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NLL침범에 재미 붙인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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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복남 작성일12-10-17 14:11 조회4,3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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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어선 1척이 지난 15일 오전 백령도 인근 서해 NLL을 침범한 뒤 우리 해군의 경고통신을 듣고 북으로 올라갔다.
이달 들어서는 처음이지만 북한 어선의 NLL침범은 지난달 이후 벌써 8번째이다. 이렇듯 잦은 북한의 NLL침범은 연말 대산을 앞두고 도발을 위해 치밀하게 의도된 것이다.
지난달 북한어선 7척이 남하하여 NLL을 넘어왔을 때 이미 북한은 해안포들의 포구를 개방하고 경비정 여러 척을 출동 대기시키는 등 도발준비를 취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런데도 북한이 떠들어대는 대로 꽃게를 더 많이 잡으려는 욕심에 실수로 NLL을 넘었다고 곧이곧대로 믿는다면 큰 오산이다.
이렇듯 북한이 연말 대선을 앞두고 우리 사회 내 좌우대립과 국론분열을 이용해
대북원칙론을 무력화 시킬 계기를 마련하고자 도발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한 술 더 떠 종북세력들은 이를 놓고 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부질없는 반전 위장 평화 논리를 사람들의 선동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부질없는 반전 위장평화 논리에 선동당한다면 우리 스스로가 김정은 입가에 미소를 만들어주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북한과 종북의 의도된 플레이에 부디 현혹되는 일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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