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대한민국에 적화의 덫을 놓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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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반도 작성일12-11-20 13:49 조회3,62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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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는 처단하고 赤化統一 올가미는 걷어내자
1. 덫
우리 말에 올가미란 말이 있다. 불법 사냥꾼들이 즐겨 사용하는 필수도구이다. 조잡한 것에서부터 정교한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새끼나 노 따위로 옭아서 고를 내어 짐승을 잡는 장치를 이르는 말이다. 사람이 걸려들게 만든 수단이나 술책이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비슷한 말로 덫이란 말도 자주 쓰인다.
덫에 걸린 짐승이 살려고 발버둥칠수록 올가미가 더욱 옥죄게 되어 고통을 느끼게 되고 더 발버둥치다가 기진맥진한 상태가 되어 자포자기 상태에 이르고 만다. 마침내 죽을 운명에 직면하고야 마는 것이다. 그 때서야 비로소 올가미의 주인인 사냥꾼이 얼굴에 함박 웃음을 짓고 쾌재를 부르며 모습을 드러낸다.
복잡한 세상사 누군가 놓은 덫에 걸려든 사람은 운명의 덫이라 칭하고 금새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다. 목숨을 끊거나 신세한탄을 일삼으며 비참하게 살아가고 만다.
한반도의 경우는 어떠한가? 덫에 걸려든 나라가 대한민국인가?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인가? 만약 대한민국이 덫에 걸려든 것이 사실이라면 그 덫은 누가 놓았으며 본질이 무엇이며 어떻게 빠져나올 것인가? 작금의 현실을 고려할 때 깊이 성찰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짐승처럼 발버둥치다 더욱 죄어오는 올가미의 공격 앞에 고통에 겨워 울부짖다 죽음을 맞을 수도 없는 일이 아닌가? 더우기 패배주의에 젖어 역사의 운명이라 받아들이며 부질없는 목숨을 구걸할 수는 없는 일 아닌가?
2. 누가 대한민국에 적화의 덫을 놓았나?
두말할 나위 없이 그들은 불법 사냥꾼들이다.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이다. 그들은 자유로운 생명이 살아 숨쉬는 지구촌 한반도 생태계의 환경파괴범이다. 태평양 전 종전 후 현재의 대한민국 영역에서 결성되어 활동하던 남로당은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 이후 미군정에 의해 불법화되어 지하로 들어갔다. 지하당이 되면서 활동이 어려워진 남로당의 간부와 당원들이 대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역으로 월북했다.
월북한 남로당 간부들은 평남 강동군에 집결하여 남로당 군사정치학교로 세워진 강동정치학원에 입교했다. 강동정치학원은 여론을 선도할 수 있는 공작원을 비롯해 비정규전에 대비한 유격대원을 양성했다. 본 학원에 입교하는 학생은 모두 남한에서 월북한 자들로 창설 당시에는 대남공작요원 양성이 목적이었으나 남한에 제주도 폭동사건과 여순 반란사건이 발생하자 유격대 요원 양성도 겸하게 되었다. 교육과정은 유격대요원을 양성하는 3개월의 군사 단기반과 정치공작요원을 양성하는 6개월의 정치반이 있었다. 인민유격대는 전쟁이전까지 약 2,400명의 강동정치학원을 수료한 인민유격대가 침투하기는 하였으나, 대부분 한국 군경에 의하여 사살되거나 분산되었다.
한국군은 인민유격대를 소탕하기 위해서 당시 국군 8개 사단 중 3개 사단(제2사단 대전, 제3사단 대구, 제5사단 광주)을 후방 지역에 분산 배치하여 공비소탕작전을 전개해야 했다. 그러므로 국군은 계획된 대대는 훈련을 하지 못한 채 공비토벌 작전을 전개해야 했다. 특히 6.25전쟁 발발 시 초기에 이들 3개 사단을 전방으로 집중하지 못했기 때문에 초전 방어 작전에 진 원인이 되기도 했다. 따라서 북한이 인민유격대를 남한에 투입시켜 후방을 교란하고 한국군 전력을 약화시킨다는 목표도 어느 정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전쟁 발발 무렵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자유와 인권의 땅 대한민국에 적화의 덫을 논 자들은 조선공산당 내란집단 불법사냥꾼들이다. 정전 이후 이들은 정치공작원을 양성에 끊임없이 남파시키게 되는 것이다. 그 임무는 현재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가 맡고 있고 통신전선부장인 책임총책은 조선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 김양건이다. 노무현-김정일 회담에서 북측의 유일한 배석자이기도 하다.
예컨대 진보당 조봉암 사건이 조작사건이라는 주장을 하는 역사 뒤집기 과거사 위원회와 얼빠진 인사도 있지만 1968년 적발된 통혁당 사건의 주요인물 중 한명인 김질락이 처형 직전 쓴 참회록(어느 지식인의 죽음)에서도 다음과 같이 그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지도원 : 중간 정당이란 남조선에서 합법적인 정당을 말하며 겉으로 보아서는 다른 어떤 정당과 다름이 없으나 실제에 있어서는 우리 당원들에 의해 지도되고 운영되는 정당을 말한다. 이런 정당은 새로 만들 수도 있으며, 이미 존재하고 있는 기존 정당에 침투하여 이를 장악할 수도 있습니다. 중간 정당을 장악함에 있어서는 많은 사람이 필요 없습니다. 우리 핵심 당원 서너 사람만 있으면 족합 니다. 이런 핵심 당원은 가장 합법적 인물로 끝까지 위장하고 자신의 신분 노출 을 말아야 합니다. “진보당의 조봉암 같은 경우가 생겨서는 안 됩니다.”
김질락 : 아니 조봉암이가 여기에 접선되었었습니까?
지도원 : 그렇소. 그의 비서로 들어온 자가 적의 스파이였소.
김질락 : 아니 그럼 여기서 조봉암한테 돈을 보내줬단 말이오?
지도원 : 그렇소. 남조선에서는 돈 때문에 실패했다는 말이오….
독일 유학 중 북으로 갔다 탈북한 오길남 박사의 저서 ‘김일성 주석, 내 아내와 딸을 돌려주시오’에는 오 박사가 북한 ‘조선 혁명박물관’에서 조봉암이 김일 성에 보낸 충성맹세 서신이 진열돼 있는 것을 봤다는 기록도 있다. 이 박물관에 는 조봉암을 비롯, 김종태, 여운형 및 남로당 등 남한 공산화 투쟁의 주역들 유품 과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다.
혹자는 조봉암이 이미 전향하여 초대 이승만 정부의 농림부장관 등을 역임하고 조선노동당에서 제명되고 당적이 박탈된 사실을 들어 또다시 공산당으로 전향했 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한다.
조봉암은 화요회 멤버로서 골수 공산당원이다. 같은 화요회 출신 박헌영과 사이가 틀어져 1946년 제명되어 자의반 타의반 전향하게 된 것이며 정전이후 1955년 북에서 박헌영 일파가 제거되면서 김일성과의 관계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는 것이 역사적 맥락에 부합한다. 충성의 편지로 미루어볼 때 조봉암이 적극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김질락의 수기가 그것의 강력한 방증이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에서 나타난 붉은 빛깔을 띤 모든 진보운동은 조선노동당과 결부되어 있다고 봄이 타당하다. 대한민국 적화의 올가미는 조선노동당 내란집단 불법사냥꾼들이 만들고 설치해 놓은 것이다.
3. 대한민국 적화의 올가미들
(1) 대한민국 自虐史觀(자학사관) : 친일청산으로 민족정기 회복? 장난하나.
대한민국은 미국의 등에 업힌 분열주의세력이 세운 나라이므로 태어나서는 안될 나라였다는 노무현의 반역적 역사인식이 대한민국 자학사관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이 내세우는 反逆史觀이다. 친일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민족정기가 메말라 버렸고 그 결과로 친일-친미의 사대주의, 기회주의, 부패세력이 득세해온 역사라는 것이다. 이어지는 친미 반공 권위주의 정부(파쇼 역적패당)가 그것을 잘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가히 일제가 식민통치를 정당화하고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낸 植民史觀(식민사관)을 보는 것과 같다. 역사에 대한 통찰과 안목 및 사회과학적 인식틀이 부재한 젊은이들에게 감성적으로 호소력을 발휘하는 깡통민족주의 접근법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 국민적 정당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함으로써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에 그것을 팔아먹는 매국적 반역행위를 정당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아직도 1940년대 해방공간에 머물러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여전히 공작원 및 유격대원 양성소 강동정치학원의 후예로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역사발전을 믿는 진보사관의 정치인, 지식인, 혁명가를 자처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진보는 고사하고 제자리 뛰기만 열심히 하고 있는 꼴이다.
한반도가 일제의 강점으로부터 벗어난 것은 독립운동의 결과물이 아니다. 태평양 전쟁에서 미국의 젊은 피 10만 여명의 값진 희생으로 얻어낸 ‘일본 제국주의의 무조건 항복’의 결과이다. 여기서 우리 민족은 이역만리 태평양을 건너와 날강도 일본을 무찔러준 미국에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1902년 카쓰라 태프트 밀약으로 비판 받았던 미국이 종국에는 우리 민족에게 일제로부터의 해방과 독립국가건설의 기회를 마련해준 것이었다.
自力解放이 아닌데 누가 누구를 청산하고 처단하나? 독립국가건설의 기회를 살려민족대동단결의 원칙에 따라 민족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자유로운 나라를 세우면 그 뿐이다. 그 당시도 과거보다 민족의 미래를 중시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 민족의 나라 없이 41년을 살았는데 광복되자마자 편가르기에 나선 놈들이 누구인가? 느닷없이 소련의 지시에 따라 반탁에서 찬탁으로 돌변해 꼴갑떤 놈들이 누구인가? 유엔감시하의 남북총선거를 가로막은 놈들이 누구인가? 바로 공산주의자들이었다. 하지만 우리 지식인들은 정세의 본질을 꿰뚫지 못하고 從蘇反逆(종소반역)을 일삼는 공산주의자의 선전선동에 넘어가 무자비한 동족상잔과 분단을 자초하고 말았다. 최대의 항일투쟁 업적이라고는 보천보 전투에서 일본 정규군도 아니고 치안을 담당하는 순사 7명을 죽인 것을 내세우는 김일성을 그 무슨 불세출의 영웅이라 떠받드는 깡통민족주의를 가지고 민족정기 운운하니 가소롭기 짝이 없는 일이다. 오죽하면 근자에는 스스로를 김일성 민족주의라 부르며 자폐 증세를 나타내고 있지 않은 가 말이다.
김일성의 6.25 남침전쟁과 트루만의 즉시 참전 결정,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 그리고 한미군사동맹이 말해주는 바와 같이 미국은 또다시 55,000명의 젊은 피를 바치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냈다. 우리 민족의 은인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은인이 된 것이다. 대대로 감사하고 또 감사해도 부족함이 없다 할 것이다.
대한민국과 반미주의는 결코 양립할 수 없는 적대적 관계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그것은 사대주의 또는 종속, 굴종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을 구해준 이에 대한 기본 예의의 문제이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문제이다. 5000만의 자유와 번영을 보듬은 대한민국이 소소한 이익을 내세워 함부로 배은망덕해서야 되겠는가?
한겨레 신문에 게재되었던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한홍구의 김일성 타령을 들어보며 마치자. 유진오박사의 외손주라고 한다. 한숨이 절로 난다.
김일성은 우리 민족이 가장 암울한 상태에 놓여 있던 1937년 보천보 전투를 통해 혜성같이 나타났지만, 분단과 전쟁을 거치면서 남쪽에서는 민족의 태양에서 괴뢰집단의 괴수로 전락했다. 괴뢰,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꼭두각시란 뜻이다. 제 민족을 가리키는 말 중에서 가장 고약한 괴뢰란 말을 남과 북은 서로에게 마구 써먹었다. 지금도 수구언론은 ‘국방백서’가 ‘북괴’를 ‘주적’으로 명시하지 않은 것을 트집잡고 있다. 김일성을 소련이 내세운 꼭두각시로 모는 것은 해방 직후에 남쪽에서 정권을 잡은 친일파들로서는 불가피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김일성 정권이 1950년대 중반부터 주체를 앞세우고, 자주노선을 추구했음에도 ‘괴뢰’란 말은 사라지지 않았다. 더구나 이 ‘꼭두각시’는 소련의 해체로 자신을 조종할 배후가 없어졌는데도, 여전히 혼자서 춤을 추는 ‘괴뢰’치고는 참으로 희한한 괴뢰였다.
(2) 낮은 단계의 고려연방제 (평화) 통일방안 : 6.15 선언
조국은 하나, 조국통일, 한반도기 등이 고려연방제와 관련되어 있다. 요즘에는 6.15 선언에서 언급된 낮은 단계의 연방제라는 적화통일의 전략고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반역자 노무현의 계승자 문재인의 대선공약의 핵심 축을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 적화통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정치강령의 역할을 하고 있다.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의 앞잡이 종북세력들의 통일전선이 6.15 실천연대로 집결되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문재인 대선 후보가 또 다시 反헌법적인 ‘낮은 단계 연방제’를 주장하고 나섰다. 文씨는 18일 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 3주기 행사에 참석, “남북국가연합 또는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꼭 실현해서 그 분(김대중)이 6.15 선언에서 밝힌 통일의 길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연합(오종렬)의 9월테제 일명 ‘군자산의 약속’에 나오는 낮은 단계의 연방제 부분을 보자.
낮은 단계 연방제는 남과 북의 두 정부가 외교권과 군사권 등 주요권한은 그대로 가진 채 민족적 통일의지를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민족통일기구를 건설하는 것으로 가시화 될 것이다. 이는 몇 가지 기초 위에서 이루어질 것인 바, 첫째, 미국에 의한 대북적대정책이 폐절되고 평화협정이 체결됨으로써 주한미군철수를 위한 조건이 갖추어질 것, 둘째, 남측의 민족자주역량이 상당한 힘을 가진 정치세력으로 등장하여 통일지향적인 세력과의 연합을 통해 반통일세력에 대한 정치적 우위를 보장할 것, 셋째, 국가보안법이 철폐되어 남북 사이의 각계각층 연대연합이 합법화되며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통일전선이 구축될 것, 넷째, 당국자간의 통일정치협상이 정례적으로 열리는 가운데 전체 민족의 통일의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전민족적 통일정치협상회의(남북 제 정당사회단체)가 열리고 그 기초 위에서 민족통일기구가 만들어 질 것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낮은 단계 연방제가 실현이 되면 주한미군철수 등 반미자주화는 비약적으로 촉진되고 남측 지배세력이 급속히 약화되는 가운데 민족민주운동세력의 주도아래 제민주역량을 결집하여 자주적 민주정부를 수립함으로써 연방통일조국의 완성에 이르게 될 것이다. 북미관계 등을 고려할 때 낮은 단계 연방제 통일의 실현이 가까운 몇 해 안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10년을 전후하여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과 연방통일조국의 완성이라는 역사적 전망이 열릴 것으로 본다.
불법무법의 조선노동당 내란집단과의 관계에서 신뢰의 기반을 만들기 어렵다. 그들이 동족과 인민에 대해 저지른 폭력과 만행으로 얼룩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에서 줄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뢰의 기반없는 합법적, 평화적 통일의 전도는 곧 적화통일을 의미한다. 우리는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을 유지하며 자유통일을 지향하되 실질적으로는 한미 가치동맹에 따른 ‘작전계획 5029’로 대응해야 한다. 작전계획 5029는 북한 내부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남한 군대와 주한 미군이 직접 개입하는 계획이다. 작전계획 5029계획이 적용되는 북의 비상사태는 우선 쿠데타 등으로 내전이 일어났을 때 두 번째는 북한정권이 남한 사람들을 인질로 삼고 있을 때, 세 번째는 김정일 사망 등으로 북 사람들이 대규모로 외국으로 탈북할 때, 네 번째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때, 다섯 번째는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등이 외국으로 유출될 경우이다.
(3) 외세 간섭 없는 자주국방과 민족공조 : 우리민족끼리 정신
“위원장께선 너희가 뭘 하고 있느냐고 하시지만 우리도 열심히 합니다. 주한미군이 수도권에서 나가게 되어 있고 戰時(전시)작전권도 미국으로부터 환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최근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의 안보에 가장 위협적인 나라로 미국이 꼽혔고, 두 번째가 일본, 세 번째가 북한입니다. 10년 전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이건 자주외교와 민족공조를 열심히 한 결과입니다.”
반역자 노무현이 김정일과 가진 단독요담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미국에 적대적인 자주외교, 한미동맹에 적대하는 자주국방과 민족공조가 잘 나타나 있다.
한미동맹이란 주로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 는 국가안보의 생명선이며 한미 전략공조로서 민족공조에 대립개념이다. 다시 말해 한미동맹의 전략화, 가치동맹화 속에서 정치군사적 측면에서는 민족공조가 들어설 자리가 전혀 없으며 민족공조란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다만 경제, 사 회, 문화, 예술, 학문, 체육 등의 분야에서 민족공조의 여지가 인정된다.
한미동맹의 전략화속에서 자주국방이라는 개념은 국방력의 강화를 의미하는 것이 지 외세의 간섭배제 같은 전시작전권 반환은 오히려 한미공조를 약화시키는 민족 공조의 내용에 불과한 것이다. 한미공조냐 민족공조냐 그렇다면 자주국방 이란 무엇이냐 고민할 문제가 아니라 전략적 한미동맹 구축을 통해 신속하게 조선 노동당 내란집단을 궤멸시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민족공조는 역사와 현실을 외면하고 같은 민족이 적일 수 없다는 비현실적 가정 에 기초한 맹목적 민족노선이다. 그것은 곧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의 분열공작에 다름 아니다. 정치군사적 분야에서 민족공조를 지지하는 자들이 바로 조선 노동 당의 앞잡이 종북세력들인 것이다.
낮은 단계 연방제를 실현하겠다는 문재인이 한미동맹을 튼튼히 하겠다는 말은 그야말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며 국민들을 바보천치로 취급하는 것이다.
(4)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 사람이 주인되는 세상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Peace of west sea)' 만들자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Peace of west sea)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 '제1회 인천 NGO 박람회'와 함께 시작됐다. 인천평화도시운동본부가 추진하는 이번 운동은 크게 ▶ 분쟁의 불씨,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 인천시, 국제평화사절도시연합회(IAPMC) 가입 ▶ 2014년 세계평화축제 '서해' 개최 3가지 목표로 활동을 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첫번째 '분쟁의 불씨,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와 서해해양평화공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1차 서해교전(1999년), 2차 서해교전(2000년), 3차 서해교전(2009년), 천안함 사건(2010년) 남북한 장병 300여명 사망이 일어난 분쟁의 불씨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상이 합의한 바 있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해야 하며, 서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남북한 사람들과 세계인이 서로 교류하는 평화로운 해양공원을 조성해 한반도의 번영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선노동당 공작원들의 노련한 대중선전 정치공작 솜씨가 돋보이는 내용이다.
(7) 대중시위 문화공작 : 촛불시위 문화제
DJ 아테네 이후 최초의 직접민주주의, 문성근의 백만민란, 문재인의 만민공동회, 안철수의 세계적 석학 토크콘서트
(8) 사회문화 적화공작 : 붉은 악마(Be the Reds)
4. 적화통일의 덫을 어떻게 걷어낼 것인가?
대한민국 적화통일의 덫을 만들어 대한민국 곳곳에 설치한 자들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불법무법의 패거리 조선노동당 내란집단과 그 앞잡이 종북세력들이다. 그들은 정치적으로 잘 훈련된 공작원들이며 이른바 직업 혁명가를 자처하는 자들이다. 생업에 종사하며 개인과 가족의 소중한 꿈을 이뤄가기 바쁜 민주시민들의 힘과 애국심 만으로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한 명의 범죄자를 열 명의 직업적 경찰이 감당하기 쉽지 않은 이치와 같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대로 자포자기하고 주저않고 말 것인가? 지켜보고만 있을 것인가? 그럴 수는 없다. 그래서도 안된다. 덫에 걸린 대한민국이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과 자유와 인권, 복지와 번영이 통째로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덫을 만들어 설치한 자들은 대한민국 곳곳에서 이른바 의식화 대중들을 동원하여 누군가 덫을 제거하지 못하도록 겹겹이 에워싸고 감시와 순찰을 돌고 있다. 덫의 주변에는 반드시 잘 훈련된 정치 공작원과 의식화 대중의 조직이 똬리를 틀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건국정신으로 되돌아가 대한민국 시스템 재설계로 대응하는 사회공학 ( Social Engeneering)으로 대응해야 한다. 종북 반역을 척결하는 대한민국 대청소와 재건축으로 맞서야 한다.
(1) 대한민국 건국정신으로 되돌아가 從蘇反逆(종소반역)에 분연히 맞서 싸우면서 내세운 전투적, 방어적 자유민주주의의 기치를 높이 든다.
더불어 5.16 구국혁명에 빛나는 정신(반공정신에 투철한 애국애족의 길만이 우리의 삶의 길이며 나아갈 바이다.)으로 재무장한다. 反共(반공), 勝共(승공), 滅共(멸공)의 역동적이고 전략화된 전투적 방어적 자유민주주의로 재무장하는 것이다.
(2) 대한민국은 머리 위에 내란집단을 이고 있는 전쟁중인 나라 즉 戰時民主主義 國家(전시민주주의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대담하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지켜내는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이며 기적의 자유민주주의 모범국가이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존재적 본질이며 위대함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헐뜯고 전복시키려는 조선노동당 내란집단과 그 앞잡이 종북세력에 대해서는 7500만 한반도인의 이름으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의 적으로 규정하여 전시민주주의의 폭력적 본성을 유감없이 드러내 척결하여야 한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남용과 방종에 대하여 유달리 민감한(sensitive) 반응을 보이는 국가인 것이다. 동족상잔의 역사적 경험을 교훈 삼아 공산주의자들의 입에 발린 거짓말과 대중선동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전시민주주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지켜내는 진정한 유일한 길임을 직시하고 있다.
이것이 건국정신에 기반한 대한민국 시스템 재설계의 기본원칙이다. 이 점에서 대한민국 국군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최후의 마지막 보루로서의 혁명무력이다. 이른바 혁명무력을 표방하면서도 인민착취에 혈안이 된 역사의 퇴보세력 조선노동당 내란집단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3)혁파대상인 분단의 旣得權者(기득권자)는 과연 누구인가?
분단의 기득권자란 정당한 권리의 근원이 없이 분단으로 인해 수혜자가 되거나 이득을 얻고 있는 자를 말한다. 흔히 재벌과 군부, 친일파, 친미파 등을 분단의 기득권자라고 몰아붙인다. 천부당 만부당한 소리이며 어불성설의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재벌은 분단의 기득권자가 아니라 분단의 핸디캡(역차별: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대외신인도 저평가)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이를 기업가 정신과 제품의 경쟁력으로 극복하며 대기업을 일구고 국민경제적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온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모범기업가 집단이다. 교육, 사회, 문화, 예술, 체육 등 재벌과 대기업의 열성적인 도움을 받지 않는 곳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군부 역시 마찬가지이다. 목숨을 바쳐 사명을 다한 국가안보 본연의 역할은 별론으로 하고 혼란과 분열에 길들여진 문민정치를 국민의 이름으로 과감히 청산하고 나라살림을 떠맡아 경제성장과 조국근대화 달성 및 자유민주주의의 성공적, 안정적 토대가 되는 기업가와 중산층을 눈 깜짝할 시간 동안에 한꺼번에 만들어낸 일등공신이다. 그리고 대통령 선택권을 국민에게 되돌려주고 지금은 나라 지키는 일에만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분단의 피해자라고 볼 수는 없지만 분단의 기득권자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앞으로 종북반역의 척결과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을 궤멸시키는 자유통일의 역군으로 또다시 중차대한 역사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자유와 번영에 빛나는 대한민국 혁명의 기관차 역할을 수행한 국군에 대하여 망발을 일삼는 자들은 국민과 역사의 이름으로 천벌을 받게 될 것이다.
친일파, 친미파 등도 대한민국 건국과정, 6.25전쟁과 한미동맹, 전후 복구 및 군사-경제원조, 국교정상화, 산업화와 글로벌 인재육성 등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자들이다. 최근에는 한중관계의 경제적 발전에 따라 친중파의 기여도도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업적으로 이루어진 보상을 기득권이라 부르는 것인가? 그것은 정당한 권리의 근원을 가진 것이고 부러움의 대상이 될 지언정 혁파의 대상이 될 수는 없는 성질의 것이다.
혁파되어야 할 분단의 기득권자는 정녕 따로 있는 것이다. 동족상잔의 전쟁의 참혹한 역사적 아픔을 겪고도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을 머리 위에 이고 살게 된 대한민국이 폭력시위를 일삼으며 대한민국 전복에 매진하는 자칭 민주화세력들을 눈감아 주고 민주화 유공자로 대접하는 것이야말로 혁파되어야 할 분단의 기득권이다. 아무리 조선노동당의 앞잡이 짓을 일삼는 종북세력일 지라도 내부세력마저 또다시 내란집단으로 몰아 국론분열을 초래하지 않으려는 겁쟁이정신의 고육지책 때문에 권리의 정당한 근원이 없는 자들이 각 분야에서 분단기득권을 누리면서 적반하장으로 기득권 타파를 외치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자 강남좌파 또는 폴리페서라 불리우는 기회주의 세력들이 대거 편승해서 분단기득권을 나눠 먹으려고 꼴깝을 떨고 있는 것이다.
불법무법의 조선노동당 내란집단 역시 혁파되어야 할 분단의 기득권자들이다. 60여년간 한 짓이라고는 동족상잔의 남침전쟁, 공작권 남파를 통한 파괴공작,셀 수 없는 무력도발, 인민재판, 강제노동, 인민착취 등 온갖 악행과 만행뿐인데 권력을 지켜냈다는 이유 하나로 남북 평화의 파트너로 대접받고 존중받고 있다는 것이 이것을 방증한다. 그들은 역사와 7000만 한반도인의 이름으로 한반도에서 내쫒아야 할 파렴치한 분단의 원흉이자 기득권자들이다.
역사를 솔직하게 직시하고 말은 바로 해야 제 맛인 것이다. 분단기득권을 과감히 혁파하고 가치와 철학이 하나되는 한반도의 새 정치가 조선노동당 내란집단과 그 앞잡이 종북세력의 청산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이유를 알겠는가?
5. 맺음말
한반도 적화의 올가미를 걷어내는 일은 이번 대선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이번 대선에서 서해반역 등 종북반역 혐의가 있는 문재인 후보는 대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으며 즉시 후보를 시퇴하고 자수해야 한다. 동시에 자유민주주의 세력을 자처하는 후보들은 누구나 예외없이 종북세력 청산의 의지를 천명하고 이에 대한 공약을 제시하여야 한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종북청산의 의지를 만천하에 천명하고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구체적인 이행공약을 제시하라.
1. 덫
우리 말에 올가미란 말이 있다. 불법 사냥꾼들이 즐겨 사용하는 필수도구이다. 조잡한 것에서부터 정교한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새끼나 노 따위로 옭아서 고를 내어 짐승을 잡는 장치를 이르는 말이다. 사람이 걸려들게 만든 수단이나 술책이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비슷한 말로 덫이란 말도 자주 쓰인다.
덫에 걸린 짐승이 살려고 발버둥칠수록 올가미가 더욱 옥죄게 되어 고통을 느끼게 되고 더 발버둥치다가 기진맥진한 상태가 되어 자포자기 상태에 이르고 만다. 마침내 죽을 운명에 직면하고야 마는 것이다. 그 때서야 비로소 올가미의 주인인 사냥꾼이 얼굴에 함박 웃음을 짓고 쾌재를 부르며 모습을 드러낸다.
복잡한 세상사 누군가 놓은 덫에 걸려든 사람은 운명의 덫이라 칭하고 금새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다. 목숨을 끊거나 신세한탄을 일삼으며 비참하게 살아가고 만다.
한반도의 경우는 어떠한가? 덫에 걸려든 나라가 대한민국인가?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인가? 만약 대한민국이 덫에 걸려든 것이 사실이라면 그 덫은 누가 놓았으며 본질이 무엇이며 어떻게 빠져나올 것인가? 작금의 현실을 고려할 때 깊이 성찰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짐승처럼 발버둥치다 더욱 죄어오는 올가미의 공격 앞에 고통에 겨워 울부짖다 죽음을 맞을 수도 없는 일이 아닌가? 더우기 패배주의에 젖어 역사의 운명이라 받아들이며 부질없는 목숨을 구걸할 수는 없는 일 아닌가?
2. 누가 대한민국에 적화의 덫을 놓았나?
두말할 나위 없이 그들은 불법 사냥꾼들이다.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이다. 그들은 자유로운 생명이 살아 숨쉬는 지구촌 한반도 생태계의 환경파괴범이다. 태평양 전 종전 후 현재의 대한민국 영역에서 결성되어 활동하던 남로당은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 이후 미군정에 의해 불법화되어 지하로 들어갔다. 지하당이 되면서 활동이 어려워진 남로당의 간부와 당원들이 대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역으로 월북했다.
월북한 남로당 간부들은 평남 강동군에 집결하여 남로당 군사정치학교로 세워진 강동정치학원에 입교했다. 강동정치학원은 여론을 선도할 수 있는 공작원을 비롯해 비정규전에 대비한 유격대원을 양성했다. 본 학원에 입교하는 학생은 모두 남한에서 월북한 자들로 창설 당시에는 대남공작요원 양성이 목적이었으나 남한에 제주도 폭동사건과 여순 반란사건이 발생하자 유격대 요원 양성도 겸하게 되었다. 교육과정은 유격대요원을 양성하는 3개월의 군사 단기반과 정치공작요원을 양성하는 6개월의 정치반이 있었다. 인민유격대는 전쟁이전까지 약 2,400명의 강동정치학원을 수료한 인민유격대가 침투하기는 하였으나, 대부분 한국 군경에 의하여 사살되거나 분산되었다.
한국군은 인민유격대를 소탕하기 위해서 당시 국군 8개 사단 중 3개 사단(제2사단 대전, 제3사단 대구, 제5사단 광주)을 후방 지역에 분산 배치하여 공비소탕작전을 전개해야 했다. 그러므로 국군은 계획된 대대는 훈련을 하지 못한 채 공비토벌 작전을 전개해야 했다. 특히 6.25전쟁 발발 시 초기에 이들 3개 사단을 전방으로 집중하지 못했기 때문에 초전 방어 작전에 진 원인이 되기도 했다. 따라서 북한이 인민유격대를 남한에 투입시켜 후방을 교란하고 한국군 전력을 약화시킨다는 목표도 어느 정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전쟁 발발 무렵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자유와 인권의 땅 대한민국에 적화의 덫을 논 자들은 조선공산당 내란집단 불법사냥꾼들이다. 정전 이후 이들은 정치공작원을 양성에 끊임없이 남파시키게 되는 것이다. 그 임무는 현재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가 맡고 있고 통신전선부장인 책임총책은 조선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 김양건이다. 노무현-김정일 회담에서 북측의 유일한 배석자이기도 하다.
예컨대 진보당 조봉암 사건이 조작사건이라는 주장을 하는 역사 뒤집기 과거사 위원회와 얼빠진 인사도 있지만 1968년 적발된 통혁당 사건의 주요인물 중 한명인 김질락이 처형 직전 쓴 참회록(어느 지식인의 죽음)에서도 다음과 같이 그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지도원 : 중간 정당이란 남조선에서 합법적인 정당을 말하며 겉으로 보아서는 다른 어떤 정당과 다름이 없으나 실제에 있어서는 우리 당원들에 의해 지도되고 운영되는 정당을 말한다. 이런 정당은 새로 만들 수도 있으며, 이미 존재하고 있는 기존 정당에 침투하여 이를 장악할 수도 있습니다. 중간 정당을 장악함에 있어서는 많은 사람이 필요 없습니다. 우리 핵심 당원 서너 사람만 있으면 족합 니다. 이런 핵심 당원은 가장 합법적 인물로 끝까지 위장하고 자신의 신분 노출 을 말아야 합니다. “진보당의 조봉암 같은 경우가 생겨서는 안 됩니다.”
김질락 : 아니 조봉암이가 여기에 접선되었었습니까?
지도원 : 그렇소. 그의 비서로 들어온 자가 적의 스파이였소.
김질락 : 아니 그럼 여기서 조봉암한테 돈을 보내줬단 말이오?
지도원 : 그렇소. 남조선에서는 돈 때문에 실패했다는 말이오….
독일 유학 중 북으로 갔다 탈북한 오길남 박사의 저서 ‘김일성 주석, 내 아내와 딸을 돌려주시오’에는 오 박사가 북한 ‘조선 혁명박물관’에서 조봉암이 김일 성에 보낸 충성맹세 서신이 진열돼 있는 것을 봤다는 기록도 있다. 이 박물관에 는 조봉암을 비롯, 김종태, 여운형 및 남로당 등 남한 공산화 투쟁의 주역들 유품 과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다.
혹자는 조봉암이 이미 전향하여 초대 이승만 정부의 농림부장관 등을 역임하고 조선노동당에서 제명되고 당적이 박탈된 사실을 들어 또다시 공산당으로 전향했 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한다.
조봉암은 화요회 멤버로서 골수 공산당원이다. 같은 화요회 출신 박헌영과 사이가 틀어져 1946년 제명되어 자의반 타의반 전향하게 된 것이며 정전이후 1955년 북에서 박헌영 일파가 제거되면서 김일성과의 관계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는 것이 역사적 맥락에 부합한다. 충성의 편지로 미루어볼 때 조봉암이 적극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김질락의 수기가 그것의 강력한 방증이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에서 나타난 붉은 빛깔을 띤 모든 진보운동은 조선노동당과 결부되어 있다고 봄이 타당하다. 대한민국 적화의 올가미는 조선노동당 내란집단 불법사냥꾼들이 만들고 설치해 놓은 것이다.
3. 대한민국 적화의 올가미들
(1) 대한민국 自虐史觀(자학사관) : 친일청산으로 민족정기 회복? 장난하나.
대한민국은 미국의 등에 업힌 분열주의세력이 세운 나라이므로 태어나서는 안될 나라였다는 노무현의 반역적 역사인식이 대한민국 자학사관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이 내세우는 反逆史觀이다. 친일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민족정기가 메말라 버렸고 그 결과로 친일-친미의 사대주의, 기회주의, 부패세력이 득세해온 역사라는 것이다. 이어지는 친미 반공 권위주의 정부(파쇼 역적패당)가 그것을 잘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가히 일제가 식민통치를 정당화하고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낸 植民史觀(식민사관)을 보는 것과 같다. 역사에 대한 통찰과 안목 및 사회과학적 인식틀이 부재한 젊은이들에게 감성적으로 호소력을 발휘하는 깡통민족주의 접근법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 국민적 정당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함으로써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에 그것을 팔아먹는 매국적 반역행위를 정당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아직도 1940년대 해방공간에 머물러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여전히 공작원 및 유격대원 양성소 강동정치학원의 후예로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역사발전을 믿는 진보사관의 정치인, 지식인, 혁명가를 자처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진보는 고사하고 제자리 뛰기만 열심히 하고 있는 꼴이다.
한반도가 일제의 강점으로부터 벗어난 것은 독립운동의 결과물이 아니다. 태평양 전쟁에서 미국의 젊은 피 10만 여명의 값진 희생으로 얻어낸 ‘일본 제국주의의 무조건 항복’의 결과이다. 여기서 우리 민족은 이역만리 태평양을 건너와 날강도 일본을 무찔러준 미국에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1902년 카쓰라 태프트 밀약으로 비판 받았던 미국이 종국에는 우리 민족에게 일제로부터의 해방과 독립국가건설의 기회를 마련해준 것이었다.
自力解放이 아닌데 누가 누구를 청산하고 처단하나? 독립국가건설의 기회를 살려민족대동단결의 원칙에 따라 민족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자유로운 나라를 세우면 그 뿐이다. 그 당시도 과거보다 민족의 미래를 중시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 민족의 나라 없이 41년을 살았는데 광복되자마자 편가르기에 나선 놈들이 누구인가? 느닷없이 소련의 지시에 따라 반탁에서 찬탁으로 돌변해 꼴갑떤 놈들이 누구인가? 유엔감시하의 남북총선거를 가로막은 놈들이 누구인가? 바로 공산주의자들이었다. 하지만 우리 지식인들은 정세의 본질을 꿰뚫지 못하고 從蘇反逆(종소반역)을 일삼는 공산주의자의 선전선동에 넘어가 무자비한 동족상잔과 분단을 자초하고 말았다. 최대의 항일투쟁 업적이라고는 보천보 전투에서 일본 정규군도 아니고 치안을 담당하는 순사 7명을 죽인 것을 내세우는 김일성을 그 무슨 불세출의 영웅이라 떠받드는 깡통민족주의를 가지고 민족정기 운운하니 가소롭기 짝이 없는 일이다. 오죽하면 근자에는 스스로를 김일성 민족주의라 부르며 자폐 증세를 나타내고 있지 않은 가 말이다.
김일성의 6.25 남침전쟁과 트루만의 즉시 참전 결정,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 그리고 한미군사동맹이 말해주는 바와 같이 미국은 또다시 55,000명의 젊은 피를 바치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냈다. 우리 민족의 은인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은인이 된 것이다. 대대로 감사하고 또 감사해도 부족함이 없다 할 것이다.
대한민국과 반미주의는 결코 양립할 수 없는 적대적 관계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그것은 사대주의 또는 종속, 굴종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을 구해준 이에 대한 기본 예의의 문제이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문제이다. 5000만의 자유와 번영을 보듬은 대한민국이 소소한 이익을 내세워 함부로 배은망덕해서야 되겠는가?
한겨레 신문에 게재되었던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한홍구의 김일성 타령을 들어보며 마치자. 유진오박사의 외손주라고 한다. 한숨이 절로 난다.
김일성은 우리 민족이 가장 암울한 상태에 놓여 있던 1937년 보천보 전투를 통해 혜성같이 나타났지만, 분단과 전쟁을 거치면서 남쪽에서는 민족의 태양에서 괴뢰집단의 괴수로 전락했다. 괴뢰,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꼭두각시란 뜻이다. 제 민족을 가리키는 말 중에서 가장 고약한 괴뢰란 말을 남과 북은 서로에게 마구 써먹었다. 지금도 수구언론은 ‘국방백서’가 ‘북괴’를 ‘주적’으로 명시하지 않은 것을 트집잡고 있다. 김일성을 소련이 내세운 꼭두각시로 모는 것은 해방 직후에 남쪽에서 정권을 잡은 친일파들로서는 불가피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김일성 정권이 1950년대 중반부터 주체를 앞세우고, 자주노선을 추구했음에도 ‘괴뢰’란 말은 사라지지 않았다. 더구나 이 ‘꼭두각시’는 소련의 해체로 자신을 조종할 배후가 없어졌는데도, 여전히 혼자서 춤을 추는 ‘괴뢰’치고는 참으로 희한한 괴뢰였다.
(2) 낮은 단계의 고려연방제 (평화) 통일방안 : 6.15 선언
조국은 하나, 조국통일, 한반도기 등이 고려연방제와 관련되어 있다. 요즘에는 6.15 선언에서 언급된 낮은 단계의 연방제라는 적화통일의 전략고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반역자 노무현의 계승자 문재인의 대선공약의 핵심 축을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 적화통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정치강령의 역할을 하고 있다.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의 앞잡이 종북세력들의 통일전선이 6.15 실천연대로 집결되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문재인 대선 후보가 또 다시 反헌법적인 ‘낮은 단계 연방제’를 주장하고 나섰다. 文씨는 18일 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 3주기 행사에 참석, “남북국가연합 또는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꼭 실현해서 그 분(김대중)이 6.15 선언에서 밝힌 통일의 길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연합(오종렬)의 9월테제 일명 ‘군자산의 약속’에 나오는 낮은 단계의 연방제 부분을 보자.
낮은 단계 연방제는 남과 북의 두 정부가 외교권과 군사권 등 주요권한은 그대로 가진 채 민족적 통일의지를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민족통일기구를 건설하는 것으로 가시화 될 것이다. 이는 몇 가지 기초 위에서 이루어질 것인 바, 첫째, 미국에 의한 대북적대정책이 폐절되고 평화협정이 체결됨으로써 주한미군철수를 위한 조건이 갖추어질 것, 둘째, 남측의 민족자주역량이 상당한 힘을 가진 정치세력으로 등장하여 통일지향적인 세력과의 연합을 통해 반통일세력에 대한 정치적 우위를 보장할 것, 셋째, 국가보안법이 철폐되어 남북 사이의 각계각층 연대연합이 합법화되며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통일전선이 구축될 것, 넷째, 당국자간의 통일정치협상이 정례적으로 열리는 가운데 전체 민족의 통일의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전민족적 통일정치협상회의(남북 제 정당사회단체)가 열리고 그 기초 위에서 민족통일기구가 만들어 질 것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낮은 단계 연방제가 실현이 되면 주한미군철수 등 반미자주화는 비약적으로 촉진되고 남측 지배세력이 급속히 약화되는 가운데 민족민주운동세력의 주도아래 제민주역량을 결집하여 자주적 민주정부를 수립함으로써 연방통일조국의 완성에 이르게 될 것이다. 북미관계 등을 고려할 때 낮은 단계 연방제 통일의 실현이 가까운 몇 해 안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10년을 전후하여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과 연방통일조국의 완성이라는 역사적 전망이 열릴 것으로 본다.
불법무법의 조선노동당 내란집단과의 관계에서 신뢰의 기반을 만들기 어렵다. 그들이 동족과 인민에 대해 저지른 폭력과 만행으로 얼룩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에서 줄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뢰의 기반없는 합법적, 평화적 통일의 전도는 곧 적화통일을 의미한다. 우리는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을 유지하며 자유통일을 지향하되 실질적으로는 한미 가치동맹에 따른 ‘작전계획 5029’로 대응해야 한다. 작전계획 5029는 북한 내부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남한 군대와 주한 미군이 직접 개입하는 계획이다. 작전계획 5029계획이 적용되는 북의 비상사태는 우선 쿠데타 등으로 내전이 일어났을 때 두 번째는 북한정권이 남한 사람들을 인질로 삼고 있을 때, 세 번째는 김정일 사망 등으로 북 사람들이 대규모로 외국으로 탈북할 때, 네 번째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때, 다섯 번째는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등이 외국으로 유출될 경우이다.
(3) 외세 간섭 없는 자주국방과 민족공조 : 우리민족끼리 정신
“위원장께선 너희가 뭘 하고 있느냐고 하시지만 우리도 열심히 합니다. 주한미군이 수도권에서 나가게 되어 있고 戰時(전시)작전권도 미국으로부터 환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최근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의 안보에 가장 위협적인 나라로 미국이 꼽혔고, 두 번째가 일본, 세 번째가 북한입니다. 10년 전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이건 자주외교와 민족공조를 열심히 한 결과입니다.”
반역자 노무현이 김정일과 가진 단독요담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미국에 적대적인 자주외교, 한미동맹에 적대하는 자주국방과 민족공조가 잘 나타나 있다.
한미동맹이란 주로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 는 국가안보의 생명선이며 한미 전략공조로서 민족공조에 대립개념이다. 다시 말해 한미동맹의 전략화, 가치동맹화 속에서 정치군사적 측면에서는 민족공조가 들어설 자리가 전혀 없으며 민족공조란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다만 경제, 사 회, 문화, 예술, 학문, 체육 등의 분야에서 민족공조의 여지가 인정된다.
한미동맹의 전략화속에서 자주국방이라는 개념은 국방력의 강화를 의미하는 것이 지 외세의 간섭배제 같은 전시작전권 반환은 오히려 한미공조를 약화시키는 민족 공조의 내용에 불과한 것이다. 한미공조냐 민족공조냐 그렇다면 자주국방 이란 무엇이냐 고민할 문제가 아니라 전략적 한미동맹 구축을 통해 신속하게 조선 노동당 내란집단을 궤멸시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민족공조는 역사와 현실을 외면하고 같은 민족이 적일 수 없다는 비현실적 가정 에 기초한 맹목적 민족노선이다. 그것은 곧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의 분열공작에 다름 아니다. 정치군사적 분야에서 민족공조를 지지하는 자들이 바로 조선 노동 당의 앞잡이 종북세력들인 것이다.
낮은 단계 연방제를 실현하겠다는 문재인이 한미동맹을 튼튼히 하겠다는 말은 그야말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며 국민들을 바보천치로 취급하는 것이다.
(4)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 사람이 주인되는 세상
경제민주화를 주장하는 세력들이 세계적 경제위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나 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는 이시기에 경제민주화를 통한 성장잠재력 확충 운운하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는 소리이다. 그렇다고 선거철을 맞아 경기침체에 시달리 며 불평불만이 늘어나는 유권자들에 편승한 포퓰리즘 (인기영합주의) 이라고만 치부하기에도 왠지 석연치 않은 구석이 보인다.
아무래도 대한민국에서 현재 불고 있는 경제민주화 소동은 적화통일의 합법적 전도와 결부되어 남북의 경제적 토대의 적대적 차이를 해소시키는 대남전략적 맥락에서 바라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생각이다. 고려연방제 적화통일의 경제적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사유재산제와 자유시장경제질서를 무력화해나 가는 과정에서 재벌을 주타격 방향으로 선정해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는 것이다. 재벌, 대기업 없는 한국경제는 앙꼬없는 찐빵 같은 처지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재벌, 대기업이 없다면 경제권력이 노동자조직의 수중에 이미 넘어간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남북간 체제와 이념의 차이를 그대로 두고도 연방제가 가능하다는 고려연방제는 말장난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한반도 공산화로 가는 실천적인 방도로서 경제적 토대를 접근시켜가는 전략이 담겨진 용어가 경제민주화인 것이다. 인민주권론의 경제적 표현이 재벌죽이기로 표상되는 경제민주화인 것이다. 해방공간에서 대한 민국 건국반대운동과 더불어 내세웠던 무상몰수 무상분배의 토지개혁과 같은 맥락의 전략구호인 것이다. 그 당시나 현재나 사기인 것은 마찬가지이다. 미제를 원수로 내세워 조국해방이라는 깡통민족주의의 명분을 만들듯이 재벌을 원수로 만들어 특권없는 민족자립경제를 명분으로 대중을 적화통일로 끌어당기고 있는 것이다. 동반 성장론이나 성장 및 분배의 조화-균형론, 반값 등록금 등은 대중 에게 미끼로 던지는 중간 구호에 불과하다.
경제민주화를 통한 실제적인 공격대상은 한미 FTA등을 비롯하여 외국과 맺은 모든 불평등 조약의 폐기 및 주요산업 및 기업의 국유화, 공기업화로 나아가는 것이며 사유 재산제 폐지(무상몰수 무상분배)와 시장경제질서의 계획경제체제 (무상보육, 무상급식, 무상교육, 무상의료, 무상주택 및 완전고용의 보편적 복지 즉 배급제)로의 전환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결국 주체사상의 사회와 인민민주주의의 경제체제를 선전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5) 참교육
전교조가 창립선언문을 통해 반공권위주의 독재정부를 정당화시키는 순응교육의 시녀가 될 수 없다며 스승의 자리에서 노동자로 내려가 교육의 자주화, 교육의 민주화를 이루겠다며 참교육을 표방하였으나 교육현장을 정치화시킨 것에 다름 아니다. 이른바 운동권 선생님들이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의식화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이다. 운동권의 의식화 교육은 일차적으로 대중투쟁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코스이다. 그래서 재생산(reproduction)이라 부른다.
전교조의 탄생으로 대학교 1학년, 빨라야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던 운동권의 대중의식화 사업이 심지어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장점과 단점도 있다. 운동권에서 의식화 사업의 교육자는 최정예 핵심역량이 담당한다. 신념이 투철하고 식견이 풍부하지 못한 자에게 혁명의 미래를 맡길 수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대중들에 대한 지도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 어설픈 선생들로부터 의식화된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와서 자기 머리로 깨우치게 되면서 선생들의 거짓말이 낱낱이 폭로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운동권이 되더라도 깡통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막말, 패륜, 식견 부족이 자주 드러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결국 엘리트의 향방이 역사의 운명을 가른다. 역설적이지만 전교조가 예방주사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소중한 인생이 파괴되고 자기계발의 꿈이 날아갈 수도 있다는 점에서 더 이상 방치할 일은 아니다.
(6) 평화의 서해바다 만들기 : NLL을 무력화한 서해반역 호도하기 실상아무래도 대한민국에서 현재 불고 있는 경제민주화 소동은 적화통일의 합법적 전도와 결부되어 남북의 경제적 토대의 적대적 차이를 해소시키는 대남전략적 맥락에서 바라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생각이다. 고려연방제 적화통일의 경제적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사유재산제와 자유시장경제질서를 무력화해나 가는 과정에서 재벌을 주타격 방향으로 선정해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는 것이다. 재벌, 대기업 없는 한국경제는 앙꼬없는 찐빵 같은 처지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재벌, 대기업이 없다면 경제권력이 노동자조직의 수중에 이미 넘어간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남북간 체제와 이념의 차이를 그대로 두고도 연방제가 가능하다는 고려연방제는 말장난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한반도 공산화로 가는 실천적인 방도로서 경제적 토대를 접근시켜가는 전략이 담겨진 용어가 경제민주화인 것이다. 인민주권론의 경제적 표현이 재벌죽이기로 표상되는 경제민주화인 것이다. 해방공간에서 대한 민국 건국반대운동과 더불어 내세웠던 무상몰수 무상분배의 토지개혁과 같은 맥락의 전략구호인 것이다. 그 당시나 현재나 사기인 것은 마찬가지이다. 미제를 원수로 내세워 조국해방이라는 깡통민족주의의 명분을 만들듯이 재벌을 원수로 만들어 특권없는 민족자립경제를 명분으로 대중을 적화통일로 끌어당기고 있는 것이다. 동반 성장론이나 성장 및 분배의 조화-균형론, 반값 등록금 등은 대중 에게 미끼로 던지는 중간 구호에 불과하다.
경제민주화를 통한 실제적인 공격대상은 한미 FTA등을 비롯하여 외국과 맺은 모든 불평등 조약의 폐기 및 주요산업 및 기업의 국유화, 공기업화로 나아가는 것이며 사유 재산제 폐지(무상몰수 무상분배)와 시장경제질서의 계획경제체제 (무상보육, 무상급식, 무상교육, 무상의료, 무상주택 및 완전고용의 보편적 복지 즉 배급제)로의 전환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결국 주체사상의 사회와 인민민주주의의 경제체제를 선전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5) 참교육
전교조가 창립선언문을 통해 반공권위주의 독재정부를 정당화시키는 순응교육의 시녀가 될 수 없다며 스승의 자리에서 노동자로 내려가 교육의 자주화, 교육의 민주화를 이루겠다며 참교육을 표방하였으나 교육현장을 정치화시킨 것에 다름 아니다. 이른바 운동권 선생님들이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의식화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이다. 운동권의 의식화 교육은 일차적으로 대중투쟁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코스이다. 그래서 재생산(reproduction)이라 부른다.
전교조의 탄생으로 대학교 1학년, 빨라야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던 운동권의 대중의식화 사업이 심지어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장점과 단점도 있다. 운동권에서 의식화 사업의 교육자는 최정예 핵심역량이 담당한다. 신념이 투철하고 식견이 풍부하지 못한 자에게 혁명의 미래를 맡길 수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대중들에 대한 지도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 어설픈 선생들로부터 의식화된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와서 자기 머리로 깨우치게 되면서 선생들의 거짓말이 낱낱이 폭로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운동권이 되더라도 깡통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막말, 패륜, 식견 부족이 자주 드러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결국 엘리트의 향방이 역사의 운명을 가른다. 역설적이지만 전교조가 예방주사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소중한 인생이 파괴되고 자기계발의 꿈이 날아갈 수도 있다는 점에서 더 이상 방치할 일은 아니다.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Peace of west sea)' 만들자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Peace of west sea)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 '제1회 인천 NGO 박람회'와 함께 시작됐다. 인천평화도시운동본부가 추진하는 이번 운동은 크게 ▶ 분쟁의 불씨,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 인천시, 국제평화사절도시연합회(IAPMC) 가입 ▶ 2014년 세계평화축제 '서해' 개최 3가지 목표로 활동을 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첫번째 '분쟁의 불씨,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와 서해해양평화공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1차 서해교전(1999년), 2차 서해교전(2000년), 3차 서해교전(2009년), 천안함 사건(2010년) 남북한 장병 300여명 사망이 일어난 분쟁의 불씨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상이 합의한 바 있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해야 하며, 서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남북한 사람들과 세계인이 서로 교류하는 평화로운 해양공원을 조성해 한반도의 번영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선노동당 공작원들의 노련한 대중선전 정치공작 솜씨가 돋보이는 내용이다.
(7) 대중시위 문화공작 : 촛불시위 문화제
DJ 아테네 이후 최초의 직접민주주의, 문성근의 백만민란, 문재인의 만민공동회, 안철수의 세계적 석학 토크콘서트
(8) 사회문화 적화공작 : 붉은 악마(Be the Reds)
4. 적화통일의 덫을 어떻게 걷어낼 것인가?
대한민국 적화통일의 덫을 만들어 대한민국 곳곳에 설치한 자들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불법무법의 패거리 조선노동당 내란집단과 그 앞잡이 종북세력들이다. 그들은 정치적으로 잘 훈련된 공작원들이며 이른바 직업 혁명가를 자처하는 자들이다. 생업에 종사하며 개인과 가족의 소중한 꿈을 이뤄가기 바쁜 민주시민들의 힘과 애국심 만으로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한 명의 범죄자를 열 명의 직업적 경찰이 감당하기 쉽지 않은 이치와 같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대로 자포자기하고 주저않고 말 것인가? 지켜보고만 있을 것인가? 그럴 수는 없다. 그래서도 안된다. 덫에 걸린 대한민국이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과 자유와 인권, 복지와 번영이 통째로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덫을 만들어 설치한 자들은 대한민국 곳곳에서 이른바 의식화 대중들을 동원하여 누군가 덫을 제거하지 못하도록 겹겹이 에워싸고 감시와 순찰을 돌고 있다. 덫의 주변에는 반드시 잘 훈련된 정치 공작원과 의식화 대중의 조직이 똬리를 틀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건국정신으로 되돌아가 대한민국 시스템 재설계로 대응하는 사회공학 ( Social Engeneering)으로 대응해야 한다. 종북 반역을 척결하는 대한민국 대청소와 재건축으로 맞서야 한다.
(1) 대한민국 건국정신으로 되돌아가 從蘇反逆(종소반역)에 분연히 맞서 싸우면서 내세운 전투적, 방어적 자유민주주의의 기치를 높이 든다.
더불어 5.16 구국혁명에 빛나는 정신(반공정신에 투철한 애국애족의 길만이 우리의 삶의 길이며 나아갈 바이다.)으로 재무장한다. 反共(반공), 勝共(승공), 滅共(멸공)의 역동적이고 전략화된 전투적 방어적 자유민주주의로 재무장하는 것이다.
(2) 대한민국은 머리 위에 내란집단을 이고 있는 전쟁중인 나라 즉 戰時民主主義 國家(전시민주주의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대담하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지켜내는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이며 기적의 자유민주주의 모범국가이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존재적 본질이며 위대함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헐뜯고 전복시키려는 조선노동당 내란집단과 그 앞잡이 종북세력에 대해서는 7500만 한반도인의 이름으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의 적으로 규정하여 전시민주주의의 폭력적 본성을 유감없이 드러내 척결하여야 한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남용과 방종에 대하여 유달리 민감한(sensitive) 반응을 보이는 국가인 것이다. 동족상잔의 역사적 경험을 교훈 삼아 공산주의자들의 입에 발린 거짓말과 대중선동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전시민주주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지켜내는 진정한 유일한 길임을 직시하고 있다.
이것이 건국정신에 기반한 대한민국 시스템 재설계의 기본원칙이다. 이 점에서 대한민국 국군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최후의 마지막 보루로서의 혁명무력이다. 이른바 혁명무력을 표방하면서도 인민착취에 혈안이 된 역사의 퇴보세력 조선노동당 내란집단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3)혁파대상인 분단의 旣得權者(기득권자)는 과연 누구인가?
분단의 기득권자란 정당한 권리의 근원이 없이 분단으로 인해 수혜자가 되거나 이득을 얻고 있는 자를 말한다. 흔히 재벌과 군부, 친일파, 친미파 등을 분단의 기득권자라고 몰아붙인다. 천부당 만부당한 소리이며 어불성설의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재벌은 분단의 기득권자가 아니라 분단의 핸디캡(역차별: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대외신인도 저평가)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이를 기업가 정신과 제품의 경쟁력으로 극복하며 대기업을 일구고 국민경제적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온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모범기업가 집단이다. 교육, 사회, 문화, 예술, 체육 등 재벌과 대기업의 열성적인 도움을 받지 않는 곳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군부 역시 마찬가지이다. 목숨을 바쳐 사명을 다한 국가안보 본연의 역할은 별론으로 하고 혼란과 분열에 길들여진 문민정치를 국민의 이름으로 과감히 청산하고 나라살림을 떠맡아 경제성장과 조국근대화 달성 및 자유민주주의의 성공적, 안정적 토대가 되는 기업가와 중산층을 눈 깜짝할 시간 동안에 한꺼번에 만들어낸 일등공신이다. 그리고 대통령 선택권을 국민에게 되돌려주고 지금은 나라 지키는 일에만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분단의 피해자라고 볼 수는 없지만 분단의 기득권자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앞으로 종북반역의 척결과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을 궤멸시키는 자유통일의 역군으로 또다시 중차대한 역사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자유와 번영에 빛나는 대한민국 혁명의 기관차 역할을 수행한 국군에 대하여 망발을 일삼는 자들은 국민과 역사의 이름으로 천벌을 받게 될 것이다.
친일파, 친미파 등도 대한민국 건국과정, 6.25전쟁과 한미동맹, 전후 복구 및 군사-경제원조, 국교정상화, 산업화와 글로벌 인재육성 등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자들이다. 최근에는 한중관계의 경제적 발전에 따라 친중파의 기여도도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업적으로 이루어진 보상을 기득권이라 부르는 것인가? 그것은 정당한 권리의 근원을 가진 것이고 부러움의 대상이 될 지언정 혁파의 대상이 될 수는 없는 성질의 것이다.
혁파되어야 할 분단의 기득권자는 정녕 따로 있는 것이다. 동족상잔의 전쟁의 참혹한 역사적 아픔을 겪고도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을 머리 위에 이고 살게 된 대한민국이 폭력시위를 일삼으며 대한민국 전복에 매진하는 자칭 민주화세력들을 눈감아 주고 민주화 유공자로 대접하는 것이야말로 혁파되어야 할 분단의 기득권이다. 아무리 조선노동당의 앞잡이 짓을 일삼는 종북세력일 지라도 내부세력마저 또다시 내란집단으로 몰아 국론분열을 초래하지 않으려는 겁쟁이정신의 고육지책 때문에 권리의 정당한 근원이 없는 자들이 각 분야에서 분단기득권을 누리면서 적반하장으로 기득권 타파를 외치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자 강남좌파 또는 폴리페서라 불리우는 기회주의 세력들이 대거 편승해서 분단기득권을 나눠 먹으려고 꼴깝을 떨고 있는 것이다.
불법무법의 조선노동당 내란집단 역시 혁파되어야 할 분단의 기득권자들이다. 60여년간 한 짓이라고는 동족상잔의 남침전쟁, 공작권 남파를 통한 파괴공작,셀 수 없는 무력도발, 인민재판, 강제노동, 인민착취 등 온갖 악행과 만행뿐인데 권력을 지켜냈다는 이유 하나로 남북 평화의 파트너로 대접받고 존중받고 있다는 것이 이것을 방증한다. 그들은 역사와 7000만 한반도인의 이름으로 한반도에서 내쫒아야 할 파렴치한 분단의 원흉이자 기득권자들이다.
역사를 솔직하게 직시하고 말은 바로 해야 제 맛인 것이다. 분단기득권을 과감히 혁파하고 가치와 철학이 하나되는 한반도의 새 정치가 조선노동당 내란집단과 그 앞잡이 종북세력의 청산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이유를 알겠는가?
5. 맺음말
한반도 적화의 올가미를 걷어내는 일은 이번 대선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이번 대선에서 서해반역 등 종북반역 혐의가 있는 문재인 후보는 대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으며 즉시 후보를 시퇴하고 자수해야 한다. 동시에 자유민주주의 세력을 자처하는 후보들은 누구나 예외없이 종북세력 청산의 의지를 천명하고 이에 대한 공약을 제시하여야 한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종북청산의 의지를 만천하에 천명하고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구체적인 이행공약을 제시하라.
댓글목록
용봉탕님의 댓글
용봉탕 작성일
한반도는 공산화 되지 않습니다. 단지 민주화 될 뿐입니다.
민주화 세력은 좌빨처럼 보이지만 전혀 다릅니다.
시스템 클럽이나 조갑제등은 민주화가 좌익이라고 하시는데요 그거 틀렸읍니다.
종북은 북한, 민주화는 미국(미국중에서 제국주의적인 고대 그리스 로마식 민주주의신봉자 무리들)
미국이 북한에게 이용당하고 굴복당한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