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댓글  달았죠. 저는 여동생이 사고당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게(세월호침몰) 이렇게 정치적인가요? 하여간 이렇게 오래(뉴스) 간다는 게 신기해요. 내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이 정도 수준 밖에 안 되는게... 

이건 해상교통사고쟎습니까? 어떤 놈들은 정부대책이 잘못됬다고 떠드는데 저는 목포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잤어요. 정부관계자가 아무 조건없이 상황 끝날때까지 사용 하래요. 밥도  맘대로 먹으래요. 상황대처가 짱이었어요.

내가 또 얘기하지만 이번 정부대책 잘 했고요. 기자, 목소리 큰 유가족 등이 문제였어요. 특히 손석희같은 사람은 정말 XXX! 저는 10일 정도  팽목항에 있으면서 목포대 게스트하우스가서 자고 밥 먹었구요. 그런데 1시간 반정도 걸려요. 제심정은 벗어나고 싶어요. 현실에서... 내 말에 토 달지마세요. 그렇게 피곤하다면서 왕복 3시간을 어떻게 다녔냐고요? 10일 있으면서 목포대는 4번정도 갔을거예요.

지금도 글 쓰면서 그 때 심정이 생각나 벗어나고 싶고 빨리 끝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웃긴 건 이건 완전 교통사고쟎아요. 그런데, 세월호 특별법 연예인 나와서 단식, 유가족부모 단식... 이 지랄이예요. 우리가  장례식장 가면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고 하쟎아요. 원래 우리나라 풍습에 슬픔은 묻어두는 풍습이 있쟎아요. 호상, 악상, 이건 악상이쟎아요. 고인에 대한 모독이예요. 그리고 잊고싶어하는유가족 가슴에 계속 대못을 박는 거예요. 그리고 유가족 죽어라 하는거예요. 제발 산 사람은 좀 살자고요. 좀 잊고 가슴에 묻고 살고 싶다구요.

제발 지랄 좀 하지 말자구요. 나는 시집간 동생이라 보상 문제는 나랑 전혀 관계 없지만 돈 문제가 아녜요. 자꾸 슬픈거 꺼내서...

정말  잔인해요. 언론인들 아마 지들이 당했다면 제발 고만하자고 했을거예요. 이 사고는 정부에서 강제로 수학여행 그리고 강제로 세월호에 태운게 아니예요. 다 자기 즐겁자고 한 거예요. 특히 미성년자 사고는 부모 책임이예요. 

왜 정부 책임지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10일 동안 있으면서 딱 4명 얼굴이 떠올라요. 처음 시신확인한 남학생 시신얼굴 이예요. 유가족들은 확인할 수 있어요. 그냥 단지 입술만 파랗고 눈만 감고있고 물론 물에 젖었지만... 두번째는 남학생 시신확인하고부터는 여자 시신만  하기로 했는데 물론 여학생추정 시신도 했는데 그 중 8일째인가... 여동생과 비슷한 추정으로 시신봤는데 아니었어요. 세번째는 여동생 시신이예요. 바닷물이라도 10일 지나서... 못보겠어요. 많이 상했어요(부패정도).

네번째는 제가 10일 있으면서 동생 시신찾기 하루 전인가 그 때는 유가족대표가  바뀐날이었을거예요. 제가 전 유가족 대표한테 항의했거든요. 시신 확인소에서 왜 시신 인상착의 안 붙이냐고 (현장에서 시신 인양하면 그쪽에서 무전으로   불러주는대로 팽목항 상황실에서 인상착의하고 번호 부여해서 A4용지에 표기해서붙였음) 그런데 대표라는 사람이 자기도 쫒겨났대요. 무슨 자기 자식 죽었는데 대표가 누가 되냐 그거 따지고 있었어요.

네 번째 분은 정말 처음으로 모정을 봤어요. 인상착의 안 붙였을때 제가 그 분에게 알려줬어요. 모든 상황은 해경 상황실 이제 일 먼저 아니까 거기서 물어보라고 알려줬지요.

저도 해경 상황실에 우연히 들어갔어요. 왜 안붙혔냐고 이쪽저쪽 따지러 다니다가 발견했어요. 그런데 거기 상황보는 경찰이 그러더래요. 우리까지 알려지면  안 된다고... 그 때 거기는 실종자구조상황에 매달리는게 아니고 누가 유가족 대표가 되나 그거 였어요. 완전 살벌했어요. 무법천지. 말 그대로  법이 없어요. 유가족! 그러면 다 통했어요. 해수부 장관 왔을 때, 어떤 여자가 “저 새끼 죽여라!” 시작했어요. 난리도 아니였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는 년놈들이 있어요.

제가 기가막혔던 게 한 두가지가 아니였어요. 저는 임시팽목항 부두앞에 있는 가족대기소에 있었는데 우리 대기소에서 회의를 했어요. 물론 학생들만 (저는 일반유가족이라 끼지 못했음)

저는 지금도 웃긴게 유가족들이 지랄하쟎아요? 그런데 거기서도 일반 유가족은 뻰찌에요. 자기들은  정부 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정작 같은 유가족인데 단지 일반인 유가족이라고 ㅋㅋㅋ

저 skt 에서 전화받았어요. 유가족 전화료 감면 혜택준다고... 어떻게 제가 유가족인거 알았냐고 하니까... 조사해서 알게 되었대요. 내가 가르쳐 주지도 안 했는데 알아서 감면혜택이네요.  

저는 제가 유가족이라고 제가 우리집에서  대표로 제 번호 줬는데도 요번 교황왔을때, 전화 한 통화 업더래요. 하물며, 잘 있냐는 전화도 유가족  대표인지 대책위원회에서  어떻게 지내냐 전화 한 통화 없더래요. 제가 친오빠인데도 제 매제가 저한테 전화하지말라고 했을까요? XXXX!

그게 무슨 유가족 대표예요? 요번 교황방문 때, 몇 명 간거예요? 도대체 누가 간거예요? XXXX!

제가 기가막혔던 게 한 두가지가 아니였어요. 저는 임시 팽목항 부두앞에 있는 가족대기소에 있었는데, 우리 대기소에서 회의를했어요. 물론 학생들만 (저는 일반유가족이라 끼지 못했음)

그 때, 하는 얘기가 용산사태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ㅋㅋㅋㅋ 그리고 이런 얘기가 있었을거예요. 부검하자는거. 뉴스에서 봤을 거예요. 그게 뉴스나오기 전에  회의할 때 나온 안건이었어요. 부검해서 해경출동해서 죽은 걸로 시간이 나오면  해운회사하고 상대 안하고  정부쪽 잘못으로 가면 보상금 차이가 난다고요.

저 그 소리 듣고 XX놈들 하고 큰 소리로 얘기했어요. 저랑 가까이 있던 사람은 저 쳐다보더라구요. 이게 부모들이냐고!!

저는 제 여동생이지만 그래도 안 쓰러워서 시신 인상착의 붙으면 바로 시신확인소 가서 확인하고 그러는데, 어떤 날은 XX 여학생 추정 시신이라고  공지가 떴는데도 우리는 혹시나하고 확인하는데... 하루에 평균 3번 정도인데, 한 번에 4~2구 정도되는데, 부모라는 것들이 한 명도 안 나타고 우리만 확인한 적도 되게 많았어요. 그게 무슨 부모들이예요? XX (물론 온 사람도 다수 있었어요. 제가 얘기하는 것은 그렇게 언론에서는 내 새끼하면서 어떻게 시신 확인하는데, 안 올 수가있나 그것을 따진거예요. 저는 시신안치소가 터져나갈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한산해도 너무 한산했어요. 우리는 거의 매일 갔어요. 목포대 갈 때는 교대로 아니면 저녁에 수색이 없을때예요. 최소한 테레비나와서 그 정도로 슬프면 시신안치소에 있어야지 최소한 우리 정도는 했어야 한다고 봐요)

무조건 시신안치소에 가서 기달려야지. XX 그리고 무슨 회의를 매일 하는지... 부모들이 아닌 것 같아요. 아니, 자기 자식 죽었다고 장관보고 내 새끼 살려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왜 시신 확인소 안 나타는 거예요. 저는 제 동생 찾고(시신으로) 상황실 다니면서 인사 다 했어요. 고맙다고.. 제 동생 찾아줘서.. 그리고  네번째 사람 시신확인소에서 여동생 확인하고 그 아줌마 만났어요. 그 아줌마가 저한테 뭐라고 했는데... 전 그냥 울었어요.

저 순도 100% 유가족이예요.

연예인, 민주당 국회의원, 쓰레기 기자들아!!

니네 유가족 말 잘 듣자나. 그리고 니네가 얘기하는 소수의견(지금 가족대표가 소수의견 인지 다수의견인지 모름) 저 100% 순수 유가족이니까 이제 그만 좀하세요. 기자들 잘 들어라! 이거 교통사고쟎아! 머리는 폼으로 달고 사냐?

사고수습하고 한 달 정도에나 nhk하고 인터뷰 했다. 그때 나 정부에 감사하다고 했다. 대처 잘 했고 단순 교통사고... 이렇게 관심가져 줘서 고맙다고

이건 상가집으로봐서는 악상이야

이제 그만 지랄해라!

유가족인  내가 얘기하는 거다

그리고 나는 잘 모르겠으니 유가족인 내가 부탁하니 특별법 내용을 찬성하는 연예인이 소상히 알려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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