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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캠프 김석현 교수, 아버지는 간첩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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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맘모스 작성일12-09-26 13:22 조회4,24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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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캠프 김선혁 교수, 父親은 '간첩출신' 김낙중
金교수, 主敵개념 삭제-국보법 폐기 주장

조갑제닷컴(金泌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김선혁(사진 左측 인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와 그의 父親 김낙중
  

1.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정치분야 정책을 맡게 될 ‘정치혁신포럼’(9월25일 발족) 참여 인사인 김선혁 고려대 교수의 父親이 ‘간첩출신’ 김낙중(金洛中)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낙중 씨가 연루됐던 ‘남한조선노동당 사건’은 건국 이후 최대간첩사건으로 분류된다. 북한은 당시 조선로동당 서열 22위 간첩 이선실(2000년 사망)을 남파, 1995년 공산화 통일을 이룬다는 전략 하에 남한에 조선로동당 하부조직인 ‘중부지역당’ 등을 구축했다.
 
1992년 안기부가 밝힌 사건 개요는 다음과 같다.
 
《이선실은 4·3 제주폭동 유가족을 칭하고 재야단체와 민중당 등에 접근, 민중당 대표 김낙중·민중당 조국통일위원장 손병선 등으로 하여금 운동권과의 연대투쟁 공간을 마련하고, 연방제 통일 실현을 위한 ‘상층부 통일전선공작’에 주력하도록 했다. 이선실은 과거 남로당과 같은 지하당을 구축하기 위해 1980년 사북(舍北) 사태를 주동한 바 있는 황인오를 포섭, 강원 및 충남·북 일원을 중심으로 하는 ‘남한 조선 노동당’ 중부지역당(위장명칭·민족해방애국전선·이하 민애전)을 구축했다, 안기부는 북한이 민중당에 침투시킨 간첩 김낙중·손병선 일당 여섯 명과 ‘남한 조선 노동당’ 중부지역당 조직원 400여 명 중 총책 황인오 등 124명을 검거, 이 중 68명을 간첩·反국가단체 구성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하고 잔당을 추적 중이다. 同수사과정에서 권총, 수류탄 등 각종 무기류와 무전기, 난수표(亂數表) 및 공작금 100만 달러 등 총 149종 2399점에 달하는 공작금품을 압수했다.》

▲간첩 이선실은 80년 3월경부터 90년 10월까지 10여 년 간 남북한 및 일본을 왕래하며 북한에서 직파된 공작원 10여 명과 함께 대남공작을 지휘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90년대 초부터 김낙중과 함께 민중당 창당을 주도하며 민중당 내 핵심당원들을 포섭했다.
 
▲김낙중은 1955년 월북(越北) 후 남파, 36년간이나 고정간첩으로 암약하며 북한에서 총 210만 달러(한화 16억 원 상당)의 공작금을 받아왔다. 이중 쓰고 남은 1백만 달러는 권총·독총 등 공작 장비와 함께 그의 집 장독대 밑에서 발견됐다.
 
▲김낙중은 이 공작금을 통해 이우재 등 14대 총선 때 민중당 후보로 출마한 18명에게 선거자금으로 제공하는 등 북한의 지령에 따라 남한 내 합법적 親北前衛정당 건설을 기도했다.
 
▲김낙중은 對南공작의 업적을 인정받아 북한으로부터 91년 10월 ‘김일성 공로훈장’ 91년 12월 ‘민족통일상’을 받았고, 김일성이 특별히 보낸 산삼과 녹용을 선물로 받기도 했다.

2.
민변 출신의 고영구 前 국정원장은 변호사 시절 金씨를 평화주의자로 미화하며 석방운동을 벌였다. 구체적으로 1998년 4월에는 高씨와 함께, 강만길(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강정구(前 동국대 교수), 김금수(前 노사정위 위원장 ), 리영희(2010년 사망, 前한양대 교수), 박순경(6·15 남측위원회 학술본부 명예공동위원장), 박용길(2011년 사망, 문성근 민통당 前 최고위원), 이장희(한국외대교수), 이창복(前 국회의원), 윤성식(前 사월혁명연구소장), 홍근수(前 향린교회 목사), 박형규(前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32명이 발기해 <평화주의자 김낙중 석방대책위원회>를 결성, “김낙중은 민족화해와 평화적 민족통일의 기수이므로 그를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실제로 DJ정권은 1998년 김낙중·황인오 등 ‘남한조선노동당’ 사건의 주범들을 소위 ‘양심수’라는 이름으로 모두 석방했다.

석방 후 4일 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양심수의 석방’을 주장했던 金씨는 현재 통일운동가라는 직함 아래 從北진영의 주요 인사로 활동해왔다. 2001년 12월 <디지털 말>지에 실린 ‘겨레의 평화로운 삶을 위하여’라는 글에서 金씨는 ‘북한이 남침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非합리적 생각이며, 오히려 한·미·일 공조체제의 이름으로 북한을 목 조르는 정책은 평화적 통일을 방해하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는 요지의 글을 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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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선혁(김낙중의 아들)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는 재직 중이다. 그는 1989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渡美, 美 스탠퍼드大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04년 <한겨레>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한 남북관계 관련 전문가 심층조사에서 “남한이 북한의 붕괴나 정권 교체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주적개념 삭제나 국가보안법 폐기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남북 최고당국자의 신뢰 회복과 인식 공유를 위해 북한에 특사를 보내야 한다는 특사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金교수는 또 2007년 1월19일 ‘새로운코리아구상을위한연구원’이 주최한  발제한 <2007 대선국면과 진보개혁진영의 과제>라는 제목의 글에서 소위 진보세력이 나아가야 할 대응책을 제시했다. 金교수는 “보수파의 급속한 조직화와 영향력 상승에 대응하여 ‘전국의 反보수여 단결하라’고 외쳐야 한다”며 “올해 대선에서 수구보수세력이 민주세력을 영구적으로 대체하는 역전 불가능한 자리바꿈이 일어난다고 경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金씨는 또 박정희 前 대통령을 “19년 장기집권 독재자는 여론조사 하나마나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숭앙되고, 쿠데타는 ‘혁명’으로 격상되며, 권위주의 리더십이 찬양되고, 개발독재가 ‘국가능력’으로 칭송되며, 밀어붙이기식 정책결정이 ‘추진력’으로 미화되고, 권위주의 시대의 경력이 버젓이 ‘실력’으로 둔갑된다”고 비판했다.

한국의 산업화와 산업화를 추진한 박정희 前 대통령의 업적을 모두 폄하한 것이다.

<조갑제닷컴>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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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읍참마속님의 댓글

읍참마속 작성일

조정래 빨갱이도 안철수 최측근입니다.

태백산맥을 통해 공산당을 찬양하는데 열중하고,이를 통해 국민을 공산화 시킨 반역자놈이지요.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안철수의 생각' ... 이라는 책에 나온 안철수의 대북관/안보관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01. 북한정권은 무너지지 않는다. 그리고, 무너뜨려서도 안된다.
02. 이명박의 상호주의는 실패한 정책이다.
03. 남북교류의 중단은 이명박 정부의 탓이다.
04. 북한을 봉쇄하면 한반도의 긴장만 고조되고 평화가 훼손된다.
05. 대북지원을 계속 해야 북한이 변화할 것이다.
06. 투명성이 보장된다면 햇볕정책은 유용하다.
07. 북한 주민의 인권문제는 우선 대북지원(남북협력)을 하면서 재기해야 한다.(정치범,사상범 등의 인권문제는 언급안함)
08. 천안함 사건은 의혹이 남아 있는 사건이다.

위와 같은 정도로 정리가 됩니다.

박근혜는 남북관계가 경색된 원인을 묻는 질문에,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의 책임이 북한에 있기 때문에
금강산 관광 등 남북교류가 중단된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반면, 안철수는 남북교류가 중단된 책임이 우리 정부에 있다고 했죠.
이런 자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더구나 안철수는 "요즘세상에 빨갱이가 어디 있습니까.(이건 안철수 부친의 증언에 나온 내용)"
라고도 말한 바 있습니다.

안철수의 대북문제 멘토는 경남대 김근식 교수라고 합니다.
김근식이 누구입니까? 세상이 다 아는 골수좌빨입니다.

안철수의 선거단 지휘는 누가 하고 있습니까?
박선숙입니다. 골수 김대중 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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