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나라 // 김중태, 이 시대의 알짜 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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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태수 작성일12-10-13 11:16 조회4,17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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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나라 // 金重泰, 이 時代의 알짜 義人
어젯밤 9시 50분부터 시작된 TV조선의 [ TV조선 뉴스쇼<판> ]에서 왕년의 반체제 운동권의 거물급 인사 김중태님이 동서남북과 하늘 땅의 눈치를 전혀 살피지 않고 거침없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셨습니다.
통쾌,
통쾌,
그 자체였습니다.
요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나라에서 요즘 설치는 진보 중에서 진짜 진보가 어디 있는가? 앞으로<前> 걸어간다<步>는 점에서는 진보지만 방향설정을 잘못 잡아서 망해가는 북쪽을 향해 가까이 걸어가는 것이 뭐가 진보냐? 퇴보<退步; 뒤로 물러서기>일뿐이지…….
2.
박근혜는 왜 516까지 부정하는가! 516은 이 나라를 가난에서 구해 준 자랑스러운 혁명이다. 세계만민이 긍정하고 찬양하는 기적의 바탕이다.
3.
문재인 후보가 건국 주역 대통령인 이승만과 산업화 주역인 박정희의 무덤을 참배하지 않고 무시했다는 것은 대한민국을 부정한 셈이 된다. 대한민국을 부정한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이거 말이 되는가?
4.
박근혜의 대국민 사과는 진정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 양보와 표현이 지나친 것이 문제일 뿐이다. 유신시절의 아버지의 독재와 그 피해자에게만 사과하는 것이 옳다.
대강 이상과 같은 요지의 말씀을 아주 단호한 어조로 하셨다. ‘김대중신자’인 듯한 냄새를 자주 풍겨오던 대담기자 최희준씨가 놀랄 정도로!
* 위 1~4는 녹취록을 보면서 베껴 쓴 것이 아니므로 字句(자구)까지 정확할 수는 없음.
나는 3번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속으로 무릎을 탁 쳤습니다. ‘이런 정직한 의인이 있는 한, 이 나라는 불멸의 나라가 되리로다.’라고.
이 시대의 불굴의 대표적 義人(의인),
굳세게 굳세게 싸워 오신 우파의인이신 朴弘(박홍) 신부님!
진심으로 나라 걱정을 해 왔지만 오해를 많이 받아온, 정직한 좌파의인이신 金重泰(김중태)님!
靈界(영계)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망우당 곽재우의 응원을 받으면서 계속 ‘정직과 정의의 깃발’을 휘날리소서.
【 참 고 】
[ A ]
121012일자 조선일보 A3면의 기사 大小(대소) 제목
‘박정희 반대 투쟁’ 주도 … 1969년 美로 강제출국
김중태 前 민족주의 비교연구회장
1차 인혁당․동백림사건 연루
1983년 귀국 후에도 거주 제한
[ B ]
시인이시며 수필가이시고 일본어를 웬만한 일본인보다 더 깊이 도통하시어 이와나미(岩波) 문고 3권이나 펴내신 ― 나의 私淑(사숙)문인 중 한 분이셨던 ― 金素雲(김소운) 스승님의 부인 金韓林(김한림) 여사께서 “숨어다니는 서울대 김중태 군”을 도와주시느라고 가사를 도외시하고 활동하신 바람에 부부갈등마저 있었던 사실이 추상됨.
수해를 겪은 마포구 신정동(구수동) 집에 거주하던 시절의 이야기임.
121013흙1031
拏頭率然(나두솔연)
댓글목록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치열한 부정을 통한 긍정의 감동
많은 게시판에 링크를 걸어야 하겠습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나두 어르신!!!
이제는 더 이상 어르신의 말씀에
찬사를 올릴 수 없어서....
그저 "다녀 갑니다" 라고만 올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