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탱크, 어려운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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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9-26 18:47 조회4,087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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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게시판 회원인 경기병 같은 사람이야 단호히 기권하겠다라는
말을 할 수 있겠지만 사회지도자의 입장인 지 박사님으로서는 스스로
기권하겠다고는 말씀하실 수 없으시겠지요.
물론 그렇다 고해서 문과 안을 지지한다고는 더욱 말씀 하실 수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토론 내용의 흐름이나 성격과는 달리 박근혜가 승리하길 바란다는
마지막 짧은 멘트는 이미 토론 전부터 예견되었단 결말이기에 새삼스럽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려운 토론이었습니다.
아무튼 박근혜를 극단적으로 비판해온 저의 시청소감을 말한다면 토론 내내 박근혜를
극단적으로 비판하신 지박사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마지막 박근혜가 승리하길 바란다는 짧은 멘트 또한 불가피 했다는 점 이해합니다.
토론의 일관된 내용과 그 내용에 상반된 고육지책과 같은 마지막 짧은 멘트...
어느 쪽에 진정성의 무게를 두고 이 번 토론을 받아들일지는 전적으로 회원들의
몫일 것 같습니다.
지도자의 모순은 이처럼 그를 둘러싼 집단을 분열시킵니다.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문장이 이상합니다.
문과 안을 지지한다고는 더욱 말씀하실 수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이 문장이 이해가 안됩니다.
마치 지만원 박사님께서 문과 안을 지지하긴 하는데, 방송이라 그런 말을 못한다...라는 뜻으로 들립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경기병님께서는,
지만원 박사님께서 박근혜를 미워한 나머지,
기권을 하거나, 혹은 문안을 지지하거나 둘 중 하나셨을텐데,
방송이라 차마 그런 말씀을 못하셨다는 뜻으로 하신 말씀인지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다시 읽어봐도 틀린 표현은 아니니 말꼬리를 잡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