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와 삼성장학회 닮은 점 틀린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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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2-11-13 23:07 조회6,252회 댓글2건관련링크
- http://정수장학회와 삼성장학회 882회 연결
- http://5.16장학회 부일장학회 강탈 841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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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점
1. 재벌 오너가 죄의 사면 대가로 재산을 국가사회에 기부했다.
2. 기부재산으로 비영리공익법인인 장학재단을 세웠다.
3. 기부자가 재단운영하지 않는다.
틀린 점
1. 삼성은 현금 8,000억을, 김지태는 자본완전잠식 된 부실언론 3사를 바쳤다.
2. 삼성기부금은 장학사업재원이 된 반면, 김지태 헌납회사는 적자에 부실기업이었으므로 장학사업에 기여할 수 없었다. 장학사업은 따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했다.
3. 삼성장학재단은 노무현 하수인들이 관리하고 있고, 정수장학재단은 박대통령의 설립취지를 존중하는 인사들이 관리하고 있다.
4. 이건희회장이 사법처리된 건 삼성이 김대중정권의 대북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괘씸죄에 걸려 김대중 하수인들이 난장을 쳐 만든 사건이었고, 김지태회장이 사법처리된 건 김지태 일족의 고발이 단서가 되어 중정부산지부장이 정보와 지역여론을 수집해 보고함으로서 혁명사업의 일환으로 처벌된 사건이었다.
5. 삼성장학재단은 이사장이 동창끼리 봐주기로 부산저축은행에 500억을 출자하여 날려먹었고,
정수장학재단은 박근혜가 이사장을 맡아 이후 장학금 재원고갈을 우려하여 구조조정과 기부금확충으로 150억을 적금을 들어 모아놓았다. 특히 삼성장학재단이 500억 날려먹은 건 장학재단 기금손실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부산저축은행 몇 조 부실 초래의 핵심원인이었다.
6. 불과 몇 년 전에 삼성 이건희로부터 8,000억을 강탈한 이들이, 50년 전에 있었던 김지태 부실재산 헌납은 부당한 강탈이라며 아예 지금의 정수장학재단을 김지태 후손에게 돌려주라고 악다구니를 쓰고 있다. 문제는 당시 김지태 헌납재산과 지금 정수장학재단 재산은 전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이다.
7. 김지태가 제 죄를 감면받기 위해 헌납한 부실기업 언론 3사는 강탈당했다고 악을 쓰는 자들이, 그로부터 20년 후 삼성이 아무 죄도 없이 무작정 국가로부터 강탈당한 동양방송에 대해서는 일체 입을 다문다. 재산가치의 손실로 보면 비교불능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해 못할 현상은 그들이 좌파란 이유 외는 달리 설명할 방도가 없다.
부일장학회 강탈 주장은 명백한 사기다.
1. 부일장학회는 실체가 없는, 장학금증서의 이름이었을 뿐이다. 강탈은 고사하고 주고받을 수도 없는 일이다. 따라서 부일장학회는 김지태가 재산헌납 이후에도 얼마든지 장학회로 운영할 수 있었다. 헌데도 여전히 언론과 좌파들은 정수장학회는 부일장학회를 강탈한 것이라 주장한다. 거짓말이거나 사기거나 둘 중 하나인 것.
2. 김지태 헌납재산은 부일장학회 소유가 아니라 김지태 개인재산이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간단히 확인되는 일이다. 이는 부일장학회 강탈을 처음 공식 문서화한 노무현정권의 과거사위 결정문에도 나와 있는 사실이다. 헌데도 이런 뻔뻔한 주장을 하는 건 역시 그들은 좌파란 이유 외는 달리 설명할 방도가 없다.
3.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건 정수장학회를 김지태 후손에게 돌려주라는 주장이다. 사기공갈을 쳐도 정도가 있어야지... 당시 일개 지역 라디오방송에 적자로 자본잠식 기업인 부산MBC와 서울MBC를, 5.16장학회가 인수하여 만든 오늘의 전국망 TV방송국 MBC로 주장하는 게 말이나 될 소린가? 불입자본금 980배 자본 잠식한 윤전기 한대규모의 만년 적자기업 부산일보를, 오늘의 1,000억대가 넘는 부산일보로 돌려주라는 게 가당키나 한 수작인가?
이는 아이큐나 노력을 요하는 탐구의 영역이 아니라 눈앞에서 간단히 확인 가능한 사실이다.
게다가 정수장학회에서도 이와 같은 사실을 수차례 언론사에 취재와 보도 자료로 제공했다 한다.
헌데도 여전히 모든 언론사들이 최필립이사장 사퇴를 주장하고 박근혜 해결을 요구한다. 줄기차게 부일장학회를 강탈했다는 주장인 것이다. 여기다 좌파의 대표 문재인과 안철수가 더욱 세차게 강탈 깃발을 흔든다. 다들 미쳤나?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종북좌파야 항상 껀만 되면(먹잇깜만 되면) 갖다붙여 용어전술로 선전선동에 활용하는 달인들이 아닙니까?
정수장학회도 개념없는 젊은층과 밑바닥의 일반국민들에 이미 그들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이젠 조용하지요!
항상 그렇듯이 보수우파는 선제대응을 놓치고 뒷북 해명으로 아무 소용이 없이 , 약효가 떨어진 느낌입니다
저들은 벌써 치고 빠진 다음 다른 먹잇감을 찿고 있잖습니까?.
정수장학회,현재 입장에서 박근혜완 아무런 관련없는 것임에도 그들의 공격구도 프레임을 보면 "박정희-5.16쿠데타-독제-5.16장학회-정수장학회-독제자의 딸 박근혜"로 끈을 매어 진위 내용을 빼버린체 선동하니 먹혀들고있습니다.
좋은 글의 말씀 잘 읽었습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장학포님께서 다녀가셨군요.
다시 정수장학회를 거론한 건, 엊그제 안철수가 정수장학회를 공격하고, 여기에 더하여 새누리당 경남도시사후보로 뽑힌 홍준표까지 가세하는 양상을 보고서입니다.
일전 한겨레에서는 김지태 아들 인터뷰기사를 전면에 실었습니다. 부일장학회는 그 아버지 김지태가 사재를 투입해 설립한 것인데 강탈당했다는 기사였습니다. 한겨레는 지금도 여전히 줄기차게 정수장학회 강탈을 토론방 이슈로 올려놓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겨레기자들도 저들 주장이 사실 아님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수장학회에서 언론사에 돌린 취재 자료를 저도 보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