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무당 같은 대선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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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allon 작성일12-10-07 15:28 조회3,854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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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당내 경선에서 한 표라도 더 얻어 볼 요량으로 대한민국의 60만 국군의 수를 반으로 줄이고 그것도 모병제로 돌리겠다고 천부당만부당(千不當萬不當)한 공약을 걸고 한참 떠들어대던 후보가 떨어져나가니까 이젠 민주통합당의 최종 대선후보로 선택 된 문재인 후보가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취임식에 북한대표를 초청하겠다고 큰기침을 해가며 주변6개국과 회담을 열어 북한의 6.25불법남침이후 60년 동안이나 지켜져 오고 있는 한반도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꿔놓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의 지난했던 옛 역사를 속속들이 꾀 뚫고 있는 수많은 애국인사들을 또다시 심각한 우려의 늪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우려의 도를 넘어 섬뜩하게까지 느끼게 하고 있다. 공산주의자들과의 협상이란 우선 우리의 힘이 최소한 같거나 클 때만 가능한 것이다. 자유월남의 패망을 통하여 그동안 우리는 얼마나 큰 교훈을 얻었는가. 월남의 경우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자고 너나없이 다짐 했던 게 바로 엊그제 일인데 어찌하여 이런 어불성설의 얘기가 대선공약으로 등장할 수 있단 말인가? 1973년 1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미국의 키신저와 북 월맹의 레둑토 간 평화협정( Paris Peace Accord)이 서명됨으로서 외적으론 길고 길었던 월남 전쟁이 종료 된 것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따라서 평화협정에 서명한 미국은 그들이 갖고 있던 모든 군사 장비를 당시 자유월남에 넘겨주고 서둘러 철군하기 시작했다. 물론 공산주의자들로부터 재침공을 받을 땐 언제라도 재개입하겠다는 굳은 약속을 남기고 말이다. 평화협정을 이뤄낸 대가로 미국의 키신저와 월맹의 레둑토에게 노벨평화상이 주어졌다. 그러나 월맹의 레둑토는 아직 진정한 평화를 이루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어 만인이 그토록 원하는 그 노벨평화상을 거부했다. 후일 생각해보니 그의 노벨평화상 거부에는 그럴만한 숨겨진 이유가 도사리고 있었음을 우리는 알게 된 것이다. 그러나 평화협정의 결과는 어떠했는가? 미군의 철수를 기다렸던 북 월맹 공산주의자들은 일방적으로 평화협정을 파기하고 평화협정 서명 2년 만에 당시 자유월남을 무력 침공하여 자유월남은 1975년 4월30일 드디어 패망하고 만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떠날 때 남겼던 굳은 약속을 언제 그랬던 양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특히 같은 분단국처지였던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월남 패망당시의 참상을 너무 많이 보고 듣고 하여 그 패망의 비극을 익히 잘 알고 있는 터라 패망의 원인을 재론할 필요 없이 각자 가슴속 깊이 새기고 있다고 본다. 우리 대한민국국민들은 동족상잔 6.25를 통하여 기 히 북한공산집단의만행과 저들의 적회야욕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당시 북 월맹의 경우보다 몇 배는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덜할 집단이 아닌 것이다.
우리의 현실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한번 해 보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후보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치시키겠다는 말을 어쩌면 이렇게 쉽게 내 뱉을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전직대통령 한 사람은 북한에 갔다 와서 북한은 핵개발 의도도 없을 뿐 아니라 그럴 능력도 없다고 국민 앞에서 선서하듯 공언한바있다. 그러나 그 결과가 어떠했는지는 이 나라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 아닌가. 대놓고 국가와 국민을 우롱한 감언이설(甘言利說)의 경우였던 것이다. 이는 온 국민이 심각하게 곱씹어볼 대목이다. 머지않아 미국으로부터의 전시작전권 이양도 이제 넉넉잡고 2년 후면 우리에게 넘어오게 돼있다. 이런 판국에 도대체 뭘 믿고 평화 평화 외치는가? 참으로 통탄할일이다.
평화협정을 들고 나오는 문재인 후보 말고도 그 외 다른 후보들도 하나같이 거기서거기다. 대한민국을 어떻게 끌고나가겠다는 나름대로의 청사진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또 만나는 그 많은 이익단체들에게 그들의 숙원(宿願)을 해결해주겠다고 후한 약속들만 남발 하고 있다. 모두가 대통령 병에 걸려 표를 위해선 천륜도 양심도 자존심도 다 내동댕이치는 그저 그런 속인(俗人)들 수준으로만 보이니 국민의 입장에서 어찌 불안하지 않겠는가? 철통같은 안보의 기틀 위에서만이 경제민주화도 반값등록금도 그리고 복지도 논해봄직한 타픽(Topic)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모두가 화중지병(畵中之餠)이고 사상누각(砂上樓閣)일뿐이다. 적어도 세계유일무이의 분단국인 대한민국에서의 평화라는 목적을 위한 수단은 오직 국민의 동의가 전제되어야만 비로소 정당화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될 것이다.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던 제발 생무살인(生巫殺人)같은 우(愚)를 범하지 않기를 간원한다.
1973년 1월 23일 파리 평화협정 서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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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학생들이 채택해서 사용하는 모든 교과서 및 참고서들도, 소설책 보듯 이해가 쉬워야만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 자녀들이 보는 자연계 {리공계} 분야 책들을 한 번 유심히 관찰해 본 적 있으시겠지만,
쉽게 이해되지 않게 저술된 책들만 잡초들처럼 판치고 있읍니다. ,,.
'지 만원' 박사님께오서 이 점을 진작 지적하셨었던 것이지만! ,,.
이게 바로 우리 자녀들이 처한 불행한 교육 환경인데; 지금 나라를 뒤 흔드는 언론들에 의한 대권
후보자들의 공약이란 게, 도대체, 도무지 주인인 국민들에게 appeal 한 게 전혀 없는 실정입니다! ,,.
아래처럼 딱 1가지만이라도 현실적 있으면서도 속이 다 후련한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라야 하거늘!
http://cafe.daum.net/faintree/IY8M/130【曠野의 외침】읽.듣기만 해도 속이 후련한 ㅡ '최 우원' 敎授!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아래 사안들을 전혀 엄급치 않는 후보자들 뿐이다! 언론롬들이 의도적으로 3롬.년들에서만 선택토록,
강제 압축하고 있는 바, '짜가'들은 애써 이런 경악할 당면 과제들을 외면.도외시하고 있는 중! ,,.
① 1980.5.18 광주사태 때 북괴 특수부대 600여명 투입 진실!
http://cafe.daum.net/faintree/GpLk/460
② 경악할 '선관위'의 '전자 투표기'를 사용한 '부정 선거 ㅡ 민의 탈취.바꿔치기.조작!'
http://cafe.daum.net/faintree/Fx3L/102
③ '이 종창'신부님의 '155마일 휴전선에 걸친 북괴 남침 땅굴 18개 축선 경고' 외면!
http://www.rokfv.com/contents/sub0701.php?code=19
④ '電子 投票機 = 開票 造作機' 라고 疑心해야만 하는 理由는?!
http://cafe.daum.net/wjswkrovy
전자 개표기 사용, 결사 반대
http://cafe.daum.net/faintree/EdHj/207
⑤ (충격 주의!) 봤는가요? 北傀 人權 의 目不 忍見(목불 인견) 慘狀(참상)을?!
http://www.yeslaw.org/bbs.html?Table=ins_bbs76&mode=view&uid=4381&page=1
,,, ,,, ,,, ,,, ,,, ,,, ,,.
우리 언론들은 국민들의 적인지 벌서, 하마, 이미 오래다! ,,.
∴ 이런 나라는 第 ₃者的 견지에서 냉정히 판단컨데, 군부에 의한 바;
'쿠테타 ㅡ 혁명 ㅡ 봉기 ㅡ 의거 ㅡ 반란!' ㅡ ㅡ ㅡ그 알량할 '단어.술어.용어'는
그 어느 것이라도 좋으니깐, 일어야만 나라가 다시 살아난다!
저 따위 '단.술.용어'들이 다 어디에 소용? ?? ??? ,,.
뒤엎어서 바로 잡아야만 하며, 그게 바로 '정의 구현'입니다! ,,.
Justice delayed in not justice, anymore! {遲滯된 正義는 더 以上은 不法에 다름 아니다!}
부패하기 그지없는 언론들에 의해 강제 선택토록 압축하고 있는
3롬.련들을 모조리 제외하고 나머지에서 뽑자!
그게 바로 '千里馬'들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