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 후보는 21일 18대 대선 패배에 대해 "지지해주신 1천500만명에 가까운 국민께 죄송스럽고 역사 앞에 큰 죄를 지었다"고 말했다.

문 전 후보는 이날 시민사회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선대위 시민캠프 해단식에 참석, "제가 부족했고 송구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새 정치를 바랐던 1천500만 국민의 꿈이 좌절된 것은 아니다"라며 "5년 뒤에는 제대로 된 정권교체,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특히 "민주당 힘만 갖고는 새 정치를 제대로 하기 어렵고 정권교체도 민주당 힘만으로는 어렵다는 게 이번 선거 과정에서 다같이 확인하고 절실히 느낀 바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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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앞에 죄인이란다.
아마도 공산정권 못 이룬 역사를 말하겠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저의를 바로 표현한 것이다.
새정치는 공산정권이 목적이고 그 변명을 말하면서 또다시 시민사회운운하며
좌익노선을 은닉하고 있다.

이 음모를 눈치 챈 5,60대가 절박한 심정으로 공산정권을 막아내는데 육탄으로 돌진한 것이다.

이자에 망언에 대한 댓글이 이번 대선의 본질을 정확히 웅변하고 있다.

rkawkqkdnlch 2012-12-21 오후 1: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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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정신을 되찾으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그래도 그렇지 이번 대선을 민주당 힘만으로 치렀다 생각하고 있는가? 얼마나 더 끌어모아야 되고 얼마나 더 기웃거려야 민주당 힘만으로 싸우는 꼴이 되는지 묻고싶다. 대권경쟁은 발등의 불이 아니다. 좀 더 멀리, 좀 더 높게 목표를 잡고, 진정 민주당의 힘만으로 난관을 헤쳐나가서 대권을 잡으라 조언하고 싶다. 답글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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