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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상여에 굴건제복하고 따르는 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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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2-12-04 11:41 조회5,96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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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관인지 장관인지,,, 안철수 상여에 굴건제복하고 따르는 저 언론들의 꼬락서니 좀 봐라.
아침에 나오면서 신문 진열대를 보니 모든 신문이 온통 1면 기사를 안철수로 덮고 있다. 주먹만 한 글자와 큼직한 사진으로. 안철수가 대통령에 당선되었거나 무슨 중대한 출정식이나 하는 줄 알겠다. 허나 사실은 안철수 장사 치뤘다는 소식 아닌가?

아마 그동안 안철를 만들고 띄워 온 언론들이 저들끼리 합동장사 치루나 보다.
한겨레 경향 등속이야 제 집안의 장사니 그렇다 치더라도, 조 중 동까지 아주 엄숙하게 굴건제복하고 따르는 모습이다. 그림으로 봐서는 조 중 동이 한겨레 경향보다 더 슬피 우는 모습이구만. 그래, 안철수가 마지막 가는 길이니 많이 애통하고 슬플 것이다. 실컷 울어줘라. 금관옥대 차고 문무백관 되고자 꿈꾸다 졸지에 굴건제복하게 된 저들 처지가 더욱 슬프겠지.

이게 오늘까지 나라를 분탕질 쳐온 언론들의 실상이다. 이 천박한 언론인들에게 내 하나 알려줄 게 있다. 우리전통에 애장은 장사는 고사하고 관도 만들지 않고 밤에 몰래 같다 묻는다. 무덤 없는 돌무더기가 바로 애장이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 잃은 단장의 슬픔이야 말할 수 없겠지만, 성인으로 자라지 못한 애들 죽음은 그리 처리하는 게 동서양의 전통이다. 안철수는 애장이 상식 아녀? 워낙 귀한 집 애라 저들끼리 정승판서 장례를 따르겠다는 것인가?

나라운명의 향방을 가를 대통령 선거 중이고, 안철수는 혹세무민하다 실체와 역량이 드러나 완주하지도 못하고 스스로 중도포기한 자다. 사실은 국민을 희롱한 죄를 지은 몸인 것. 대선전이 막바지고비에 이른 지금, 안철수는 밤중에 도망가는 게 올바른 처신이다. 헌데 어째서 대한민국 전 언론이 애장이나 다름없는 안철수 장사소식에 이토록 엄숙하고 장관의 굴건제복 행렬을 이루나?

사실은 이날 진짜로 중요한 소식이 있었다. 리틀 DJ로 불리는 한화갑이 호남인들을 향해 간곡한 당부의 말씀을 했다. 호남인들의 후손을 위하여 오늘 박근혜 국민대통합에 참여해야 한다는 호소-제 할아버지가 진정으로 손자 손녀의 장래를 걱정하고 기원하는 간절한 말씀이다. 호남뿐 아니라 대한민국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난 소식이었다. 문제의 핵심이지만 사실 누구도 입 밖에 내기가 쉽지 않은 말이다. 이를 호남의 대표어른 한화갑이 처음으로 담백하면서도 대담하게 천명한 것이다.

호남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거대한 지각변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기념비적 날이었다.
그동안 강토를 덮고 있던 두꺼운 껍질을 깨고 대한민국이 새로 일어서기 시작한 것이다. 왜 우리 언론들은 나라의 이런 대담한 변화가 싫은가? 국운을 바꿀 이 밝고 힘찬 소식을 덮고자 안철수 애장소식을 그토록 과장 광분하는가? 사회의 목탁을 자임하는 오늘 대한민국의 연부역강한 언론인들 수준이 이 모양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위기의 기로에 있다는 것이다.
이를 타개할 인물이 박근혜밖에 없기에 국운을 박근혜에게 기대하는 거다. 박근혜는 경상도 사람 이전에 대한민국 지도자이기 때문이다. 그 화답이 전라도에서부터 일어나고 있다는 건 아직 대한민국에 기회가 있다는 꽃소식 아닌가? 오늘 언론들의 저 추태의 꼬락서니는 꽃 소식을 시샘하는 봄추위쯤으로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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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머실님의 댓글

거머실 작성일

종북좌빨성 한국 언론들이 언젠가는 쑥대밭되어 이 나라가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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