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9일 간 ‘2012 호국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호국 훈련의 주요 내용은 북한의 침투와 국지도발, 전면전에 대비한 군단작계 시행훈련, 대규모 공중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합동방공 및 연합 공격편대군 훈련, 수도권 후방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테러와 도발 위협에 대비한 수도권 통합방호 훈련 등이라고 한다.

호국훈련은 매년 10월~11월에 실시하는 전구급 합동훈련으로 1996년부터 군단급 기동훈련 위주로 시행해 오다 천안함 폭침 등 일련의 도발이 일어난 뒤에는 육해공군 상호간 합동전력 지원, 힙동성 증진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최근 북한의 잦은 NLL침범 등 안보상황을 고려해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을 대비해 훈련의 상황과 기간을 늘려 훈련 일정 또한 강화해 훈련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번 훈련 진행을 두고 북한이 침공훈련이니 하는 격한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나라 안정보장을 위해서 이번 훈련이 꼭 필요함은 물론 무사히 잘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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