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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여의 한탄, 하소연 !! 이 글로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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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강 작성일12-11-21 15:14 조회3,53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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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를 당하면 개인은 패가망신, 우리들의 대한민국은   

국민 여러분! 6.25를 북침으로, 김현희의 KAL기 폭파도 남쪽의 자작극이라고 오리발을 내밀던 북한이 6.25 남침직전까지 은밀하게 진행했던 김일성 특사의 대남공작을 극찬하며 홍보했던 믿을 수 없는 사건이 있었음을 아시는지요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 렬사라는 제목아래 인민 공화국 영웅 1”, 성시백의 대남공작 활동이 북한 노동신문에 대서특필되었던 것은 김대중 대통령 선거가 있던 1997526일이었으나 18대 대선을 앞둔 오늘까지도 우리 사회에서 공론화되지 않고 있는 것은 참으로 불가사의합니다 

5년 전에, 이 놀라운 사실을 확인한 저는 “10년 전의 노동신문 특집보도라는 제목으로 여러 인터넷에 기록으로 남겼기에 Google이나 네이버 등의 포탈에서 제목을 탐색하면 나타나니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6.25 남침 직전까지 진행됐던 북한 대남공작 실태를 오늘의 사회현상에 투영, 성시백 2세 혹은 3세가 활약할 가능성에도 큰 눈을 떠 주십시오. 모르는 과거는 다시 반복될 수 있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기억하실 것은 이 보도에 앞서 김영삼 대통령은 비전향 장기수 이인모를 북송했고 이 보도 후에 대통령 김대중은 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송환조차도 요구하지 않은 채 무려 63명의 비전향 간첩들을 북송해 주었으며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보안법을 칼집에 넣어 박물관에 보내자는 막말까지도 서슴치 않았던 사실입니다. 1997526일 이후, 우리 사회에는 어떤 변화가 있어 왔다고 보십니까 

국가 대공기구의 조직과 인력은 대폭 해체, 축소 혹은 감소되는 가운데 전교조가 합법화되고 수많은 과거사 위원회가 생겨나 국군과 경찰이 양민학살의 주범으로 몰렸으며 인류역사에 유례가 없는 북한의 인권부재와 3대 세습독재까지도 눈감고 관용하면서 오히려 대한민국의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와 산업화의 거목, 박정희 대통령을 부정하고 공격하는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 되고 말지 않았습니까 

더욱 놀라운 것은,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는 북한 독재집단의 도전 앞에서는 다른 대안이 없는 최대효율의 필수 국가 안보장치인 한미연합사의 해체를 2012.4.1712:00시부로 해체하도록 예정했던 사실입니다.  이 날이 김일성의 생일 100주기 이틀 후였고 조선공산당 창설 기념일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연합사 해체반대
1,000만 서명운동과 이명박 대통령의 노력으로 이 계획이 2015121일까지 일단 연장될 수 있었음은 불행 중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방부 위촉의 ‘4.3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다가 4.3 사건과 관련한 대통령 노무현의 정부차원 사과에 대한 항의로 사퇴할 할 수 밖에 없었던 필자는 이 노동신문 특집보도의 존재를 세상에 공론화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방의 새 출발이라는 믿음에서 “6.25 전쟁 10대 불가사의와 천안함 격침”, “대한민국의 위기시작은 1997526”. “침묵은 망국을 부릅니다”, “, 노 전임 대통령에게 따져 물어야 할 것”, “10년을 넘기는 예비역 장교의 고뇌등을 인터넷에 올려왔으나 주요언론은 계속 침묵하고 있으며, 금번 18대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조차도 이 사실에 대하여는 전혀 무관심함을 묵과할 수 없어 또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위 제목을 탐색하면 보입니다.)  

성시백의 실체를 아셔야만 문제의 심각성이 보입니다. 성시백은 상해 임시정부시절 중국 공산당의 골수당원으로 모택동 심복이었으나 실제로는 장개석 휘하 주요사령관의 참모로 활동하며 소문이 났던 관계로 이승만 대통령과 김구 선생도 그를 장개석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1975발행, 태윤기저, 피어린 독립군의 항쟁수기, “回想黃河”, 갑신출판사 

그러나 김일성은 그가 모택동 사람임을 알고 주은래에게 성시백을 우리에게 보내주어 조선 혁명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부탁을 했고 주은래가 그를 조선 공작조직에 인계했던 것이며 김일성으로부터 서울시 인민위원회 위원장특사임무를 부여받은 그는 일본을 거쳐 서울로 진입, 대북 무역상을 차려 조선중앙일보를 비롯한 10개 신문사를 운영하며 국군와해공작을 하다가 505월에 검거되어 전쟁발발 이틀 후에 처형되었던 것이며 이 간첩활동공로로 사후에 공화국 영웅 1호가 되었던 것입니다. (기무사 자료 

한 가지만 더 부언합니다. 8.15 광복 후, 미소군 점령하의 남과 북에서는 동일화폐인 조선은행권이 통용되다가, 북한은 조선 인민위원회명으로 토지개혁(46.3.6)과 화폐개혁(47.12.1)을 일방적으로 단행한 바, 북쪽의 화폐개혁을 몰랐던 남쪽은 5개월 후에야 구화폐사용을 금지(48.4.25, 과도정부 법령 182) 함으로서 대북 무역상이었던 성시백은 휴지로 바뀐 엄청난 공작금을 제공받는 무소불위의 영향력으로 “6.25전쟁의 10대 불가사의를 배후에서 원격조정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성시백 2세 혹은 3세는 어떤 위치에서 어떤 경로로 자금제공을 받으며 국군의 와해공작과 한미연합사의 해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 것인지? 한번은 상상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4.3사건을 연구했던 제 자신의 눈에는 19975월의 노동신문 특집보도가 성시백의 모범을 따라 공작을 강화하라는 김정일의 총동원령으로 보였으며, 이 사실이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시절부터 오늘까지 공론화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끈임 없이 한탄해야 했습니다 

우리 언론들이 이 사실을 정상적으로만 세상에 알렸더라도 국군과 경찰을 양민학살 혹은 인권탄압의 주범처럼 교육하는 전교조의 합법화도 어려웠고 대한민국의 과거사를 뒤집는 ‘4.3위원회와 같은 각종 과거사위원회의 활동여건도 마련될 수 없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혈맹의 동맹국인 미합중국의 맥아더 장군 동상철거운동과 제주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건설 반대, 그리고 휘날려야 할 대형 태극기를 맨발로 짓밟고 섰던 정당대표의 모습 등은 군번 1번의 이형근 대장이 그의 자서전에서 언급하신 "6.25전쟁의 10대 불가사의"에 버금가는 현상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대선을 한 달 앞두고 벌어지는 정치판의 불가사의 현상도 눈 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금번 18대 대선을 앞두고는 이미 많이 늦었지만 15년 전의 노동신문 특집보도 사건이 반드시 공론화되어 모든 후보들이 오랜 동안의 침묵을 깨고 각자의 명확한 입장과 의지 등을 발표케 한 후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투표권이 행사될 것을 필사즉생의 각오로 호소합니다.

국민들의 투표권은 개표과정을 통해서도 철저히 지켜지는 것이 애국이기에 싸이버 테러와 공작의 가능성이 있는 전자개표기 개표도 완전한 수개표로 전환하고 정확한 검표가 어려워지는 투표시간의 연장도 불허할 것을 아울러 호소합니다 

서강대 총장을 역임하신 박흥 신부님께서는 최근, “궁지에 몰린 북한이 마지막 발악으로 대선후보를 암살하려 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셨습니다만 4.3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저는 대소규모의 파업과 폭동까지도 발생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김정일의 15년 전 대남공작 총동원령의 존재와 그 내용만 알려지더라도 국군과 경찰은 다시금 국민들의 사랑과 성원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철통같은 경계의 눈을 뜸으로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어떠한 도전도 극복하면서 한반도의 자유통일을 향한 발전을 계속하리라고 확신합니다 

2012.11. 2115:00
() 육소장 한광덕
(전 국방대학원 원장
www.rokfv.com 인강칼럼
jajulbo@gmail.com  

                                추신 :
15
년 전의 노동신문 보도는 아래 영문을 인터넷 주소창에 옮기시면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특집보도에는 백범 김구 선생이 성시백을 만나서 김일성의 남북연석회의 초대장을 받는 장면도 묘사되어 있으니 눈여겨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306&page=1&key=&keyfield= 

그리고 앞서 언급한 “6.25 전쟁 10대 불가사의와 천안함 격침”, “대한민국의 위기시작은 1997526”, “침묵은 망국을 부릅니다” “, 노 전임 대통령에게 따져 물어야 할 것” “10년을 넘기는 예비역 장교의 고뇌” 등은 베트남 참전 전우들의 홈페이지인 rokfv.com에 있으며 20108월 이전에 인터넷에 올렸던 글들은 인터넷 포탈의 검색창에서 한광덕을 탐색하면 많이 나타납니다. 젊은이들에게 읽도록 권유해 주시면 생애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인강님의 댓글

인강 작성일

그동안 제 글을 읽어 주셨던 분들의  인내에 감사합니다.  제 이름만 보면 아아 또 그 이야기!  하시는 목소리를 듣고 있었습니다.  이 글을  끝으로  앞으로 4.3에 관련된 더 이상의 글 쓰기는 없을 것입니다.

끝으로 드리는 말씀은 한가지!!  1997년 5월26일의 특별보도만 세상에 알려졌더라면  제주도의 4.3무장 폭동 진압 당시에 현지에서 희생을 당하셨던 피해자의 가족들까지도 오늘 날에와서 국군과 경찰을  그들의 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으리라는 사실입니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음으로 억울한 희생자들에 대하여는  최대한의 위로와 보상이  있어야  하겠지만  군과 경찰도 힘든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꼭 같은 희생을 당해야 했기  때문에, 보상을 받으면서도 국군과 경찰을  적으로 생각하는  현실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어려운  사실을  알리기 위한 제 나름의  한탄과 하소연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줄입니다.

인강님의 댓글

인강 작성일

한마디 더합니다.  분명한 것은  6.25 남침 때도 10대 불가사의가 있었고 ,  이 불가사의는 천안함 격침 당시에도  그리고  그 후에도  있었고  오늘 날 대선을 한달 앞두고 벌어지는 단일화 회동이 왜 하필이면  백범 기념관이냐는 사실에서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18대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1997년 5월 26일의 노동신문 특집보도가 김정일의  대남공작 총동원령이었다는 사실에 초미의 관심을 갖고  그들의 입장을 밝히는 계기가 마련된다면  저는 4.3위원회에서 사퇴를 했던 책임을 다 한 것으로  생각하고 가끔 여행도 하면서 쉬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필요한  함성을 만들어 주실 분들은  시스템 클럽의 500만 야전군임을 믿고 물러갑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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