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의 안철수와 히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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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2-11-08 21:55 조회11,20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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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lism 포퓰리즘(대중의 견해와 바람을 대변한다고 주장하는 정치 형태)
이 단어는 완전 안철수를 대변하는 안철수용어다.
포퓰리즘을 잘하는 안철수와 히틀러는 공교롭게도 머리스타일이 같다. 연설에 깊이가 없는 것도 같다. 그러나 대중은 감동을 먹는다는 것도 같다. 틀린 것은 카리스마와 박력이다. 그러나 안철수는 부드럽게 휘두르고 있다.
안철수는 어떤 동기로 인해 오늘날 사회에 갓 피어나는 젊은이들을 혹세무민하는 돈키호테가 되어있는가? 그는 2008년 미국유학을 다녀와서 카이스트 석좌교수로 있으면서 포스코 사외이사도 하며 여기저기서 강연요청을 받았다. 도대체 무슨 심오한 강연을 들을려고 요청했는지 모르겠다마는 강연의 회를 거듭할수록 운명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그의 강연내용 중에서 리더쉽에 관한 내용이 있다.
“예전에는 중요한 정보와 힘을 기득권이 독점했어요. 그런데 21세기에 들어서는 그것들에 일반사람들도 접근할 수 있게 됐죠. 그것 때문에 큰 차이가 생긴 것 같아요. 20세기까지의 리더쉽은 아주 외향적이고 리더쉽이 있어 보이는 사람이 어떤 지위를 가지면 그 지위가 주는 고급정보,돈등이 리더쉽을 발휘하게 해주었어요. 하지만 21세기 리더쉽은 그 사람이 가진 지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대중에게서 나오는 것 같아요. 대중이 리더를 보고 저 사람이 따라갈 만한 사람인가를 판단하고 그에게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에요. 결국 리더쉽의 요체는 대중이 주는 것이죠.”
이 내용은 아무리 읽어도 외향적으로 카리스마가 없어 보이고 정치적 지위가 없는 자신을 빗대어 차후를 생각하고 미리 포석을 놓는 리더쉽강연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수평적 관계에서 수직으로 상승할 수 있는 발판이며 머리회전을 잘한 대중포섭이라고 평가된다. 안철수는 당시 이미 최고봉을 노리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안철수는 또 청춘콘서트에서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녹록치 않은 환경을 물려준 것 같아 미안합니다. 힘내세요!! 라고 했다. 그러자 눈물을 흘리는 젊은이들이 있었다고 한다. 존경하는 대상에게서 예상치 못한 반성어린 사과와 위로에 감읍[感泣]하였다는 말이다. 이 정도라면 안철수 이미지의 힘은 막강해졌다는 뜻이다. 청춘콘서트에 대학생뿐만 아니라 호기심을 가진 그 지역주민들도 참여할 정도로 갈수록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였다고 한다. 강연은 무료였고 안철수는 미국유학시절 시간기부를 하는 유명인사의 강연을 보고 자신도 그리했다고 한다.
컴퓨터 바이러스로 안철수란 이름이 오랜 기간동안 전국의 컴퓨터마다 걸렸다. 그는 이명박의 젊을 때 인기보다 더 유명세를 타는 인물이 되었다. 서울대 의사가 컴퓨터 백신연구가가 되는 의외성에서 비롯된 신비로운 호감이 그를 일약 대스타로 탄생시켰다. 그 여파로 지금의 대통령후보로 유세를 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하지만 젊은이의 우상 안철수는 멀지도 않은 역사를 깨우치지도 못하며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인간도 못된다. 스마트폰이 IT산업의 꽃이라면 컴퓨터는 경전이다. 한국은 세계 최고속도를 자랑하는 인터넷강국으로서 집집마다 컴퓨터가 한두 대씩 있는 나라다. 대한민국이 가난하여 컴퓨터 보급이 원활치 못하였더라면 안철수의 존재는 이렇게 폭발적이지도 못했을 것이며 안철수의 신드롬은 없었다.
그렇다면 오늘날 안철수의 위상은 세계에서 으뜸가는 IT통신산업과 컴퓨터보급이 잘된 선진된 문명을 구가하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기때문이란 것을 깨달아야한다. 그렇다면 이 부는 원천적으로 어디서부터 발생한 것인가를 생각했어야했다. 다른 대통령도 있겠지만 첫 번째로 가난이 정상인 줄 알고 살아온 조국을 환골탈태시킨 개혁주의자 인간 박정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된다는 말이다.
거기까지 생각할 수 있다면 되먹은 인간이다. 그러나 백신의 왕 안철수는 그만한 그릇이 못된다. 박정희와 함께 나라를 지키고 일구어 온 보수우익들을 향하여 벌레라고 표현한 천하의 배은망덕한 인간이다. 어찌 이런 인간이 벌레들이 피땀흘려 가꾸어 온 나라에서 감히 최고 통수권자가 되어 벌레의 왕으로 군림하려 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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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사기의 대천재들!
거머실님의 댓글
거머실 작성일거짓의 대괴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