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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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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기사 작성일12-12-26 10:50 조회4,06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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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대선 신문광고에 눈물짓는 노무현 사진이 떴다.
국회의원 신분일때는 유의한 문제인식을 갖지못했던지라 항차 대통령후보라는 관점에서
처음으로 평가를 하게 되었다.

홍길동, 임꺽정, 장길산을 잇는 반도의 돼지귀신이 직감으로 오버랩되었다.
마을의 구세주로 신성화되면서 절기마다 처녀 한명을 바쳐야 했다.
마을의 안녕이란 집단의 맹목을 돼지귀신으로 위장하여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야만의 통치철학이
이 이야기의 본질이다.

나라를 말아먹을 놈이라는 주장은 멍청한  당시 30,40대의 반 이회창 정서에 묻혀버렸고
나라는 실제로 세계경제 호황과는 정반대로 한국만이 성장률 추락이라는 망조에 빠져들었다.
망국적 정상회담록은 이미 그때 예견된 것이었다.

노무현의 암반 투신은 엄청난 존재의 함의를 갖고 있다.
코뮤니티를 농락한 징벌의지가 적극적으로 작동됐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노무현류의 일반적 특징은 세속과잉과 현실충만으로 자살이라는 쟝느가 생성되기 힘든 인격이다.
한 마디로 "욱" 하는 그 뭔가가 순간적으로 노무현의 존재의지를 압도버렸던 것이다.
자연과학적 인식에 근거한 현대심리학으로 설명되기 힘든 의지가 실재한다는 것이다.

며칠 전에 고사를 지냈다.
그 목적은 우리의 의식 속에 있는 안전에 대한 희구이고 우리는 이를 흔히 터줏대감으로 부른다.
코뮤니티를 유린하고 능욕한 징벌의 주체는 바로 그 터줏대감 정신이었던 것이다.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은 성장의 바퀴가 정체되는 순간 극심한 양극화로 갈수 밖에 없다.
경제를 수술대위에 올려놓고 그간 키워온 파이를 공평하게 나누자는 발상은 산 사사람의 심장을
잠시 쉬게하자는 것과 다름아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바퀴를 갈아야하는 것이 경제현상을 이해하는 본질이다.

안철수는 그러나 양극화현상을 돼지귀신에 제물을 바치지 않아서 젊은이들의
취업난과 빈부격차 확대의 원인이라며  전국을 선동하고 다녔다.
제물의 본질은 그냥 갖다 바치는 것이다.
한국의 기득권층이 그렇게 그냥 갖다바치지 않아서 지금 너희들이 이렇게 힘들다는 식으로
세상을 속여 왔던 것이다.

이제 그 죄상은 만천하에 드러났고 스스로 도주의 길을 선택했다.
그러나 터줏대감을 분노케 한 죄로부터는 도망가지 못한다.
아마도 이미 패닉상태일 것이다.
그러나 노무현의 전철을 밟고 싶지않다면 미국 이민청에 거액을 기부하고 영주권이라도 신청하는게
명을 보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종북패당들의 손 짓은 저승사자가 가까이 왔음을 알리는 신호이다.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안철수, 그 깡통을 속이 꽉 찬 인물로 보는 인간들은...

안철수 보다 더 속이 빈 인간들입니다.

삼족오님의 댓글

삼족오 작성일

안철수는 귀족형 서민선동가라고 볼수 있습니다.
노무현스타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노무현이 실제로는 귀족생활을 하였지만 얼굴 하나로 시골아저씨나 서민스타일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속여서 정권을 잡았습니다.
소띠 안철수도 얼굴이 착하게 생겼다고 하여서 착한국민스타일로 인기를 끌었으나 발톱을 숨기고 내숭을 떨었다가 대세를 읽고 선거에서 망함을 알고 미국으로 도망을 간 것입니다.
안철수도 시민단체들에 고소고발이 된 건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검찰에서 조사가 진행하게 될텐데 국내에 있으면 조사파동으로 도덕적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봅니다.
안철수는 박근혜에게 투표하고 인증샷을 부인은 문재인에 투표하고 인증샷을 찍고 미국으로 도망을 친것으로 보는데 이 인증샷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다만, 원칙주의 박근혜대통령이 이를 정치적으로 고소고발건을 없던 것으로 해주겠느냐는 것입니다.
안철수는 면죄부를 얻기 위해 4월 보궐선거 이후에 입국을 할것이고 대리인을 내세워 검찰조사에 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은 손학규가 독일로 빠진다고 하나 민주당 비대위가 친노와 종북주의자들이 완전 분리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반전을 노리고 있을 것이며 당을 이끌 카리스마를 갖은 인물이 없음에 국민적 인기가 추락 할 것이며, 오히려 이정희를 주축으로 한 통진당의 세가 커질 것으로 볼수 있겠습니다.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노무현이나
안철수는
절대로 자살할 위인이 못됩니다.
삶에 대한 애착이 너무나 비굴하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생명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은
참다운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비굴한 놈들은
거짓과 위선의 궤변으로
끝까지 남으려 하는심리가 저변에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좌빨청소기님의 댓글

좌빨청소기 작성일

안철수는 추진력의 관점에서 이명바기의 5분의 1도 채 되지 않는 빈깡통류로 보입니다.

그대신 엉터리백신과 복제논문은 자기 자신의 자존심에대한 프라이드조차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서 감수할 수 있다는 위선과 모사꾼 기질에선 과히 프로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다 작성해놓고 관망하면서 자신의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미국행을 택했던 겁니다.
박근혜 승리시 문죄인 패거리들의 원성을 피하기위해,
문죄인 승리 가정시 알력다툼과 문죄인 패거리들의 토사구팽 수모를 피하기위해.

이제 그의 시나리오대로 한다면 대선패배한 민주당은 분열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의 주장대로 거물급인 이해골찬과 박쥐원이 퇴진하고 문죄인의 약한 지도력을 감안하면 당은 사분오열될 것이고 그와중에 친 안칠수편의 구캐의원들을 끌여들어 신당을 창당한 후 차기를 위한 조직력 갖추기에 심열을 기울이리라 보여집니다.

박그네가 프로라면 아마 그러한 안칠수를 앞으로 정치판의 캐스팅보드로 이용해 먹을 수도있고,
만일 그가 위험의 씨앗이라면 그의 무수한 경제비리를 조사해 형사처벌 할 수도....

확실한 것은 안칠수가 정치판에서 쉽게 사라질 인물은 아니라는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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