.

선과 선의 대결??? 허허!!!
그런 얼토당토않은 얼빠진 구도를 설정한 놈이 무슨 하버드 스펙을 운운하는가?
마빡에 피도 안마른 색휘 같으니!!!

micro.. 님,
빨갱이들의 전술?
언제부터 경기병님을 관찰해오셨는지?
이준석이가 그런 얘기 했다면 분명 경기병님의 관찰은 틀림이 없습니다.
이준석이는 전에 수학 공식을 들이댔다가
박사님으로 부터 지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저 또한 쾌도난마에서 ..모두  착한 분들 어쩌구 하는 것을 보고, 참 세상 모르는 놈으로 봤습니다.
인간이 진정 배워야할 것은 "식별력" 입니다.
식별력은 쉽게 얻을 수가 없습니다.
하버드 출신이 곧 식별력이 뛰어나다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