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와 새누리당 때문에 보수우파가 굴욕을 맛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솔 작성일12-09-26 22:46 조회3,541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좌파들과 중도파들이 이번에 6~70년대 냉전기 자유대한의 역사를 가지고 계속 물고늘어져 박근혜가 코너에 몰렸었죠. 박근혜는 아버지와 연결되기 때문에 그렇게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새누리당엔 냉전기 자유대한의 역사를 변호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즉 새누리당엔 박근혜를 옹호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새누리당에는 우익이 없기 때문입니다.
4.11총선에서도 새누리당은 우익을 버리고 스펙만 좋은 인물 내지 기회주의자들만 공천했었죠. 그러니 새누리당에 우익이 있을리가 없죠.
냉전기 자유대한의 역사는 반공우익의 역사인데, 우익 아닌 사람이 그 시절의 역사를 변호하려 하겠습니까? 그리고 오래 전 일이라 잘 알기도 힘든데 누가 그 시절의 역사를 공부해서 힘들게 변호하려 하겠습니까?
결국 박근혜 혼자서 그 시절의 역사를 변호해야 하는데, 박근혜는 그런 능력이 없으니 속만 끙끙 앓다가 결국 항복한 것이지요. 그래서 어제 박근혜의 항복 문서가 나온 것입니다.
"인혁당 판결과 5.16과 유신은 헌법의 가치를 훼손한 사건이다." 이것이 바로 반공우익의 항복문서인 것이고 자유대한의 항복 문서인 것입니다. 좌파들이 지난 20년간 줄기차게 주장한 것이 드디어 실현된 것입니다.
새누리당이 4.11총선에서 우익을 10명만 영입해 두었다면 저렇게 쉽게 당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우익들은 그 시절의 역사를 공부하기 때문에 당시의 안보상황,경제상황 등을 국민에게 잘 설명할수 있죠. 지만원 박사처럼 말입니다. 그런 설명을 국민에게 제대로 하면 국민들이 오히려 5.16에 대해 박수를 보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는 적재적소에 인재를 등용하여 쓰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그런 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치욕적인 항복문서와 함께 자유대한 반공우익 보수우파는 최대의 굴욕을 맛보았던 것입니다. 자유대한의 자랑스러운 역사는 처참하게 무너졌던 것입니다.
댓글목록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그래서 그때 새대갈당 411때 대부분 포기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까먹고 다시 이렇게 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