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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주고 약 주는 신뢰 못할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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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2-09-27 09:24 조회6,59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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病 주고 藥 주는 신뢰 못할 박근혜

 

 

 

박근혜의 어느 모습이 과연 자신의 眞面目인지 갈수록 의혹이 쌓이고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면 무섭기까지 하다. 그의 회색 빛 모습은 凡人들에게 이름 붙여주는 병 주고 약 주는 언행이라는 단순한 칭호로 불러 주기조차 두렵다. 나라가 망하는 길을 가면서도 국민 앞에서는 싹 감추고 甘言利說로 안심시키는 모습이 어렵지 않게 상상되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2012 228일 국회에서 가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었다. 한반도신뢰프로세스라는 주제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의 북한 관을 피력한 셈이다. 첫째, 약속을 지키는 것부터 시작할 것. 둘째, 북한이 국제사회와 합의한 7.4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선언, 10.4선언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1972년 박정희와 김일성이 同床異夢의 꿈을 가지고 서명한 7.4공동성명에 이어 남북기본합의서, 6.15선언, 10.4선언 등을 남북이 신뢰를 가지고 지켜 나가자고 한 것이다. 좋게 말하면 殺身成仁의 모습이요, 나쁘게 말하면 국민의 생명과 국가를 포기하면서 북한 악마집단에게 항복하는 모습이다. 수 없이 신뢰와 약속을 저버린 북한이 저지른 범죄행위는 없었던 일로 하겠다는 말인가?

 

 

7.4공동성명이 발표된 1972년 이전의 청와대습격, 울진삼척무장공비침투사건은 논외로 하고라도, 그 후에 발생한 남침땅굴(1-4), 판문점 도끼만행, 버마아웅산폭파, KAL858기 폭파,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이 바로 박근혜가 지키자고 주장한 남북기본합의서, 6.15선언, 10.4선언 등을 여지없이 파괴하는 짓이라는 점을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다는 듯이.

 

 

신뢰프로세스라니 대체 누구에게 신뢰를 말하고 있는 것인가? 혹시 대한민국이 신뢰를 저 버렸다고 말하고 싶은가? 대남적화통일이 북한의 궁극적 목표라는 점은 물론, 수도 없이 도발과 침략을 일삼는 우리의 主敵에게 대한민국만 일방적으로 신뢰와 약속을 지키면 그로 인해 발생할 우리 국민의 생명과 국가파괴는 박근혜가 책임 지겠다는 말인가? 국민의 생명을 잃으면서 행복을 말하나?

 

 

선거가 임박하니 정치꾼들이 국민에게 무서운 病을 주고 있다. 박근혜가 앞장서는 모습이다. 적에게 한없이 넓은 아량과 포용력을 보이고 있으면서도 돌아 서서는 모든 것의 전제인 안보가 흔들리면 국민행복은 신기루에 불과하다라고 표를 향한 발언을 했다. 대남적화통일의 합의서 6.15선언을 지키겠다면서 안보를 말하는 모습보다 6.15선언폐기 한 방으로 좌익을 무너뜨려라.

 

 

안보 면에서는 문재인과 안철수가 가진 희색 빛 평화정책과 전혀 다를 것이 없는 박근혜가, 여기서는 6.15 적화통일 기본합의서를 지키겠다고 하고, 저기서는 안보가 흔들리면 국민행복이 신기루에 불과하다고 태연스럽게 이야기 한다. 대체 어떤 모습이 박근혜의 진짜 국가안보 의식이란 말인가? 국민들의 無關心 대상이 되기 전에 박근혜는 더 이상 회색 빛 기회주의 언행을 그만하라.

 

 

내부의 적에는 철저하게 입 다문 박근혜의 또 다른 모습이 나로 하여금 점점 의혹의 눈길로 그를 보도록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북한 악마집단의 세습독재체제를 와해시키고 자유민주주의로 변화시키려는 의지를 박근혜는 털끝만큼이나 가지고 있을지 전혀 신뢰할 수조차 없다. 박근혜, 병이든 약이든 하나만 택하여 집중하고, 국민들을 흔들면서 표를 얻겠다는 몹쓸 흉계를 그만두라. 이상.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박근혜가 앞장서 정체불명의 불온한 영토를 확장해 놓으면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그 회색의 영토안에서 실리를 다 챙기는 결과를 가져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수로서는 박근혜가 더 해악적인 존재라 하는 것입니다. 만토스님의 글을 읽고 영감을 얻어 한 마디 했습니다.

광솔님의 댓글

광솔 작성일

7.4공동성명은 북한의 위장평화 전술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그때 남북회담 기간중에 북한이 남침땅굴을 굴착했기 때문입니다.

즉 당시 북한이 남한을 속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위장평화 종이쪼가리 7.4공동성명을 믿는다?
바보 아닌 다음에야...

광솔님의 댓글

광솔 작성일

"광주사태는 민주화운동이다"
"5.16은 헌법을 파괴한 반역 사건이다"
"인혁당 판결과 5.16과 유신은 헌법 가치를 훼손한 사건이다."

위 내용은 좌익들이 십수년간 줄기차게 주장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어떤 여자가 그것에 동의를 했어요. 

좌익 반역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팔아먹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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