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만으로 공산주의를 지킬 수 없다!!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신념만으로 공산주의를 지킬 수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반도 작성일12-12-25 08:01 조회3,525회 댓글0건

본문

[단독] ‘공산주의 지키자’는 통합진보당 당원


[“남쪽 정부” 발언에, 27억 먹튀에, 이제는 열혈 김일성주의자 당원까지.. 통진당의 ‘진보’는 대체 어디까지]

“남쪽 정부” 발언으로 종북(從北) 혐의가 짙어진 이정희 전 대선후보를 대표로 둔 통합진보당 소속 한 당원이 ‘공산주의를 지키자’는 요지의 글을 남긴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다.

필명부터가 ‘김일성’인 이 당원은 지난 5월 31일 통진당 홈페이지 당원게시판에 남긴 글에서 “진보세력 모두가 생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촉구했다. 글 제목은 ‘신념만으로는 공산주의를 지킬 수 없습니다’이다. 당원게시판에는 당원만 글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인물은 통진당 당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당원은 ‘신념 이상으로 필요한 것’으로 부정선거와 이마저 뛰어넘는 행위를 촉구했다. 그는 “부정선거로 이명박을 떨어트리고, 부정선거로 새누리당을 없앨 수 있다면, 부정선거가 진보혁명이 될 수 있다”며 “가난한 민중들의 연속되는 자살행렬을 멈출 수 있다면 부정선거보다 더 한 것이라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법치(法治)주의를 무시한 채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새누리당 집권을 저지함으로서 진보혁명, 즉 공산주의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선동한 것으로 충분히 해석될 수 있는 것이다.


<'김일성'이라는 필명의 인물이 통합진보당 당원게시판에 남긴 '신념만으로는 공산주의를 지킬 수 없습니다' 제하 게시물(캡처사진 클릭 시 확대)>

이 당원은 다른 게시물들에서는 이정희 대표와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지지 입장을 지속적으로 나타냈다. 6월 16일에는 “나는 이정희 대표가 존경스럽다”고 밝혔으며 앞서 5월 14일에는 “이석기·김재연 모두 진보정치를 위한 국회의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당원이 남긴 ‘종북스러운’ 게시물들에 대한 여타 당원들의 반응이 찬성보다는 반대가 비교적 많다는 점이다. 하지만 공산주의 혁명을 노골적으로 선동하는 인물의 당원직을 버젓이 유지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통진당은 비판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대한민국 정당법은 24조 1항에서 “시도(市道)당에는 당원 명부를 비치해야 한다”고 강제하고 있으며 24조 4항에서는 법관이 발부한 영장이 있으면 범죄수사를 위해 당원 명부를 조사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민족 최고의 주적(主敵)집단의 수괴 이름을 필명으로 사용하며 공산주의를 지키자고 선동하는 인물은 국가의 존립과 안전, 그리고 민주주의적 기본 질서를 위태롭게 하는 김일성주의자(者)로 볼 수밖에 없다. 과거 운동권 출신의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지난 5월 “통진당 내부의 소수 핵심 인사들은 북한 노동당 당적을 갖고 있다고 본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이 당원은 건재함을 과시하기라도 하듯 불과 어제인 23일까지도 통진당 당원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관계 당국의 정당법에 의거한 통진당 당원 명부 조사와 이를 통한 ‘김일성’ 검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자유북한방송 오주한 기자 ohjuhan@hotmail.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594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열람중 신념만으로 공산주의를 지킬 수 없다!! 한반도 2012-12-25 3526 10
7576 메리크리스마스^^ 기쁜 성탄절입니다^^ 나비 2012-12-25 4805 3
7575 민주당이 윤창중 수석대변인 인선에 난리를 칩니다. 댓글(13) 바주카 2012-12-24 4004 52
7574 KBS 개콘 정태호와 서수민PD 에대해 항의좀 부탁합니… 댓글(1) 초롱이 2012-12-24 4926 17
7573 북한으로부터의 독립 무소속 2012-12-24 3957 6
7572 학교교육 재 점검이 필요한 시점 코리아원더풀 2012-12-24 4101 5
7571 긴급동의! 緊急動議!! 입니다. 아래 지만원 박사님 … 댓글(7) 송석참숱 2012-12-24 3781 25
7570 젊음이 참회하며 노년에 이른다. 댓글(2) 경기병 2012-12-24 3996 8
7569 이명박정권 5년 , 소망교회 뒷조사 해야됨... 댓글(6) 천제지자 2012-12-24 4081 12
7568 학교란 이상과 현실 사이에 놓인 가교 경기병 2012-12-24 3938 5
7567 5.18 연구소 분들에게 댓글(14) 장여사 2012-12-24 5139 24
7566 경축!! 얼씨구나 좋구나!! 윤창중 수석대변인!! 댓글(9) 한반도 2012-12-24 5023 79
7565 석양의 노을처럼 붉게 탔던 70대의 청년들! 댓글(2) 현산 2012-12-24 4741 28
7564 윤창중 전 문화일보 논설실장이 인수위 수석대변인에 ..… 댓글(10) 장학포 2012-12-24 4599 64
7563 전라도 왕따 문제 댓글(1) 경기병 2012-12-24 4600 26
7562 북한동포가 말하는 한국대선 댓글(1) 한반도 2012-12-24 4110 15
7561 5.18 그리고 김대중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온 국… 일지 2012-12-24 4337 19
7560 박근혜정부에 바란다 댓글(1) 장학포 2012-12-24 4394 17
7559 반공으로 다져지는 애국시민 댓글(1) 오뚜기 2012-12-24 4612 18
7558 빨갱이가 완벽하게 장악한 방송언론 - 이거 그냥두고는 … 댓글(3) aufrhd 2012-12-24 4055 38
7557 대통합은 법치에 있다.3 댓글(1) 도사 2012-12-24 4493 12
7556 오프에서 거품을 물고 날뛰는 전라도들을 어떻게 해야 하… 한국청년33 2012-12-24 4887 19
7555 종북좌익개들은 절대 안변한다 중년신사 2012-12-24 4684 17
7554 대통합은 법치에 있다.2 댓글(3) 도사 2012-12-24 3917 7
7553 대통합은 법치에 있다. 도사 2012-12-24 4205 10
7552 2030대 강간 패륜 인간말종 세대들 저거들이 지지하는… 無眼堺 2012-12-24 4127 7
7551 성호스님, 27억 먹튀 서울중앙지검에 이정희 고발! … 댓글(6) 나비 2012-12-24 6136 31
7550 천신만고 댓글(1) 백기사 2012-12-24 3738 13
7549 세대간 갈등이라는 거짓 엉터리 언론들 댓글(7) 현산 2012-12-24 4237 35
7548 5월 21일의 상세상황. 파트3 댓글(2) 하루아 2012-12-24 3442 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