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의 원인과 강대국들의 생각 그리고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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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역시나 작성일12-12-10 17:37 조회3,282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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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작성해 봅니다.
첫 출발은 잘 아는 내용들이지만, 좀 더 현대사의 강대국들의 협상게임이 뭐였는지
곰곰이 생각하도록 글을 써 봤습니다.
이제 현대사를 좀 정리해야하는 시기이고 현재의 위기를 넘겨야만 합니다. 그래서 적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operation&logNo=20129576533
우선 위 링크의 글을 잘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어디까지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학계의 생각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 점을 분명 아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생각해야할 것은 먼저 대한민국의 월남전 참전의 의미라는 점입니다.
여기서 부터 현재까지 우리 대한민국의 전략이 무엇인지 되새겨 봤으면 좋겠습니다.
월남전에 한국군은 미군과 함께 전쟁을 치렀습니다.
그 때 당시 한국군은 총탄도 제대로 만들지 못하여 미군의 통제하에 군사훈련을
하면서 북한군과 대치하는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국민들은 지지리도
가난했고 아프리카 이디오피아보다도 가난했습니다.
박 통의 입장에서 생각해 봤을 때,
국방과 경제를 동시에 일으켜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외적으로 김일성의 북한군과 내적으로
남한 내의 좌익들과 싸워야만 한다는 것이고 자주국방이 필요했고,
경제적으로 이를 뒷받침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박통이 경제를 일으켜 세울려고 하는데, 미군이 월남전을 치루면서 대한민국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 미군을 빼나간다는 것이 박통에게 있어서 정말 두려운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에 파국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박통에게는 주한 미군을 한반도에 붙들어놓는 대신에 약체인 한국군을 파병해서
월남의 자유를 위해 싸우고 한국군을 미군의 무기로 무장하는 것이 정말 최선의 전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당시 대한민국의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한미군이 대한민국의 방위를 많이 분담할 필요가 있었것이죠.
그래서 월남 파병은 정말 최선의 전략으로서 경제를 일으키기 위한 중대한 결단이었던 것입니다.
덕분에 한국군에 나무로 된 m1소총에서 m16소총으로 무장하게 되었죠.
그 때 북한군은 ak자동소총으로 무장한 막강한 군대였습니다. 정말 엄청난 일이 아닐까요?
그런데, 월남전에서 월남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미군에게는 정말 힘겨운 싸움이었습니다.
동양의 지혜와 서양의 무기가 싸우는 그런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군이 아무리 유럽에서 태평양 바다에서 승리를 했던 군대라 했지만,
동양의 몇천년 이상에서 비롯된 지혜를, 즉 손자병법을 최신식 무기로 버텨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엄청난 출혈을 일으킨 미국은 엄청난 재정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나온게 브래튼우즈 체제하의 금태환 정지를 선언한 배경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미국이 월남전에서 패배했다고 인정한 셈이죠.
사실 월남전은 소련-중국-월맹-북한 vs 미국-한국-기타 동맹국들
의 구도였습니다.
패배를 절감한 미국의 닉슨 독트린은 바로 이러한 구도를 깨기 위해서 동아시아에서
소련 vs 미국-중국-일본
의 구도로 만들게 됩니다.
(소련을 고립시켜서 기어이 소련이 해체되는 결과를 보게 되는 것이죠. 특히 아프간 전에서 소련이
엄청난 출혈을 일으키죠. 정말 미국이 아프간에 많은 지원을 했죠.)
동아시아에서
소련 vs 미국-중국-일본
이라는 구도로 이끌기 위해서 미국은 최선을 다한 것 같습니다.
중국이 월남전을 지원하면서 월맹이 미국에 승리하므로서 정말 엄청난 실리를 거두게 된 셈이고,
미국은 대소련 승리를 위해서 결국 중국에 엄청난 걸 바쳐야한다는 것이 명약관화해진 것입니다.
동아시아에서
소련 vs 미국-중국-일본
이라는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 미국이 중국에 바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중국의 유엔 가입과 상임이사국 지위획득, 그리고 한반도에서의 주한미군 철수라는
선물을 중국에 바친 거라 생각됩니다. 아마도 밀약 속에 주한미군 철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단순한 주한미군철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미국과 중국이 손잡으면서 소련은 유럽과 동아시아에서의 고립을 면하고자
적화된 베트남과 손을 잡게 됩니다. 정말 소련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먼 우방국가가
베트남이라는 점입니다. 현재 아직까지도 베트남은 러시아를 최고의 우방으로 대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베트남도 그 때 당시 중국에 의해 고립된 상황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소련은 전략적 이익을 위해 아프간을 침공하게 됩니다.
아무튼 분명 미국은 주한미군 철수하고 난뒤 한반도를 북한이 통일하든지 말든지 신경을 끄고 오로지
소련고립이 주목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노력이 열심히 진행중이었고, 정말 협상을 진행중이었는데,
미국은 중국에 이런 요구조건을 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미국을 떡실신 시켰던 베트남을 미국을 대신해서 중국이 앙갚음을 해주는 것이 아니었는지 생각됩니다.(물론 저의 견해입니다.)
그래서(물론 저의 견해지만) 중국이 베트남에 쳐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중국이 베트남에 떡실신 당하고 국제적으로 창피를 당하게 됩니다. 중월전쟁이라고 쳐보시면 인터넷에 나올 겁니다.
이때부터 중국은 인해전술 교리를 포기하고 군의 현대화에 몰입하게 된 계기가 됩니다.
베트남에 완전 데였지만 미국과 중국은 서로서로 약속을 지켰고,
어느정도 적절한 타협을 본 듯 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러한 국제정세를 박통을 잘 알았으리라 봅니다.
강대국들은 자국의 국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수를 쓰서라도 뭔 짓을 한다라는 것입니다.
이게 유신이 발동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박통은 강대국들의 무서움을 잘 알았던 것입니다.
그 무렵 김일성은 적화통일의 기회다싶어 모택동을 찾아가서 남침하게 해달라고 졸랐던 것 같습니다.
이 결과물이 박정희 시해와 5.18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러한 국제적 정세를 잘 모르는 어리숙한 정치인과 종교인, 특히 정의구현사제단 등등 민주주의라는 그 위대한 잘난 신념을 위해서 열심히 박통의 유신 독재와 치열하게 싸웠던 것입니다. 그래도 박통은 북한 체제와의 승리를 위해 이런 국내의 공격을 유신으로 버티면서 시간을 벌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시간을 번 만큼 자유 대한민국이라는 싹이 성공적으로 돋아난 것입니다.
유신이 7,8년 되나요? 그 기간 동안 정말 엄청난 발전을 한 것 같습니다.
박통의 입장에서는 정말 모든 걸 놓고 싶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고립 무원의 섬에 갇혀서 홀로
고민했는 것 같고, 그 고민을 털어놓을 마땅한 종교인 마저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김수환추기경에 마음을 헤아려 달라고 속으로 내심 바랬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다가 박통이 시해당하여 죽었습니다.
또 광주 5.18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게 위기였던 것이고 계속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 사건의 싯점부터 대한민국은 분열의 길을 걷게 된 것입니다.
지역간, 세대간 대결이 점점 더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이게 중국이나 일본의 의도가 아닐까요?
아마 그들은 속으로 '그럼 그렇지, 소인배들, 조센징...'하고 말이죠...
미국과 중국의 협력 그리고 모택동과 김일성간의 밀약을 통해 꾸며진 이 음모론적 사태는
현재까지 계속 진행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과연 이 결말이 어떻게 쭈욱 드러날까요? 대한민국의 멸망일까요?
사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성숙도가 없는 시정잡배들의 민주주의입니다.
경찰서에서 오줌이나 누면서 그 자랑스러운 인권과 민주를 외치는 그런 시정잡배들의 민주주의죠.
품위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실 민주주의 할 자격조차 없는 국민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는 바입니다.
차라리 김일성 밑에서 고초를 겪어봐야 대한민국의 번영과 자유,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정말 저는 오늘 박통을 변호하려고 이렇게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주한미군 철수가 가져올 한반도에서의 파국에 대해서 엄청난 고민을 한 듯 합니다.
선진국들의 지적에서 알 수 있듯이
분명 경공업을 우선해도 됨에도 불구하고 중화학 공업을 서둘렀던 이유가 바로
자주국방이었다는 점입니다.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등 굵직한 사업은 다 알고보면
자주국방의 상징이었고, 이게 압축 고도성장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한강의 기적이라고 말입니다. 미국조차도 이걸 원하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만약 박통이 유신을 포기하고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민주팔이 정치꾼들에게
모든 걸 내놓았다면, 분명 베트남처럼 다시금 또 제2의 6.25를 겪었을 것입니다.
4.19이후 장면 정권시절 정말 혼돈의 시대였다는 걸 안다면 분명 그러고도
남았다고 보는 바입니다.
또 한가지 더 중요한 걸 아셔야합니다.
닉슨 독트린으로 미국이 중국과 화해무드로 돌아서던 시절 그 때에 일본도 역시 중국과 외교 개선을
노력했습니다. 일본과 중국은 무슨 밀약을 했을까요? 제국주의 시대에 강대국 외교를 경험했던
일본이 미국-중국 밀약에 눈치챘을 것이고 뭔기 이득을 취할려고 했을 것입니다.
만약 그 밀약이 한반도 적화라거나 한반도 전쟁유도라는 것이 밀약이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일본이나 중국의 입장에서 박통에 의해서 한반도가 재건되는 것은 정말 보기 싫었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그 때 누구는 일본에 건너가서 박통을 열심히 욕해댔던 것 같군요...
사실 박통은 한반도의 파국을 유신으로 온갖 욕을 쳐먹으면서까지 혼자서 결단으로 막은 위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걸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오로지 하느님만이 아실 것입니다.
그 때 정치권이 일치단결하여 강대국의 외교를 정말 잘 이해했다면, 이런 우물안 개구리식 데모를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유신도 없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강대국들의 생각을 잘 읽어야만 합니다.
중국이나 일본이나 한반도가 폐허가 되었으면 하는게 그들의 소원임이 틀림 없을 것입니다.
현재 일본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한반도에 전쟁이 터지는게 좋고 중국은 미국 견제를 위해서 한반도가 적화되는게 혹은 중국에 예속되는게 좋을 거라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한반도가 중국에 예속됨으로서 일본은 대중국 견제라는 포석의 목적으로 미국과 동맹하여 미국으로부터 많은 얻을 것이라 계산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사실 소인배들의 부하뇌동을 극복한 박통의 고뇌에 찬 희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박통 자체가 대한민국의 수호신이었던 셈입니다. 제가 우상화를 했군요. 아무튼
여러분은 이제 한반도가 제2의 625전쟁으로 초토화되는냐 아니냐 위기의 순간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눈치를 긁어서 한번 살펴봤으면 좋겠습니다.
97년도에 영국은 홍콩반환협정에 따라 홍콩을 중국에 반환했는데,
2년간의 협상에 있었던 것같습니다. 영연방 국가인 영국이 엘리자베스 1세때부터
3,4백년 동안 세계경영을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뭔가를 협상했을 것이라 봅니다.
거기에 혹시 한반도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아무튼 월남전, 유신시절 등 일본에도 도망갔고, 미국에도 도망갔고, 영국에도 도망을
가본적이 있는 김대중은 이 세계강대국의 무대에 한복판에서 모든 걸 꿰뚫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대선4수 끝에 97년도에 대통령에 당선되는데 성공했습니다.
엄청난 욕망의 대가라는 느낌입니다.
세계 강대국들, 즉 미국-중국-일본-영국-북한-혹은 프리메이슨 라인으로 이어지는 이 모든 것을 다
경험한 사람이기에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엄청난 야심가라는 느낌이 듭니다.
살려고 엄청난 노력을 할 것 같지 않습니까?
그래서 문득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혹시 김대중이가 장례식으로 죽은 채하면서 모처에 숨어서 줄기세포 치료와 같은
혁명적인 의료의 도움으로 살아있는게 아닌지,,, 혹시 연세대 세브란스 의료진의 도움으로
살아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하더군요.
평화방송 TV를 보는 가톨릭 대학교 교수가 인천교구 모 성당에서 강의하는데 대림절 특강하는데,
그 교수가 뜬금없이 김대중 신앙고백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참 황당하더군요. 그 대목에 나올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신앙고백에 대해 나오더군요.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김대중은 천주교에 자기 조직 사람들을 많이 심어놓은 듯 합니다.
아마도 자기를 예수님과 형제,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면서 짠하고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줄기세포치료를 이용해서 말입니다.
김대중은 천주교를 너무나도 많이 이용해 먹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김일성이가 모택동을 쫓아가 졸라댔던 적화야욕은 아직도 518이라는 사건을
통해서 아직도 518의 목표가 진행중인 것 같다는 것입니다.
강대국들의 생각을 잘 읽어야만 대한민국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이게 저의 중요 주장이고, 그 한 가운데 김대중이가 있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김대중 장례식 장면에 곤룡포 입힌 모습을 인터넷 사진에서 본듯 하더군요...
중국 황제가 되고싶은 야망이 내재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오뚜기님의 댓글
오뚜기 작성일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좌빨청소기님의 댓글
좌빨청소기 작성일
나름대로 좋은 글 입니다.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는 각박한 세계사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힘이 있어야겠고 그러기위해선 든든한 자금력이 필요하고 그럴려면 확실한 기술력과 그 근간이 있어야 합니다.
원 취지에 어떻건간에 박통은 중공업에 목숨을 걸었고 결과적으로 그것은 현재 우리나라 위상의 근간이 되었다고 봅니다.
다른 강대국들이 모종의 꼼수로 우리나랄 어떻게 하려해도 우리가 힘을 갖고 있다면 함부로 할 수 없지요. 현대사적인 조명에서 박통의 가장 큰 업적은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는 데 있습니다.
차기 대통의 사명은 그 '유'에서 더 큰 '유+'로 키워나가야 되고 아울러 통일의 기반을 확실하게 마련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누가 그 사명에 적합한 자인지는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은 100%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장여사님의 댓글
장여사 작성일
현대사를 제조명하려면 5.18의 진실을 밝혀 공개 하여야함
이미 고검에서 승소 하였고 5,18재단에다 확인하였으니
신 군부나 보수단체에서 조사해야합니다
5.18은 김대중 책임입니다
광주사태로 이미 끝난 문제를 둔갑을시켜
대한민국 역사를 왜곡 시킴
인권변호사 란 문재인은
대한민국 남한은 볍치국가인가
호남의 광주는 이권도시인가 명확히 대답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