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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대통령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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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海東 작성일12-11-18 13:48 조회6,0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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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正熙가 독재자 하였다고"? ♣♧☆★

며칠 전 明知대학교에서 열렸던 朴正熙 평가 관련 국제학술대회

에서 세계적 인구학자이기도 한 趙利濟 박사(하와이 동서문제

연구소 전 총장)가 朴전대통령을 높게 평가하는 발표를 했다.

한 질문자가 朴대통령의 인권탄압을 거론하자 趙박사는

이렇게 반문했다고 한다.

"朴대통령을 독재자 독재자 하는데,

이오시프 스탈린(Joseph Stalin | Ioseb Besarionis dze Jughashvili) 독재로 약2000만 명이 죽었습니다.

마오쩌둥 (毛澤東(모택동) Mao Zedong)의 독재로 얼마나 죽었는가, 인구학적으로 조사하니 약3500만 명입니다.

그렇다면 朴대통령이 몇 명이나 죽였습니까.

朴대통령이 100만 명을 죽였는가, 10만 명을 죽였는가,

1만 명을 죽였는가, 1000명을 죽였는가, 100명을 죽였는가,

10명을 죽였는가, 한 명이라도 죽였는가?

朴대통령은 적어도 정치적 암살을 명령한 적이 없다.

그의 시대에 좌익과 간첩들이 재판을 받고 사형된 것을

가지고 朴대통령에게 책임을 떠넘길 수는 없다.

물론 오판에 의해 억울하게 사형된 경우도 있었을 것이지만

그 입증은 쉽지 않을 것이다. 朴대통령의 경우 단 한 명의

목숨도 그의 직접 명령으로 해서 억울하게 죽었다는 확증을

잡기는 어려울 것이다.

김형욱 실종의 경우 朴대통령이 암살을 명령했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고 오히려 김재규의 지시에 의한 암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대중 납치도 이후락의 명령에 의한 것임이 거의 확실하다.

반면 북한주석 김일성은 6.25 남침으로 300만 명을 죽였고, 그 김일성이 아들 김정일은 대기근 사태를 불러 300만 명을 사실상 굶겨죽였다.

朴正熙식 독재와 김일성식, 모택동식, 스탈린식 독재는 질이

다르다. 이 天地차이를 독재란 단어로 같은 값을 매기려드는

무뇌아들과 사이비 좌파들이 많다.

노무현 전대통령은 한 사람도 죽이지 않았나? 그가 텔레비전

생중계를 통해서 대우건설의 전 사장을 매도하는 바람에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 南 사장이 한강에 뛰어들어 자살한 것은

형법상의 살인은 아니지만 언론을 이용한 인격살인이자 선동

살인이 아니었던가.

그런 노무현 전대통령은 모택동을 존경한다고 공언했다.

부시 전대통령이 스탈린을 존경한다고 공언했다면 그는 다음날

하야해야 한다.

이스라엘 샤론 수상이 히틀러를 존경한다고 말했다면 그는

일주일 안에 암살당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인이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풍신수길), 1536 ~ 1598.8.18]

를 존경하고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이등박문),1841.10.16~1909.10.26]를 흠모한다고 말했다가는 가족과 함께

보따리를 싸고 출국해야 목숨을 건질 것이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그런 막말을 해도 한국의 언론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은 두고두고 비판받을 일이다.

한국의 좌파들은 대체로 모택동을 존경하고 그가 벌인 문화대혁명

이란 광란학살극을 높게 평가한다. 盧전대통령도 이런 좌파적 모택동

觀을 갖고 있음이 확실하다.

그런 좌파들은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계급투쟁설과

유물사관은 인간의 정신력을 인정하지 않는다. 좌익은 계급의 적을

미꾸라지보다도 못한 존재로 보도록 훈련받는다.

사람이 추어탕을 먹으면서도 미꾸라지에 대해 미안해하지 않는 이유

는 미꾸라지의 정신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듯 공산주의자들은 소위

계급적 敵의 정신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의 물건으로 본다.

그러니 모택동이 계급의 적을 수천만 죽인 것에 대해서 동정은커녕

존경을 바치고 박정희가 한 사람도 죽이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증오를

보낸다.

盧전대통령이 피와 눈물이 흐르는 인간이였다면 대우 南사장 가족한테 사과했어야 했다. 그런 정보는 아직 없었다. 그런 사람이니까 모택동을 존경할 수 있는 것이다.

박정희가 10만 명만 죽였어도 盧전대통령은 "나는 박정희를 존경한다"고 말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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