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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국정원 댓글 사건"이라는 것의 심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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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2-12-14 22:39 조회3,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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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국정원 댓글 사건"이라는 것의 심각성>20121214


이 나라에서 가장 먼저 수술해야 할 분야, 나라 발전에 가장 해악을 끼치는

부류는 어디일까? 미안한 얘기지만 정치 분야와 정치인들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긍정적으로 기여한다기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끼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정치인들이 벌이고 있는 정치판이 얼마나 한심했으면 안철수라는 사람이

느닷없이 정치판에 뛰어들어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이 나라의 정치개혁"이라고

외치고, 그가 외쳤을 때 열화와 같은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있었겠는가?


안철수가 우리 국민들과 정치권에 던진 화두인 "이 나라의 정치개혁"이

절실한 것인지는 요즘 돌아가는 혼탁하고 막가는 대선판을 보면서

다시 머리가 끄떡여진다.


박빙의 선거판을 뒤집기 위해 최선을 다 하다 보면 과열된 분위기에서

생각지도 못하던 실수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상대방에 대한 중상모략,

흑색선전, 마타도어를 조직적으로 기획해서 판세를 뒤엎으려는 자들이

선거의 막판을 휘젓고 있다면 나라의 희망이 있겠는가?


이처럼 잘못된 선거풍토를 바로 잡지 못한다면 100년이 지나도 정치발전은

불가능하고 나라의 밝은 미래도 기대할 수 없다. 후보자를 제대로 파악할 수도

없고 제대로 된 지도자를 뽑을 수도 없다.


어리석다고 할 만큼 순박한 국민들은 흑색선전과 마타도어 그럴듯한

사술(詐術)에 속아 사기꾼을 대표라고 뽑아놓고, 속았다고 후회하고

한탄했던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리고 다음 선거 때 또 속고 사기 당하고

후회하고 개탄하지 않았던가?


최근 민주당이 들고 나온 국정원의 소위 '댓글 선거개입 사건'이라는 것을 보며

느끼는 것은 전형적인 흑색선전이요, 마타도어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씻기 어렵다.


국정원의 아지트라고 주장했던 오피스텔은 선관위의 조사와 등기부등본

공개를 통해 개인 주거지라는 사실이 확인됨으로써 "국정원 아지트"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이 수사상 필요에 따라 증거를 요구하는데도 불구하고 민주당 측은

증거도 내놓지 않으면서 말로만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 증거가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증거도 내놓지 못하면서 당사자로 지목한 여직원을 일주일 동안 미행하고

그녀의 오피스텔을 봉쇄하고 며칠 씩 감금 압박한다?...이래도 되는가?


입만 열면 새 정치와 정치개혁을 외치던 안철수는 자신이 밀고 있다는 문재인,

구악 정치의 본산인 민주당의 이런 정치적 작태에 대해 지금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자못 궁굼하다.


선거 막판에 있었던 마타도어가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일들은 많았다.

2002년 대선 때는 김대업으로 하여금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문제를 들고

나오도록 했던 허위날조 된 흑색선전으로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됐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김대업의 병풍은 전혀 사실이 아니었지만

이미 선거가 끝난 뒤였고 지나간 일이 돼 버렸던 것이다.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는 선거일을 며칠 앞두고 나경원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이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나경원이 년 회비 1억짜리

피부과에 다닌다는 거짓 선동선전이 인터넷 매체, SNS, 신문 방송을 통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자 박빙이던 선거는 박원순의 승리로 끝났다.


수사 결과 나경원이 실제로 낸 돈은 550만원이었고 그것도 다운증후군으로

심각한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딸아이의 치료를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모든 것이 끝난 뒤의 일이었다.


이회창이든 나경원이든 어디다 대고 하소연할 데도 없는 흑색선전의

직접 피해 당사자들이었고, 그런 일들이 오늘날 걷잡을 수 없이 어지럽고

한심한 한국의 정치 사회적 현상의 빌미가 됐다고 할 수도 있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소위 "국정원의 댓글"이라는 것도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북은 어떻게 해서든지 남한의 대통령 선거에 개입해서

친북적인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과 공작기법을

동원하고 있다.


북은 미국무성 컴퓨터까지 해킹할 수 있는 정예 사이버부대를 편성해 놓고

남한의 선거 때만 되면 옌벤 하얼빈 등에 수백 명의 전문요원을 파견해

조직적으로 대남 IT 선거공작을 펼치고 있다. 북의 대남 IT 선거공작은

최근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電子戰이다.


북의 대남 공작부서는 대남 IT 선거공작 팀을 통해 남한 내의 핵심 친북조직에

지령을 내리고 허위사실을 그럴듯하게 조작해서 우리 국내의 인터넷, SNS,

팟캐스트, 트위터 등에 퍼뜨리고 확산시키는 일을 한다. 그래서 저들이 원하는

대로 선거판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저들의 사이버 댓글과 유언비어 흑색선전 등은
알게 모르게 전파되기도 하고

북과 커넥션이 돼 있는 친북 핵심 분자들에 의해 중요한 정치공작으로

쓰이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지금 막바지에 다다른 제18대 선거는 남한에서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고 만

생각할 일이 아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호국세력과

대한민국을 허물고 남북 연방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북과 연계된 친북좌익연합의

죽기 살기 싸움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이번에 제기된 "국정원 댓글"이라는 것도 과열된 선거분위기가

빚은 단순한 정치사건이 아니라 배후의 불순 세력이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기획한
선거책동은 아니었는지의 여부를 명확하고 신속하게 가려내야 한다.


민주당이 북과의 컨넥션이 돼 있을리야 없겠지만, 모르는 사이에 북의 치밀한

대선공작에 놀아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 아니겠는가? 그런 점에서도

소위 "국정원 댓글 사건"이라는 것의 심각성이 있고 이 일은 明明白白하게

밝혀지지 않으면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고 본다

http://blog.naver.com/wiselydw/3015385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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