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9.24일 과거사 사과는 그동안 좌파들이 주장하던 것이 옳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고, 그에 따라 눈치를 보던 40대 연령층이 대거 안철수 또는 문재인 지지로 이동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보수층은 박근혜에 실망하여 우왕좌왕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대구 경북에서 안철수 지지율이 무려 30%에 이르는 이상 현상이 발생함. (박근혜 지지율은 56%). 안철수가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묘소에 참배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됨. 

갤럽 조사로 과거사 사과 전후 지지율을 비교해 보면, 박근혜 안철수 양자대결 지지율은 동률에서 3% 차이로 벌어지게 되었고(안철수 승리).

리얼미터 지지율 또한 양자대결에서 과거사 사과 전에는 박근혜가 3% 앞섰었는데 이제는 안철수가 10% 앞서게 됨.

리서치뷰 조사에 의하면 8월 조사에서 안철수가 박근혜를 4% 앞섰었는데 과거사 사과후 9월 조사에선 17% 차이로 벌어짐.(안철수 승)

과거사를 사과하라고 좌파 언론이 줄기차게 주장한 것은 좌파의 승리를 위한 전략이었는데 박캠프는 그것을 꿰뚫어 보지 못해 결국 좌파들이 만든 함정에 빠진 것임.

좌파의 주장에 대응을 못하고 비실비실 하던 박캠프는 결국 좌파에 항복하는 길을 택한 것임. 박캠프에 우익 인물이 없으므로 과거사에 대응을 못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함.   

박근혜는 과거사 사과로 신뢰도 잃고 보수층도 잃고 지지율도 잃는 어리석은 짓을 한 것임.즉 꿩도 놓치고 알도 놓친 것임. 

박근혜의 과거사 사과는 닭대가리(중도세력) 측근들과 박근혜가 합작으로 만든 실패작인 것임.

 

박근혜의 과거사 사과 전후 지지율 비교

리얼미터 9월28일(과거사 사과 후)

안철수 51.7
박근혜 41.2

안철수 51.7%로 전일(49.9%)대비 1.8%p 상승
박근혜 41.2%로 전일(42.6%)대비 1.4%p 감소

리얼미터 9월18일(과거사 사과 전)

박근혜 47.4
안철수 44.2

박근혜 위원장은 전주(47.3%)대비 0.1%p 상승한 47.4%
안철수 원장은 44.2%로 전주(45.0%)대비 0.8%p 감소

(대구·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입력 2012.09.27 16:05:11

(대구·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텃밭인 대구·경북지역에서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3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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