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지도자는 하늘이 낸다. 하늘은 민심이다. 차기 대권을 꿈꾸는 자는 민심을 얻어야 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에 청계천사업을 성공시켜 이 민심을 얻었다. 대한민국을 개조할 수 있는 능력과 실천력을 청계천 개조라는 실체로서 민심에 다가섰던 것이다. 남침땅굴은 민심을 얻을 수 있는 실체로 떠오를 수 있다.
차기대권 주자군 중에 광역단체장들이 있다. 서울시장 박원순, 인천시장 유정복, 경기지사 남경필, 충남지사 안희정, 경남지사 홍준표 등이다. 대권에 도전하기 위해 시정/도정을 잘 이끌어가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일 것이다. 이 기본에 더하여 나라를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하는 국가안보의 기수가 되어주시길 소망한다. 대한민국 국가안보에 가장 위중한 것이 땅굴안보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역대통수권자들은 1.6% 여적의 장군들에게 속아서 땅굴안보를 아예 취급조차 하질 못했다. 이 땅굴이 당신들이 다스리는 시/도의 지하를 점령하고 있다. 중앙정부는 "땅굴은 없다"라는 거짓으로 일관하며 오늘도 "무사안일"을 향유(?)하고 있다.
땅굴안보의 기수가 되는 일은 너무나도 간단하다. 관할지자체에 들어온 땅굴을 발굴하여 이를 해체하는 일은 지자체장이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대통령과 중앙정부가 유기한 일을 지자체장이 해내는 것이다. 하늘이 이 애국적 거사를 축복할 것이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자리 잡은 서울숲에 27개의 땅굴망이 들어와 있다. 깊이는 10~20m 정도가 된다. 서울시장과 성동구청장이 합심하면 땅굴을 파헤쳐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다. "땅굴 없다"고 하는 안보실장과 국방장관은 말릴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과 의논할 필요가 없다. 지자체의 일로서 추진하라.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좌파의 리더라는 꼬리표가 국민일반에게 각인되어 있다. 좌파라도 우파가 무시하는 땅굴을 파헤쳐 나라를 구하는 일에 기수가 되어 주신다면 하늘은 그의 손을 들어주실 것이다. 아래 지도는 서울숲에 들어온 남침땅굴망 지도이다. 갤러리아포레로 9가닥의 땅굴망이 10m 내외의 깊이로 접속되어 있다. 넓은 숲에다 칸막이를 하고서 작업을 하면 이보다 훌륭한 조건이 있을 수 없다. 민심을 얻을 기회를 차버리지 마시고, 중앙정부에 빼앗기지 마시고, 서울의 어린백성을 김정은의 남침기습공격으로부터 구해주시길 박원순 시장께 간절히 소망한다.
<서울숲의 지하를 완벽히 점령한 남침땅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