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미있습니다.

정문술은 300억을 카이스트에 기증했고,또 안철수를 카이스트 교수로
추천해줬습니다.

그리고 제가 흥미거리가 되는 동아일보 뉴스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http://news.donga.com/Politics/New/3/00/20121019/50236361/1
"...반면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 가운데 무려 4명이 과학기술계 대표자격으로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면서 "이것만 봐도 새누리당이 얼마나 과학계를 중시하는지 알 수 있으며 박 후보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준 서 총장의 결정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반박했다... "

아마도 카이스트에서 그쪽 지역 인맥이 서총장을 밀어내고 있는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서총장이 안철수의 길에 걸림돌로 작용했을까요?

원래 배후조종자는 항상 점잖게 있고, 행동에 나서지는 않습니다.

만약 서총장이 물러나면, 카이스트는 특정 세력 인맥으로 가득찰 것 같습니다.
나는 카이스트에 인재를 추천하고 싶지 않군요.
서남표가 이걸 알고서 명예박사를 줬을까요? 참 흥미진진한 뉴스네요.

그렇군요. 아마도 1998년 대선 이후로 그 세력들이 각종 기업, 금융, 대학들을 점령해나갔고,
점령해나고 있는 중이고 싸움을 암묵적으로 벌이고 있는 셈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어느 기업,대학,공기업, 금융 등등에서는
정치와 뗄레야 뗄 수가 없이 정치를 할 수 밖에 없는 정글이 된 게 아닌지 생각됩니다.

박근혜 주변이라고 안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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