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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보자 작성일12-12-21 17:14 조회4,0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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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따르면, <18일 오전부터 19일 오후 6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새누리당은 '거의 졌다'고 생각했었다>고 전했다. 가장 신뢰도가 높은 여론조사는 방송사들이 출구조사를 위해 합동으로 진행한 것이었다. 보도금지 기간 중 세 차례 했다. 13일 조사에서 朴 당선인은 47.3%로 문 후보(42.3%)를 여유 있게 앞섰다.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 등이 터진 직후인 15일 조사에선 朴 당선인 46.3% 對 文 후보 45.1%로 거의 접근했다. 17일 이뤄진 마지막 여론조사가 18일 오전에 알려졌다. 결과는 '박근혜 44.6%, 문재인 46%'로 역전이었다.

이 소식이 오전 10시쯤 전해지자 새누리당 관계자들은  거의 死色(사색)이 되었다고 한다. 새누리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회의 도중 고개를 떨구며 '16일의 1 對1 TV 토론 평가가 결정타가 된 것이 아닌가'고 했다고 한다. 새누리당은 일단 '물타기' 작전에 들어갔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다른 회사 여론조사와 당 부설 연구소인 여의도연구소에서 5%포인트 정도 앞선 조사 결과를 口傳(구전)으로 퍼뜨렸다. 하지만 이날 저녁 黨 자체 조사에서는 朴 당선인 48.9%, 文 후보 46.6%였다. 자체 조사에서 朴 당선인은 5%포인트 이상 우위를 꾸준히 유지했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날 갑자기 2.3%포인트로 좁혀지면서 '이건 지는 추세다'는 판단을 했다는 것이다.

 

거의 패배 선언만 남았다는 분위기의 새누리당에 오후 5시40분쯤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알려졌다. 전날 <방송 3사 여론조사에서 진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출구조사가 나올 때까지 32시간 동안의 지옥에서 벗어나는 순간이었다>고 조선일보는 표현하였다.

어제 오후 5~6시 사이에 투표장으로 몰려간 老壯層(노장층)의 박근혜 몰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5시 현재 出口조사 격차보다 실제 격차가 2%p나 더 난 것은 이들 덕분이었을 것이다. 판세가 문재인쪽으로 기운다고 본 老壯層과 애국단체들은 비상을 걸었다. 기원에서 바둑 두던 사람들도 전화 메시지를 받고는 '야, 우리가 이럴 때가 아니다'면서 바둑판을 엎고 몰려 나갔다.

朴근혜 당선은 예정된 일이 아니라, 수많은 국민들의 걱정과 분노가 쌓여져서 만들어진 것이다. 박근혜 당선자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자발적 운동원들의 존재를 잊어선 안 될 것이다. 집안을 챙기고, 친구들을 이끌고, 아들 사위에게 눈물로 호소하였던 無名(무명)의 영웅들이 있었다.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8959&C_CC=AZ

윗글은 조갑제닷컴의 글 일부입니다.

위글의 사실내용을 보면

1)선거직전 여론조사결과 문재인이 점점 추격하여 박근혜를 따라잡거나 어떤건 이미 넘어섰다.

11) 선거 막판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는지는 몰라도 노장층의 투표독려가 결과를 갈랐다는 겁니다.


여기서 정동영의 꼰대발언이나, 김용민의 발언이 과연 문재인 탈락에 영향을 주었는가 입니다.

결론은 여론조사결과 아니란 겁니다. 오히려 박근혜의 지지도보다, 문재인의 지지도 상승이 눈에 띱니다.
그러므로 정동영이나 나꼼수가 먹혀든 것으로 나옵니다.

'정동영이나 나꼼수 때문에 졌다'라면 여론조사에서 문재인의 지지도는 멈추었거나,
아니면 진작에 여론조사결과 발표시 이미 문재인이 박근혜보다 지지율이 높게 나왔거나 박빙이였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박근혜가 계속 우위로 나온 여론조사의 신빙성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여론조사결과가 개표결과와 비슷하다?  이게 설명이 않됩니다.

즉 여론조사대로라면 네거티브 전략이 맞아 떨어진 걸로 봐야합니다.


또한 여론조사가 노장층의 의견을 수렴 못했다라면
방송사 출구조사나 선관위 발표와 여론조사결과가 달라야합니다.
거의일치하는것으로 나오는 것 또한  설명이 않됩니다.

분명 노장층의 분발이 있었다라면 출구조사와 여론조사의 결과는 달라야하나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방송사출구조사                  50.1  대 48.9 (95%신뢰+-0.8)
한국갤럽 마지막여론조사 선거당일 50.2  대 49.4 (+-2.2 95%)
개표후                          51.6  대 48.0

여론조사를 참조한다면 네거티브작전이 들어맞은것이고, 선동이 먹힌거죠.

정동영과 김용민때문에 문재인이 졌다면, 여론조사는 계속 헛짚고 있었다는 이야기고, 그것이 출구조사나 개표결과와  비슷하다는 건  더 웃긴겁니다.

각자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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