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세력들이 북한군 귀순 사태와 관련해 여당의 대선용 신북풍 조작이라 떠들어 대고 있다.

한 종북주의자의 주장에 의하면 자신이 70년 대 말 전방에서 실제 GP근무를 했지만 전방 철책은 Y자 형태로 만들어져 있고 원형 철조망을 설치하고 있어 절대 넘어 올 수 가 없다고 한다. 더구나 아무 준비 없이 그 곳을 넘어 왔다는 것은 더 말이 안 된 다는 것이다.

그러나 70년대면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이야기다. 말이라도 그럴듯하면 모르겠는데 20세기 경험을 21세기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나?

그렇다고 군이 무조건적으로 잘 했다는 것은 아니다. 북한이 언제 어디서 도발과 기습을 할지 모르는 상황에 근무 기강이 해이했다는 것은 군도 인정하고, 반드시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대선을 두 달여 앞둔 지금, 정치적인 목적을 안고 말도 안 되는 스토리로 군과 국민들을 흔들어 대는 종북세력의 행태가 언짢을 뿐이다.

진보의 탈을 쓰고 각종 자유를 외치며 세를 규합하여 북한체제를 찬양하고 추종하는 국내 종북주의자들, 매번 함께 힘을 합쳐 헤쳐 나가야 할 상황에 늘 북풍 조작이니 하는 힘 빠지는 말로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번 군 기강 확립을 강화 함께 종북세력 척결 또한 시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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