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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지만원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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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2-09-27 18:37 조회3,82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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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멤버(?)들과 약속이 있어 박사님의 토론 프로의 첫 발언만 듣고 퇴근 했습니다.

사실 제가 박근혜 후보를 저 한 사람이라도 두둔하자는 입장이어서 공개적인 글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우리끼리 만나면 박근혜 후보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 합니다.

그래서 어제도 통음을 했습니다.

 

오늘 아침 재방송을 통해 방송 전부를 봤습니다.
박사님은 첫 발언에서 "장면은 3000만명이 탄 배를 끌고 가면서 그 국민들을 빠트려 죽이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516혁명이 없었다면 다 빠져 죽거나 북한에게 먹혔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516혁명에 대한 정확한 진단입니다.

 

제가 첨언을 하나 한다면 신현학 전 총리의 발언을 보면 신 전총리는 419사태- 이 세력들이 516혁명을 제일 인정 안하는 세력이니  419사태라 해야 맞다고 생각함-로 잡혀서 516혁명때 감옥에 있었답니다.

통제력이 제일 강하다는 감옥임에도 불구하고 좌익의 선동이 극심했고 감옥 전체가 좌익의 손에 넘어 갔답니다.

 

그래서 군사혁명이 일으났다고 할때 "이제 공산화는 안되겠구나" 하면서 신현학 전 총리는 만세를 불렀답니다.

그 감옥에는 419사태로 잡혀 온 사람들 많았는데 그 중에 간첩들이 있었고 그 놈들이 감옥 전체를 선동해서 감옥 전체를 좌익의 소굴로 만든 겁니다.

그래서 419에 참석한 죄로 잡혀는 왔지만 신 전총리 같은 보수 우익 인사들은 공산화 되지 않나하는 걱정으로 밤잠을 설친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419사태 뒤에는 북괴가 있었다는 것이 확실한 겁니다.

인민혁명당도 제2의 419사태를 일으키려 했든 것이고, 인민혁명당 재건위 사건도 와해된 인민혁명당을 재건해서 또다시 419사태를 일으키려 한것이고요.

어쨋든 419사태로 만들어진 장면 정부가 이랬습니다.

대통령 윤보선은 올것이 왔다고 반겼고 종북좌빨들은 516혁명이 일으나니까 수도원으로 도망이나 가는 쓰레기 같은 장면 정권을 두둔하는 것입니다.

 

박사님이 이번 일을 딸의 손에 돌을 쥐어서 아버지에게 돌을 던지게 한 것이고 박근혜가 마수에 걸려 들었다고 했고 한번 양보하면 계속해서 또다른 요구를 내 놓을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 말씀 동의 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 저는 뒷골이 땡기면서 딸의 손으로 아버지에게 돌을 던지게 하는 종북좌빨들에 대한 분노가 솟구쳤습니다.

애국 시민들의 심정도 저와 다르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이정현 공보단장이 동아A 쾌도난마에 출연해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전날 새벽 12시 반에도 통화를 했는데 그때까지 박근혜 후보는 혼자서 기자회견 문구를 고치고 또 고치면서 딸로서 아버지에 대해 못할 짓을 하는 심정이 배어 나오더라는 겁니다.

그 방송에서 이정현 단장은 눈물까지 흘려서 박종진 진행자도 당황하고 그랬습니다.

 

그렇습니다.

지만원 박사님이 걱정한 박근혜 후보의 또다른 양보는 없을 겁니다.

이번 일을 기화로 박근혜 후보는 이를 악물었을겁니다.

박정희 대통령과 이 나라 국민들이 피땀 흘려서 이룩해 놓은 경제를 독재자라며 평생 괴롭히든 김영삼이라는 자가 대통령이 되더니  IMF라는 고통을 국민들에게 안기는 것을 보며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고 자기로 말미암아 아버지의 명예가 추락하는 것을 지켜 보는 딸로서의 박근혜 후보의 심정은 찢어질듯 아플 것입니다.

 

그런 아픔을 겪고도 시련을 극복 못할 박근혜 후보가 아닐 겁니다.

2004년 총선에서 절체절명의 한나라당을 살리고 올해 총선에서도 대한민국이 통째로 종북좌빨들에게 넘어갈 위기를 넘긴 박근혜 후보가 정작 본인의 대권 도전에서 실패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이번에 종북좌빨들은 박근혜 후보를 잘못 건드렸습니다.

화살은 시위를 떠났습니다.

퇴로가 없습니다.

꼭, 반드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승리해야 합니다.

 

박사님의 마지막 멘토 "좌익들이 되면 안되죠"

이 한마디에서 비록 비판은 하지만 그것이 어쩔수 없다 해도 박근혜 후보에게 애정을 가진 박사님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댓글목록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우리꼬마가 하는말
동화책도 읽어보지 못했나봐?
"있잖아요 떡하나 주면 않잡아먹지."
초등학교 2학년한테 배우시지요.

노스탤지어님의 댓글

노스탤지어 작성일

지박사님 수고하셨습니다~
허지만 어떡합니까~
"정권이 좌파세력에 넘어가는건 안된다"는 말씀
지박사님의 이 마지막 한마디 말씀에 기대를 걸어 봅니다~

조고아제님의 댓글

조고아제 작성일

사실 이번 전략은 박근혜 후보는 절대 사과 하지 않을거라고 전제로 하고 종북좌빨들이 총동원 되어 과거사 문제를  밀어 부쳤답니다.

박근혜 후보는 그것들의 기대를 저 버리고 그것을 받아 들여 버린겁니다.
현재 그 개쎄끼들은 안 그런척 하지만 당황하고 있답니다.
박근혜의 다음 수순이 두려운 것이죠.

종북좌빨편들이 되어 버린 전 언론들이 그래도 지지율 상승이 없었다,
단 어떤 조사기관에서는 하락이 멈췄다 정도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다시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 했을겁니다.
보수 우익은 당장은 섭섭했겠지만 딸의 손에 돌을 쥐어서 아버지를 향해 돌을 던지게 한 종북좌빨세력에 대해 치를 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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