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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2] 표창원 vs 황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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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정희 작성일12-12-18 09:13 조회4,2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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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의 세가지 변명논리, 그 두번째

그럼 두번째 변명의 논리인 경찰의 수사발표시점에 대해 살펴보자. 나는 애초부터 경찰이 어떤 수사결과를 어떤 시점에 발표해도 좌파들로 부터 트집 잡힐 것으로 예상했다. 또는 애초부터 증거없이 의혹부터 제기해놓고 대선전에 수사가 제대로 될 수 없는 맹점을 이용한 좌파의 역공작임을 간파했다.

따라서 경찰이 수사하게 되면 별증거 없으리라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지만 경찰은 애초부터 정권교체기의 부담감 때문에 수사의지가 없다고 봤고, 수사발표를 중간에 하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뜻밖에도 중간발표를 한다는 자막을 보았다. 그 순간 반가우면서 좌파가 또 트집잡을 것이라 봤다.

그런데 과연 중간수사발표가 끝나고 기자들의 질문상황을 보면서 역시 내 짐작은 적중했다. 좌파들은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중간에 발표했다는 것이다. 물론 수사의 최종단계에서는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선거 당일까지 밝혀진 결과만이라도 밝혀야 하는게 공정하고 정도이다.

좌파들의 논리라면 어차피 최종적인 결론은 모른다. 어차피 좌파가 원하는 수사결과가 아니면 온갖 트집꺼리를 갖다 붙여서 수사결과를 부정할테고 결론도 없을테니까. 반면에 밝혀진 진실만이라도 밝혀지길 바라는게 피해자의 입장이다. 의혹만을 제기하여 상대에게 타격을 입히려는 선거공작만은 막아야 하니까.

졸지에 국정원 여론조작이라는 혐의를 받게 된 새누리당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선거전에 최소한의 진실만이라도 밝혀져서 의혹에서 벗어나기를 바랬을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도 정말 의혹을 밝히고 싶은 입장이었다면 하루빨리 수사발표가 되기를 바랬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의 목적은 빠른 수사발표가 아니었다. 

바로 그러한 이유로 댓글증거가 없다는 경찰의 중간 수사발표에 대해 부실수사라고 트집을 잡았던 것이다. 만약 경찰수사에서 댓글 흔적이 밝혀졌다고 발표했다면 과연 지금처럼 부실수사라고  트집 잡았을까? 당연히 조작을 한 입장에서는, 대선이 끝날때까지 사건해결이 되지 않기를 바랬을 것이다. 

그런데 경찰이 민주당의 의도대로 움직여주지 않으니까 기분이 나빴던 모양이다. 그래서 "왜 이렇게 빨리 수사를 기습발표하느냐?, 1주일은 걸릴 것으로 봤는데 2~3일만에 가능하냐?" 등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진실을 알고 싶은 사람은 중간발표라도 빠른 발표를 원할테고 역공작을 벌인 사람은 시간을 끌고 싶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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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교수 정도는 제가 가볍게 제압해 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나는 법에 관한 지식은 없기 때문에 법적 문제에 대해 표창원 교수를 제압하겠다는게 아니라, 이번 국정원 사건의 경우 일반적인 상식과 양심을 가진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관점에서의 제압을 뜻합니다.

만약 나를 논리적으로 이길 자신있으면 연락주세요. 031-356-4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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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는 제가 쓴 저서들인데 네이버에서 검색하니까 아직도 나오더군요.
그동안 좌파정권 10년 동안 정신적 충격으로 황폐화된 생활로 은둔생활하고,
이명박 정권에도 실망하고 있다가 최근에서야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618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33157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3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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