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말과 해명] 똑바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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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正道 작성일12-11-16 18:04 조회9,14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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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말과 해명』 똑바로 해라!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황 장 수
1. 안철수가 오늘 기자회견을 해서 『선 민주당 혁신 후 회동』을 밝혔다.
『당 혁신에 대한 실천의지를 보여주면 문재인과 만나서
단일화 과정 마무리를 할지(?) 의논했으면 한다』고 안은 밝혔다.
안은 『어제 문이 ‘잘못된 것이 있다면 사과하겠다’
한 진심을 믿는다』고 하면서
또 『국민의 마음에 실망과 상처를 남겨서는 안 된다』며
국민을 거론했다.
그는 『정치혁신은 낡은 구조와 방식을 깨는 것으로 시작해야』
말했다
낡은 구조와 방식이 무엇인가?
『MB 권력 업고 놀면서 분권개헌 감추고 시장 출마할 듯 바람 잡다가
1년간 대선 출마 할 듯 말듯하며 주식 올리고
검증 피한』 안철수 행동만큼 낡은 것이 어디 있는가?
이 자는 말을 똑바로 하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뭘 잘못했는지 모르지만 무조건 기분 나쁘다면 사과한다는 민주당과
『낡은 정치 혁신』 운운하는 안가는
지금 그야말로 정치를 낡은 것으로 만들고 있다.
문재인은 안이 시키는 대로 자기 심복, 충성스러운 인사 다 쫓아내고
안이 원하는 대로 단일화 방식 다 받아주고 집으로 가고 싶은가?
2. 어제 안철수는 사실상 정치참여 뒤 처음으로 언론 간담회를 했다.
지지율 저하로 자기도 단일화가 물 건너가니
협상중단을 선언하고 언론플레이에 나선 것이다.
귀하신 모처럼의 소통이라 그런지
여러 언론이 별 건덕지도 없는 말을 대서 특필했다.
3. 그 중에 『분권개헌』을 내비친 대목이 주목된다.
사실 안 캠프는 기회 날 때마다 여러 번 분권개헌을 슬며시 내비치다
다시 집어넣곤 했다.
안은 『대통령의 권한 집중은 폐해가 많아 해소하겠다.
그러나 서로 권한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고민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법륜, 이재오 등으로 연결되는 분권개헌의 맥락에서 맨 앞에 있다
아마 자기로 단일화 되면 이를 선언할 것이고
당선되면 숨어 있는 분권개헌 인물들이 벌떼처럼 다 모일 것이다.
4. 또 그는 『격차를 해소할 대통령』으로
새시대의 맏형』이 되고 싶다고 하면서
『경험에는 좋은 경험 나쁜 경험 있는데 나쁜 경험이 많을 바에는
적은 게 낫다』고 했다
과연 그가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대통령으로서
부의 되물림에 핵심이 되는 요소인 『자녀 교육문제』에 대해
말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새시대의 맏형?
웃기는 이야기며
그는 부패세력과 연관된 『구시대의 막내』가 될 것이다.
또 그는 다운계약서, 딱지구입, 논문표절, 자녀 호화교육,
BW와 관련된 각종 탈∙편법, 정경유착, 상습 거짓말과
교과서에 오른 가짜 신화 등 『무수한 나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솔직히 정치인은 얼굴이 두껍고 뻔뻔해야 하는 것이
기본 소양인데 어제 보니 그는 정치인 자질을 완전히 타고났다.
5. 최근 안 캠프는 안철수 딸의 이중 국적여부를 묻는 기자에게
한국 국적이며, 서울에서 태어났고 자녀교육에 관한 이력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문제에 안철수 캠프 스타일이 딱 나온다
『한국국적』이라는 것과 『이중국적』여부는 다른 문제이다.
이중국적은 한국국적과 외국국적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기왕 확인을 해주려면
『미국국적도 취득한 적이 없다』고 분명히 말해야 한다.
나아가 서울에서 났다면 간단히 해당 산부인과 출산 증명서를
제시하면 될 것 아닌가?
왜 일을 이 따위로 처리하면서
네거티브, 흑색선전 『극악스러운 자』 운운하는가?
그가 대통령 후보로서 『격차해소』를 말하려면, 『초등부터 박사까지』
대부분의 교육과정을 미국에서 공부시킨 자기 자녀의 문제에 대해
먼저 자료공개를 하고 해명하거나 사유를 밝힌 뒤
『교육격차에 의한 부의 대물림 해소』를 말해야 순서 아닌가?
박근혜 보고 40년 전 일을 사과하라 하면서 자기는 자기가 결정하여
시킨 자녀 미국 호화유학 문제를 남일 보듯 하는가?
그가 여느 우리 사회의 『0.01% 상류기득권층』처럼
자녀의 교육문제를 똑같이 『처리』해 놓고 졸업 후 비정규직이나
실업이 기다리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힐링, 소통 운운하며
하고 다닌 위선은 죄가 아닌가?
또 안철수 측은 최근 내가 주장한 『안철수 딸의 미국 초등학교 졸업』
이슈에 대해 『한국에서 졸업한 것이 맞다』고 기자들에게 흘리고 있다.
그런 식으로 찌질 하게 하지 말고 차라리 고소를 하기 바란다.
나도 『증거가 있으니 하는 말』이고 자녀 문제인 만큼
안철수 측이 스스로 자녀교육과 관련된 사항을 공개하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그래서 이름이나 학교명 공개를 자제하고 있다)
대통령 후보의 자녀교육은
『공인』의 중요한 검증사유 중 하나 아닌가?
과거 자녀교육 문제로 인한 『위장전입』 문제로
장관 하겠다던 사람들이 얼마나 망신 당했는가?
6. 안철수 측이 의혹에 대한 변명을 하는걸 보면
말도 안되는 웃기는 소리를 하고 있다.
기자들은 안철수 측이 의혹에 대해 해명하면
『증거를 내놓고 말하라』고 해야지 나한테 와서 안철수 측 말을
그대로 전달하고 믿으라고 하는가? 왜 그리 안철수에는 관대한가
기자의 본분이 무엇인가?
안철수 측은 BW 의혹과 신주인수권 대금 25억의 출처에 대한
금융자료 제시를 요구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줄 수 없다』며
그 이유로 『대부분의 의혹제시는 황장수한테서 나왔다』고 했다는 말도
들린다. 그래서 그 쪽으로 건너갈 까봐 못 준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헛소리인가?
자신 있는 자료면 어디로 건너간들 무슨 걱정인가?
내가 어제 제기한
『미국 팔로알토 호화주택 구입 의혹』만 해도 그렇다
간접적으로 내게
『사지는 않았고 렌트했으니 더 건드리면 당할 수 있다』고
조언하는 분들이 몇몇 있었다. 렌트를 했으면
『렌트비』를 낸 금융기록이나 계약서를 보여주면 되는 것 아닌가
나도 확인해보니 이상한 점이 몇 가지 서류로 나타나
의혹을 제기한 것이지 무조건 던져놓고 음해하는 것은 아니다.
만일 렌트했는데 자료공개를 안하고 있다면
미국의 강남 8학군 지역 주택의
『고액 임대료』에 대한 비판이 두려워 그러는 것이 아니겠는가?
7. 나는 『일개 개인』이고 안철수는 주요 『대통령 후보』이다.
언론이 제대로 검증하고 올바른 관점을 가졌으면 내가 왜 나서겠는가?
또 안철수가 자신의 과오를 솔직히 시인하고
하늘에서 내려온 메시아가 아니라 공과도 있는
보통사람』처럼 처신했으면 내가 나설 이유가 없었다.
한눈에 봐도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어두운 과거를 미화, 세탁하고
권력과 결탁하고 청춘들을 우롱하면서 치유하며
기성정치권과 사회가 썩었다며 자기와 함께 깨끗한 미래를 가자는데
화가 나서 그런 것이다.
안철수 측은 말도 안 되는 소리 더하지 말고 해명하려면
증거를 제시하고, 자신 있으면 공개토론에 나서
나 같은 극악스러운 네거티브와 음해를 하는 자를
공개 처단해 버리기 바란다.
안철수 측은 해명하려면 자료로 이야기 하고 책임질 말만 하기 바란다.
나중에 부끄러울 일 많을 것이다.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황장수소장의 토론동영상을 봤는데 팩트를 가지고 자신만만하게 말을 잘 하드군요!
안철수측에 "제발 나를 고발해 달라!"고까지 하드군요!
안측이 토론을 기피하는 모양입니다.
근데 이 글을 페북에 다시 옮겨보려했는데 자구 텍클이 걸리네요!
위법의 글도 아닌데 말입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湖島님의 댓글
湖島 작성일
공감합니다.
도대체 언론들이 무슨 약을 먹었는지,
양심 -가책이라는것이 바늘 끝 만큼도 없어!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안가 놈은 볼 수록 싫은 놈!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말과 행동을 똑 바로 할 인간이면 감히 대통령에 나서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누구 말대로 안철수는 분명 작전주입니다. 주식시장만 망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을 망치려 나선 작전주!
이 작전주의 음모꾼들이 누구 누구인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