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의 문재인 지지연설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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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2-12-13 22:48 조회5,016회 댓글2건관련링크
- http://윤여준 문재인 지지 연설 818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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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보수냐 진보냐는 중요치 않다. - 방송에서 외친 윤여준의 이 말이 좌파들에게 특히 고마웠을 것 같다. 좌파를 진보로 위장하는데 크게 협력한데다, 보수를 좌파와 동렬선상에 놓아 괜히 싸우는 일단의 같은 무리로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이만하면 윤여준은 문재인 장수 맡은 밥값은 한 셈이다. 원래가 새 활로를 찾기 위해 적진에 투항하면 돌아서서 제 있던 곳을 비난하고 욕하는 건 상례다.
그런데 다음은 지적과 해설이 필요한 말이다. - “이런 소모적인 이념갈등과 대결을 끝내기 위해서”, “이념의 경계선을 가로지르는 사람”인 윤여준 제가 필요하다는 표현 말이다. 이 자는 대한민국 이념갈등을 불교와 기독교의 경쟁이나 대결 같은 것으로 보는 수준아녀? 그래서 예배당도 세워주고 법당도 만들어주면 되는 것으로. 이런 한심한 인간들이 보수의 지도자로 행세해 온 게 바로 오늘 보수의 실체이고 대한민국 위기의 근원이다.
이념갈등이란 근본적으로 대한민국 정체성과 정통성을 부인 폄훼하지 않으면 설 자리가 없는 좌파들의 공격 난동 현상이고, 보수는 이념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고 눈물겹게 이룩한 위대한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백성들일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좌파들은 무조건 다 없애야 한다거나, 북한과는 말은 고사하고 쳐다보지도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보수우익은 없다. 도둑늠과 경찰을 타협시켜 훔친 거 반 만 가져가도록 하는 게 갈등의 조정이가?
윤여준 연설에 수긍 가는 말도 있다. 그 자신을 “이념의 경계선을 가로지르는 사람”으로 표현한 것 - 공공성 같은 건 관심 없고, 제 이익을 위한 기회주의자란 다른 말이다. 오늘날 윤여준과 같은 보수를 자처하는 지시인 부류들이 회색분자 기회주의자임을 감추기 위해 격조 높은 단어로 치장한 표현이다. 이런 정도의 양식과 수준으로 대한민국을 사기쳐먹으려 하다니... 허긴 그동안 보수우익의 배를 타고 가급적 의무 책임은 회피하면서 단물만 잘 빨아먹었지.
윤여준 방송연설에 감동해 문재인 찍기로 마음먹었다는 ‘50대 남자의 고백’이란 글이 인기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내용을 보니 마음을 돌려먹었다는 고백은 새빨간 거짓말이고 원래 철저한 좌파다. 단지 윤여준이 자신의 얼굴을 잘 화장해줘 감사하다며 감격해하는 것으로 보는 게 맞다. 그이의 유려한 글 중 핵심은 “박정희는 독재자, 친일파, 남로당에 몸을 담궜던 반국가적 인물” 이란 것이다. 이게 소위 말하는 이념갈등의 현주소다. 그럼 윤여준은 이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 또 이 조정을 위해 보수우익이 양보해줘야 할 건 뭔데?
이들은 아주 간단하고 명백한 사실 진실도 보지 않고 인정하려하지 않는다.
독재란 말은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허나 이들은 박정희를 김일성 모택동 스탈린 프랑코독재와 동일선상에 놓으려 한다. 물론 대한민국 정체성과 정통성 부정 목적이다. 그럼 이게 이념갈등인가 좌파들의 난동인가? 박정희독재는 다른 독재자들과 달리 국가를 튼튼하게 하고 국민을 잘 살게 하기 위함이었고, 그 결과가 고스란히 국가와 국민에게 돌려졌다. 책사라는 윤여준에게 이를 설명해야 하나?
댓글목록
좌빨청소기님의 댓글
좌빨청소기 작성일
천박하고 얇팍하고 더러운 기회주의자
이회창이 오른팔 행세할 땐 언제고
나중엔 안칠수를 정치판으로 끌어들여
그의 높은 초기지지율덕에 각광좀 받다가
너무 설쳐대서 안칠수한테 버림받더니만
앙심품고 문죄이니 패거리에 붙어서
갖은 박쥐짓거리를 하는 하등의 인간쓰레기!
이런 색끼는 사회에서 영영 매장시켜버려야 된다고 봅니다
湖島님의 댓글
湖島 작성일
그는 기회주의자이며 이기주의자이다.
한마디로 나이먹어가면서 하나의 주된 논리도 없고 웃으며 얼머부린다.
앵커의 송곳같은 질문에 갈곳을 못찾는다. 그가 인물이라꼬? 천만에다.
천박한 물건인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