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Don't cry mommy 와 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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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2-11-27 17:51 조회6,1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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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on’t cry mommy와 26년
성폭행 복수 – 5.18 복수 “이것이 법이다” …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것은 오늘(2012년 11월27일) 아침 동아닷컴이 톱 기사로 장식한 이른바 성폭력 고발영화 “돈 크라이 마미”라는 영화와 5.18 광주항쟁 당시에 가족의 목숨을 잃었던 세 사람이 그들 스스로 ‘그 사람’이라 지목하고 복수한다는 “26년”이라는 영화에 대한 거창한 제목이다.
우선 “돈 크라이 마미”라는 영화는 최근에 박근혜 후보가 관람하였고 그 후에 성폭행 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보다 더 엄격하게 해야 한다면서 사형까지 언급했었던 성범죄에 대한 사회고발 영화인데, 고등학교 여학생을 둔 어느 한 어머니가 자신의 딸이 같은 반 남학생들로부터 끔찍한 성폭행을 당하고도 가해학생들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처벌을 받지도 않았으며, 딸은 충격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버린 일을 두고 자신이 직접 그 범인들에 대해 복수를 감행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26년”이라는 만화영화는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 유족이 학살의 원흉인 ‘그 사람’을 암살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는데, 창문을 통해 날아온 계엄군 총탄에 어머니를 잃은 미진(한혜진 분), 야산의 시체 더미 속에서 아버지 시신을 발견한 진배(진구 분), 광주 금남로에서 계엄군 총탄에 누나를 잃은 정혁(임슬옹 분)이 복수를 위해 의기투합하고 소위 민주화 광신도들이 앵무새처럼 읊어대는 5.18 민주화운동의 원흉인 ‘그 사람’(전두환을 암시할 것이다)에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돈 크라이 마미”라는 영화야 최근에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악질적 성범죄의 반인륜적이고 잔인한 인간내면을 폭로하고 그 억울하고 처참한 피해자를 두 번 짓밟는 가해자 인권위주의 법률적 모순을 아울러 사회에 고발하고 있으며, 법정의 판결에 분노한 피해자 측이 스스로 복수를 한다는 내용의 영화이며, 박근혜 후보는 최근 이 영화를 관람하고 난 후에, “이런 범죄는 한 아이의 인생을 망치고 가족들에게 말할 수 없는 엄청난 피해와 고통을 준다며 (성폭력 범죄자를) 사형까지 포함해 아주 강력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었다.
5.18광주 비극적 역사의 원흉이라는 ‘그 사람’에게 복수하려는 자들은 당시의 피해자 유족이라는데, 그들 가족이 죽음을 맞이한 사실도 믿을 수 없지만, 더욱 어처구니 없는 것은 사망했던 장소들이 5.18재판에서 계엄군의 총격이 입증되었던 곳은 아무 곳도 없다는 사실이다. 강풀이라는 작가가 관람객에게 주장하고 싶은 것은 “시위와 상관도 없는 무고한 시민들을 죽였다는 계엄군의 흉포함”이었을 것이다. 아주 교활하고 의도적 왜곡날조임을 알 수 있다.
김일성 기획, 김대중 제작, 황석영 문익환 서경원 감독, 극단광대 크리스챤아카데미 가토릭농민회 남민전전사들 민청학련관련자들 전남대운동권세력 북한특수군부대 출연, 광주시민 조연출로 일컬을 수 있는 이른바 “김대중내란음모사건 혹은 5.18광주사태”라고 불리는 광주5.18폭동반란의 역사임이 1980년의 대법원 판결에서 모두 드러났지만, 1996년 김영삼의 역사뒤집기 재판으로 5.18이 ‘민주화 운동’으로 왜곡날조 되었고 이를 국민들에게 받아 들이도록 강요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허무맹랑한 역사왜곡날조 영화가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 즈음하여 방영되도록 시기를 맞춘 제작자의 불순한 의도를 짐작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군사정부와 군사독재 세력에 대한 반감을 불러 일으키고 군사독재자 전두환을 키워 놓았던 박정희와 그의 딸 박근혜를 그 관련자쯤으로 인식하도록 음흉하게 세뇌교육을 시키려는 의도를 짐작하게 한다. 설혹 그런 흉계가 없다고 해도, 계엄하에서 총포로 무장하고 국군에 맞서 폭동을 일으켰던 반란행위를 민주화 운동이라고 거침없이 관객에게 표현하는 강풀이란 작가의 진실을 외면한 예술흉내가 역겹다.
총과 군용장갑차로 무장한 시위대가 계엄군과 맞서 싸우는 폭동반란의 시위대와 어울렸다면 그들은 전혀 무고한 시민도 아닐 것이며, 시체더미 속에서 찾아 낸 사망자가 누구의 총에 맞았는지 입증된 사실이 아니라면 영화에서 사망했다는 세 사람의 유족이 복수해야 할 ‘그 사람”은 어쩌면 바로 그 5.18폭동반란을 일으켰던 김일성과 그가 남파시켰던 인민군특수부대요원들, 김대중과 그 추종자들, 남민전전사들, 민청학련 세력, 전남대운동권, 황석영 문익환 서경원 등일 것이다.
동아일보라는 거대 신문마저 “돈 크라이 마미”와 “26년”이라는 영화를 마치 사실에 입각한 사회고발을 위한 예술작품으로 같이 취급하고 있으니, 이 땅의 언론이 죽었다 다시 깨어 나지 않고는 저 빨갱이들의 역사에 대한 거짓과 날조라는 반 사회적 범죄행위는 쉽게 근절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영화에 대한 문재인 후보의 언급을 들어 보자. “선거 유세가 본격화하면 일정이 바빠 (문 후보가) 관람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영화 설정이나 내용 때문에 ‘26년’에 관심이 많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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