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KBS에서 퀄리티가 뛰어난 다큐멘터리를 방송하고 있더군요.
'2012 글로벌 대기획 슈퍼피쉬'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지금 현재 방송하고 있는데,,,
저는 처음 보는 겁니다만, 재방송이라고 합니다.

정말 뛰어난 다큐멘터리인듯 싶습니다.
못 보셨다면, 다운로드 해서라도 꼭 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학생들이 보면 훨씬 좋을 것 같군요.

그리고, 추석 연휴 3일 동안 추석특선으로,
BBC 다큐멘터리 '지구의 어머니, 식물'이라는 프로그램도 방영한 바 있는데,
이 역시 매우 뛰어난 다큐멘터리입니다.

위의 두 가지 다큐 프로그램은, 다큐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영화 보다도 재미가 있네요.
뭔가 특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유하자면,,,,기분 좋은 포만감 같은 느낌???
TV 프로그램을 보고 이렇게 흡족한 느낌이 든 것은 오랜만입니다.

'지구의 어머니, 식물'을 보면서는,
짧은 시간에 거대한 자연사를 일목요연하게 공부한 느낌이 들었고,
'슈퍼피쉬'를 보면서는,
지구촌의 다양한 인종과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못 보신 분들께선, 다운로드 해서라도 꼭 보시기 바랍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특히, 명절 스트레스나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는 분이 계시면,
이 프로그램을 보시면 조금은 정화가 되실 겁니다.

추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