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까? /240/ 朴槿惠, 安철수, 文재인 水準의 指導者

 

 

 

내 짐작으로는
박근혜, 안철수, 문재인 수준의 지도자는 우리 나라에 약 5만 명쯤 된다고 믿는다.

 

어떤 초중고등학교에 학생이 1천 명이라면 그 중에서 1등하는 정도라는 견해를 나는 확고히 지니고 있다. 이들은 재수가 좋아 대통령 후보가 되었을 뿐이라고 본다.

 

이들 셋이 내놓은 공약?
그거,
나 全泰樹라도 내 놓을 수 있는 말잔치 정도로 보인다.
침을 뱉어버릴 정도로 유치해 보인다.

 

내가 이들 세 명을 이토록 “대단한 존재로 보아 주지 않고 내려다보게 된” 결정적 동기(요인)가 있다. 이들 셋 다, 세 쌍둥이 같기 때문이다. 즉 처절하게 신음하고 절규하는 북한 동포들을 구원하려는 의지를 나 같은 평범한 시민 수준으로도 갖고 있지 않으며, 북한인권에 대해서는 철저히 벙어리 행세를 해 왔기 때문이다.

 

통일을 필연적 과제로 앞둔 이 나라에서 이 얼마나 비겁한 꼴, 한심한 위선인가!
북한 동포들이 저주할 일, 통탄할 일인가!

 

이들 알량한 대통령 후보 셋이
북쪽 동네 두목 김정은을 향해
“제발 제대로 된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만들라. 그런 다음에라야 연방제 통일이든 뭐든 논의할 수 있다. 불쌍한 북한동포들을 더 이상 포로처럼, 죄수처럼, 노예처럼 다루지 말라. 그러면 우리가 적극 도와 줄 것이다.”
라고 외치는 날은 언제쯤 올까?
끝내 안 올까?

 

꿈같은 소리지만 말해본다.
“그대들 셋은 이승만 대통령이나 박대통령처럼
5천만 명 중에 10명쯤 출현 가능한,
비범한 지도자로 변신할 수는 없는가?“
불세출의 영웅, 여걸로 변신(變身)할 수는 없는가?

 

                  121008
                 나두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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