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표 차이로 이긴다느니 50% 넘었다는 것 등으로 안도할 일이 아니다.
목표를 70%로 설정하고, 6.25 종전당시 한 치의 땅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악전고투했던 선배들의 그 정신을 상기해야 한다. 그리하면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 본다.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역사를 정리하고 새 출발할 절호의 기회인 것. 그래서 나는 그들이 꼭 단일화를 이루기 바랬다.

착각하지 마시라, 박근혜는 대통령 되는 게 목표도 목적도 아니다.
대한민국을 대청소하고 다시 바로 세워 새 역사를 열어야 할 소명이 그의 몸에 부여된 사람이다. 아버지 어머니를 다 나라에 바치고, 그 자신 목숨이 경각에 달렸던 칼을 맞고, 현 정권의 수없는 공작에도 살아남았다. 누구처럼 대통령 한번 해먹는 영광을 위해 오늘 이 전장에 나선 사람이 아닌 것. 박근혜는 그 자신이 원튼 원치않튼 간에 하늘의 뜻이 그렇게 부여된 지도자다.

따라서 박근혜가 그 인생을 던진 이번 일대회전에서, 대한민국과 이 민족의 운명을 함께 던져 결판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통령당선이 문제 아니라 70%선의 득표를 해야 한다. 최소한 65% 이상. 다행히 지금 기류를 보면 하늘이 돕고 있다 싶을 정도로 그렇게 가고 있다. 이제 박근혜후보와 캠프인사들이 6.25 종전당시의 선배들 의지와 각오이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박근혜 자신도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이 지켜보는 광화문에서 선언했다. - 새 역사 창조!

이 전장에서 좌파들의 등허리를 분질러 놓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51% 당선으로는 부족하다. 70% 선 득표를 해야 비로소 좌파를 대한민국 역사의 무대 뒤로 사라지게 할 수 있을 것. 건국 이후 좌파가 오늘처럼 왕성했던 적이 없다. 박근혜가 나선 지금 맞부닥쳐 이들의 뿌리를 뽑지 않고는 다시는 기회가 없다. 현실이 40~50대 오피니언 리더그룹에서 좌파가 압도적으로 우세하기 때문. 단적으로 안철수의 행태와 졸지에 50% 지지를 받는 현상을 보면 알 일 아닌가?

국민정신과 국력을 좀먹는 전교조를 자연스럽게 와해시키고, 정치발언권을 최소한으로 한정시키기 위해서는 국민의 2/3지지가 있어야 한다. 신부 목사가 뛰니 속세를 버린 중들도 유행에 뒤질세라 함께 뛰는, 평화와 생명이란 이름으로 종북주의가 만연한 종교계를 가라앉히는 것도 2/3의 국민 뜻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하다.

언론계 학계 법조계 예술계를 좌지우지하는 좌파의 힘을 잃게 하기위해서도,
국민의 2/3가 박근혜를 지지해야 가능하다. 박근혜 유세를 듣고 방송을 보니 이명박정권 덕으로 출범한 종편이 하나같이 그날 연사들이 좌파 질타한 걸 비꼬고 시비하고 있었다. 엉터리 과거사 판결에다 전교조 명부 공개를 막은 법조계, 박대통령시대 부인하기 위해 수준이하의 논문 쓰는 교수들이 주름잡는 학계, 문재인 당선위해 단식하는 유명소설가,, 이 현상들을 바로잡지 않고는 대한민국은 절름발이가 될 수밖에 없다. 이들은 박근혜 51% 당선 시는 또 숨어들어 힘을 키운다.

이런 역사적 퇴보현상들이 만개한 건 근본적으로 보수우익의 무능과 비겁 때문이다.
단적으로 좌익들이 만들어 퍼뜨리고 있는 프레이져보고서에 대한 정규제 유튜브를 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전문가로 출연시킨 동아시아 연구소장이란 타이틀의 성신여대교수 모습. 지식은 어떻든 간에 그런 좌고우면의 정신상태로는 좌파의 밥이지. 분명히 말해야 할 자리에서도 그저 제 한 몸 사리기에 역력한 모습.

각계의 보수우익 수준과 정신상태가 대개 이렇다 보면 된다.
이런 백성들이 처자식 먹여 살리고 제 능력껏 활약하도록 하기위해서는, 박근혜가 나선 이번에 좌파의 등허리를 분질러 놓지 않고는 다시 기회가 없을 것이다. 박근혜 등장과 좌파가 가장 득세한 시절이 맞물렸다는 건 분명 뭔가 의미가 있으며 건곤일척에 절호의 기회인 것. 이 일대회전에서 2/3의 국민 지지로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좌파들도 더 이상 억지나 고개를 들지 못할 것이다.

예전 박정희 전두환대통령이 공권력에 의존했던 과제를,
박근혜가 지휘자가 되어 국민의 손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은 민주화가 제대로 시험받는 것. 그래서 이번이 향후 국운을 좌우할 절대 절명의 기로란 생각이다. 다행인 건 도처에 나라에 아직 운이 있다는 조짐이다. 아니면 이것으로 대한민국은 산비탈을 구르는 바위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나라를 망해 먹은 적도 있는 민족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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