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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전 복기1: 유권자 편성과 NLL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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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반도 작성일12-12-22 01:57 조회3,6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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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 유권자 이념편성과 NLL이슈

1.유권자 이념편성에 유의하자

전통적인 유권자 이념편성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요인은 김영삼 정부에서의 하나회 숙청과 역사 뒤집기,DJP연합에 의한 보수 분열,김대중정부 노무현정부에 의한 본격적인 종북세력배양 등이다.

현재 보수(4) 중도(3) 종북(3)로 볼 수 있으며 , 아젠더 개발 및 이슈화 능력,이슈관리능력,중도층에 대한 선전선동능력 등 헤게모니는 종북세력에 있고 그 배후에는 45년 광복이후 유일하게 한반도에서 존속돼온 조선로동당이 있다.

이러한 상황은 종북세력의 집권여부와 관계없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 이유는 종북세력 척결의 저지선이 무너졌을 뿐만 아니라 보수의 나무는 노령화되어 회색이고 종북의 나무는 역동적이고 푸르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를 세대선거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2.NLL이슈는 我他 공방의 급소이다

이러한 유권자 편성과 종북헤게모니하에서 4.11 총선 훨씬 전부터 이미 종북적 야권 연대에 의한 총선승리와 친북적 대선후보단일화에 의한 공동정부 구성으로 소위 2013체제 개막을 향한 대회전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의 위기로 소리없이 내몰리고 있는 중이다.

종북세력들은 과거사 이슈를 통해 중도층의 민주주의에 대한 허위의식을 자극하고 보수세력을 낡은 세력으로 몰면서 위축시키고 중도층 전문 안철수를 통해 표의 결집도를 강화하고 종북성향의 유권자층을 문재인을 통해 응집시켜 유동성이 최저가 되는 시점에서 단일화를 이뤄 55%이상을 득표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서 단일화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임을 알 수 있다 . 그것도 안철수로의 단일화만이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것이다. 문재인으로의 단일화로는 중도층을 계속 붙잡아두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략에 따라 종북세력이 주도하는 과거사 일변도의 이슈공방의 한 가운데에 난데없이 보수가 주도하는 NLL이슈가 불거졌다. 극적 반전이 일어난 셈이다. NLL이슈는 휴전선과 더불어 통일이전까지 대한민국과 반국가단체인 조선로동당의 관할영역을 가르는 잠정영토선으로서 영토주권의 문제이자 국가안보의 핵심문제로서 대선후보 검증의 본질영역이다.

뿐만아니라 대한민국의 적인 조선로동당의 앞잡이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드러내 줌으로써 종북세력의 실체를 중도층에게 각인시켜 중도층이 민주주의 허위의식에서 깨어나 국가안보를 진지하게 성찰함으로써 대한민국 애국대열에 동참하게 하는 이슈인 것이다. 또한 종북적인 야권단일화가 이루어지면 중도층의 이탈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NLL이슈는 我方과 他方간의 攻防의 급소이며 박근혜의 애국주의,문재인의 종북주의,안철수의 기회주의를 동시에 드러내주는 결정적 이슈인 것이다.

NLL이슈의 선점 및 공방의 주도권을 박근혜가 확고하게 틀어쥐고 조선로동당의 해상 침투로 보장에 지나지 않는10.4선언의 공동어로구역 및 서해 평화협력지대 폐기와 평화적인 적화통일노선을 합의한 6.15선언을 침몰 시키고 잔당들을 형법상 여적죄로 단호하게 처벌하여 자유와 인권, 정의가 넘쳐나는 한반도 대한민국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초석을 다져야 한다.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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