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의 토론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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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학포 작성일12-12-16 21:57 조회3,516회 댓글9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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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토론을 지켜보고 기대와는, 표심과는 달리 박근혜의 어눌한 말솜씨 때문에 문재인에 완패 당했다고 본다.
문재인은 토론장 밖에서 포풀리즘적 행태에 따라 토론장에서의 솜씨는 거짖을 포장해 정직을 떠나 대단히 다듬어진 표현력은 돋보였다고 본다.
박근혜는 역시 말솜씨에 문재인에 뒤졌다고 본다.박근혜는 준비를 많이 해온데 비해 충분히 발휘를 다 못한것 같다.
그러나 결과적 표심에는 별 영향이 없을것 같다.
댓글목록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본래 진인은 어눌하고, 외식을 안 합니다.
빨갱이, 사기꾼은 보기에 번지르 하고, 달변이지요.
박근혜는 5개 국어를 하면서도, 겸손하고, 거짓말은 안 합니다.
뻔뻔하게 거짓말하는 놈을 찍으면 반드시 후회 합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원래, 최고 수장들은 좀 어눌합니다! ,,.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대개는 그렇죠.
위촉오 3國 時代! 魏의 '조 조'는 아주 달랐죠! 그 '조 조'는 가장 유능/참신한 영걸이었던 人이었만, 중국 똥뙤 '로(虜)'놈은 아닌, 우리처럼 몽고계의 한 갈래인 '鮮卑(선비)'족 출신이라서 그토록 惡당으로만 일방적 매도되어지는 안타까운,,. 이것도 똥뙤놈들과 친중파 놈들의 공작이라고 봅니다! 사실은 正反對였거늘! ,,. ,,. 빠드~득!
3국지 蜀의 '유 비'도 그래었고, '吳'의 '손 권'도 별로 탐탁치는 못 했었지만,,,.
일단 되고 나서는 결정적인 실수만 없다면 지탱해 가죠! 나라만 말아 먹지 않는다면야 ,,,.
'김앵삼이' 녀석 및 '금 뒈쥬ㅣㅇ'롬! 그리고 '괴 마현'롬들처럼 국가 기반을 송두리 채 나라에 지진이 나게하는 짓은 결코 하지 않으실 것이니깐! ,,.
말로, 주둥이만 나불 거리는 놈들치고 제대로 하는 년놈들은 없으니깐! ,,. 군대에서도, 같은 간부들을 옆에서 보면, 동기생들 가온 데에서도, 간신뱅이같은 장교들 참 많았! ,,. 교언 영색! ,,. 빠드~득!
그나 저나, '전자 투표기 조작 및 그 대책' 홍보는 하시겠죠? ,,. ,,. 여불비례, 총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물론 위 " 해안"님이나 inf..님의 말씀에 공감 합니다.
단지 문재인이 자기의 과거정부의 거짖팩트를 들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거짖화법에 박근혜가 제데로 대응을 못했다는 걸 말씀 드립니다.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좌편향 언론, 좌편향 선관위측, 그 분위기에다가 사회자의 귀에 꽂은 수화기의 지령?
그러한 적화 분위기속에서 그 정도로 차분하게 말하기도 어려웠으리라 봅니다.
인권변호사출신이란 자가 인권을 유린한 사건에 대한 해명이 그 얼마나 뻔뻔스럽고 당당했는지?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힐 수밖에 없어 웃고 말았었지요.
빠갱이들이란 본래 뻔뻔스러운 철면피 행세에 익숙해 있고, 적반하장에 도가 터 있고
어거지를 부리고 있었으니 상종할 수가 없었던 것으로 보여 지더군요.
본래 빨갱이는 상종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빨갱이는 없애버리는 것만이 최선인 것인데...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장학포님 관전평에 동의합니다. 정치인이 말에 조리가 없으면 곧 자질을 의심받게 됩니다. 애국은 마음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각본 없는 토론이란 본래 예상치 못했던 공격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이고 그 공격에 적절히 잘 대응할 수 있어야 최고 지도자로서의 위기 관리 능력도 가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평소 부단한 공부와 폭 넓은 국정준비가 필요하겠지요. 더우기 준비해 간 자료도 제대로 활용치 못했다면 아무리 우수한 참모를 주변에 두었다 하더라도 김영삼식 지도자 수준을 벗기 어려울 것입니다. 정치인은 국민들을 설득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점 때문에 풍부한 상식과 조리 있는 언변과 날카로운 토론 능력의 필요성이 제기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한 편, 차라리 이정희가 참석한 3자토론이었다면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2차 토론 까지 이정희의 미친 존재감이 오히려 어눌한 박근혜를 군자연 돋보이게 해 준 점이 있었으니까요.... 지금 페이스북에선 문재인이 돋보인다는 등 난리가 났습니다. 선거는 코 앞에 닥쳤고, 마음은 급하고... 초조합니다. 전통적으로 세력이 막강한 우리 보수가 왜 이리 무기력해졌는지.... 이제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일 밖에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3차 토론도 문재인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것 보다는 이정희가 참석하여 그에게 공격을 받는 편이 훨씬 유리했을 것입니다. 이정희에게 공격을 받으면 박근혜는 비록 눌변이지만 어렵지 않게 군자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고 그러는 한편 토론 분위기를 미친 이정희가 좌지우지할 때 문재인은 어정쩡한 태도를 취할 수 밖에 없어 이념적으로는 빨갱이 극좌와 가까운 인상을 주는 한편 무능한 인상도 같이 주게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번에 문재인과의 1대1 양자 토론장을 만들다 보니 정작 기피해야 할 적수, 변호사 출신인 문재인에 밀린 것입니다.
좌빨청소기님의 댓글
좌빨청소기 작성일
아무래도 상대방 문죄인이 변호사출신이라면 말빨에선 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경우 많은 말로 맞장구 치는 것 보다
핵심적인 말로 요지를 반복하는 것이 유익하고
상대방 언변의 핵심을 바로 파악 그것의 약점과 부당성을
현실적인 면에서 지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정원사건이나 전교조나 그런면을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졌어야 되는데....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달변일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토론 당사자가 문제의 핵심은 꿰뚫고 있어야 겠지요.... 그리고 그 점을 부각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박근혜는; 눌변자는 아니었는데, 다만 그 지옥같은 적화된 분위기 속에서,
저승사자 처럼 생겼고 말잘하는 인권변호사라는 자가 그 뻔뻔스러움과 적반하장과 어거지를 부리면서,
작심한듯 건방지게 눈을 부릎뜨고 달겨드는데도 현명하게 잘 참고 차분하게 할말 하면서 잘 대처해 나왔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