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들의 애국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대선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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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투데이 작성일12-11-14 11:40 조회6,92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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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파(주사파)가 포진했다는 의혹을 받는 통합진보당 구당권파의 이석기 의원은 지난 6월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 라고 말해 수많은 국민들의 질타를 받았다. 통합진보당, 민주통합당 등 우리나라의 좌파 정당은 당 관련 행사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합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이루어진 국민의례 대신 ‘임을 위한 행진곡’과 ‘민주화 열사를 위한 묵념’을 하는 것이 바로 ‘진보’식 전통이다.
이러한 민중의례는 과거 군사정부시절부터 시작되었으며 국가주의적 의식을 거부한다는 차원에서 좌파정당들의 전통으로 확립되었으며 이른바 대한민국의 인터내셔널가(歌)라고 불리고 있다.
▲ 10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비상시국회의에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왼쪽 두번째부터)과 무소속 심상정 의원,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등이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2012.10.10 ⓒ 연합뉴스 |
임을 위한 행진곡은 백기완의 시 ‘묏비나리’를 황석영이 다듬어 가사를 붙이고 김종률이 곡조를 만든 곡으로써 광주사태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하다가 국군의 총을 맞고 사망한 윤상원을 기린 노래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이라는 제목에서 가리키는 ‘임’이 바로 윤상원이다.
윤상원은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에서 중앙위원이 되고 난 후 스스로 혁명가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한다. 그는 1980년 5월에 운동권 학생들을 모아 놓고 공산주의 혁명투쟁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예비군 무기고 습격에 의한 무기의 확보, TNT의 제작방법까지 교육하기에 이른다. 시인 박노해(본명 박기평)는 “‘광주봉기’-박노해는 광주사태를 이렇게 부른다- 이전인 5월 9일에 윤상원에 의해 무장준비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것은 중대한 사실이다”라고 회상한다. (월간 노동해방문학 1989년 5월호)
윤상원은 광주사태를 계획하면서 광주 주재 미국인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그들을 납치 감금하여 인질로 삼자고 요구하였다. 그러나 온건파의 반대로 미국인 납치계획은 무산된다. 이처럼 윤상원은 극단적인 폭력혁명을 추구하던 혁명가였다.
이러한 극렬 혁명가를 기리는 노래가 바로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이러한 노래를 부르는 것 자체로 사상적 논란이 제기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노래가 애국가 대신 불린다는 것이다. 운동권 출신의 야당 인사들이 노래의 탄생배경을 모를 리가 없다. 그런 점을 알면서도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꾸준히 부르는 것은 스스로 반(反) 대한민국 세력임을 밝히는 것이다.
12월 19일 18대 대선을 한 달 남짓 앞두고 임을 위한 행진곡과 관련해 세 대통령 후보의 안보관이 조명을 받고 있다.
▲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4일 오후 광주 광산구 신룡동 5·18 민주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 역할을 했던 윤상원 열사 생가를 방문해 윤열사의 아버지 윤석동씨(가운데)와 마루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2.10.4 ⓒ 연합뉴스 |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지난 10월 윤상원의 생가를 방문해 윤상원의 아버지와 마루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윤상원의 어머니는 그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를 적어주기도 했다.
“이렇게 누추한 곳에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에 대통령에 꼭 성공하셔서 훌륭한 업적을 남기시고
후세에 길이 남은 성공한 대통령이 꼭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인 23일 고인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의 묘역 옆 특설무대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주먹을 불끈 쥔 채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2011.5.23 ⓒ 연합뉴스 |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 역시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열린 추도식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당당히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후보들에 비해 확고한 안보관과 국가관을 가졌다는 평가를 듣는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 또한 5.18 2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치루지 않고 ‘민중의례’로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박 후보는 어떠한 이의도 밝히지 않고 노래를 따라 불렀다.
이렇듯 공산주의 혁명과 체제전복을 기도하던 극렬 혁명가를 기리는 곡에 어떠한 반대도 하지 않은 세 후보 모두 안보관과 국가관이 의심스럽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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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참마속님의 댓글
읍참마속 작성일
나는 허구헌날 대갈통에 띠두르고 고성방가에,
허공에 주먹질 하는 이런 병신백성들을 몰살하는 게 소원이다.
이 병신백성들은 백해무익한 해충들이다.
이 병신백성들은 한국 인구 5천만의 3할에 해당한다.
하루에 백만명씩 죽여버려야 한다.
죽음의 수용소를 건설해서 신속정확하게 죽여야 한다.
이런 해충들이 살아서 지랄하는 것이 혐오스럽다.
1천 5백만 명의 해충들을 하루에 백만 명씩 탱크와 곡사포,전투기로 죽여버리면
간단히 보름만에 해결된다.
이런 해충들 없으면 오히려 나라 발전 더욱 빠르게 이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