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이가 며칠 전 꼰대라고 한 사람들 대부분은 1940년대, 1950년대에 태어나,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모진 굶주림을 참아가며, GDP 60-70달러에 불과한 지구상 가장 가난했던 나라를 오늘날 GDP 23,000달러를 상회하는 세계 선진국 대열로 끌어올린 주역들이다.

오늘날 젊은 세대들은 이 꼰대들의 덕분으로 단군 이래 가장 자유롭고 부유한 생활을 향유하고 있으면서도 전교조의 잘못된 교육으로 비뚤어진 역사관을 가진 체 대한민국을 망치려고 하는 자들에게 정권을 넘기려고 하는 어리석음을 범했다. 대선TV토론 시 표독한 이정희의 눈빛에서 6.25전쟁 시 보았던 빨갱이들의 망령을 발견한 꼰대들은 저런 자들에게 나라를 빼앗기면 큰일 나겠다는 위기감속에 굳건히 뭉쳤다.

이들은 영하1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 속에서 방한복과 방한모를 쓰고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면서 100만표 이상의 완승을 따내었다.

만일 꼰대들이 없었다면 이해찬, 명개남, 한명숙 등이 힘없는 문재인을 제맘대로 조정하면서, 이정희, 임수경과 같은 종북세력을 앞세워 NLL을 무력화시키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킨 후, ‘낮은 단계 연방제’라는 적화통일의 수순을 밟았을 것이다. 수십 년 동안 일궈놓은 번듯한 나라를 한순간에 날릴 번한 순간이다.

이 꼰대들은 젊었을 때는 산업역군으로 나라를 구했고, 늙어서는 투표로 나라를 구했다는 사실을 우리 젊은이들과 꼰대라고 비하하고 다니는 정동영이 같은 놈들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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