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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자식 떡하나 더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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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조풍월 작성일12-09-26 12:17 조회4,39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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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 모 사찰 종무소에 홍보업무를 본적이 있다
눈치가 빠르면 절간에서도 새우젖 먹는다고하는데,
나는 눈치도 없이 공양간에서 수시로 젖갈을 얻어 먹었다
공양하는 보살들이 슬며시 식기에 젖갈을 올려주기도하고, 참치캔을 주기도 했다
나 같이 중이 아니면서 절에서 숙식하는 남자를 처사라고 한다
주변에 처사들도 밤에는 치킨을 들고 와서 술도한잔하고 지냈다
그래서 집에 가는 날은
마트에가서 통조림이나 컵라면들을 한박스 챙겨 그분들에게 나누어주곤 했다
한번은 초등학교 3학년 된 딸과 컵라면,참치캔을 박스에 담아가지고 사찰로 간적이 있다
나중에 아이 엄마에게서 들은 이야기인데,
딸이 아빠에게 단단히 삐져 있다는것이다.
남들은 그렇게 잘 챙기면서 딸에게는 아무것도 안사주었다는것이다
아차! 만시지탄이 들었다.
아이는 자기 보다 처사나,보살들을 더 사랑한다고 판단을 하고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응급 처방으로 속담이 하나 떠올라 내 의도에 맞게 해석을 해주었다
"미운 자식 떡하나 더 주는 이유가 뭘까?"
"미운데, 왜 떡을 하나 더주는거야" 아이는 눈을 크게 뜨고 반문을 했다
"미워하고 있다는 마음을 감추기 위해서 그렇게 할수 있지"

오랜만에 조카들 보면 용돈을 주게 되는데, 
그 때마다 내 딸은 빠졌다. 
이것 역시 딸에게는 상처가 되었다.
집토끼는 푸대접하고, 산토끼만 신경 쓴다는 불만은 있을수 있지만
아빠가 딸보다 조카를 더 사랑하고
아빠가 사찰 보살이나,처사들을 더 사랑할수가 있을까?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미운 자식은 떡 하나 더 주지만; 원쑤가 된 년, ₄번째? 부인?  '김 옥' 녀사? 에겐 어떻게 해야 하겠느냐? ,,. 도끼로 까 뽀개야 하는 게 아닌지! ,,. 침묵으로만 일관하면서 '보릿 고개'를 없엔 세력을 외면하는 일방, 비굴하게 행.언하는 처신! ,,.

지지하는 년놈들을 보면 무대책적.맹목적.무작정적.동물적으로 지지하면서도; '지 만원' 박사님, 석궁 사건 '김 명호'교수, 땅굴, '전자 개표기 즉각 사용 중지 요구, 금강산 관광객 '박 왕자'여인 사살, 경기도 연천군 제이십필사 530gp 사건, 1980.5.18 광주 사태 북괴 특수부대 600여명 투입부대 진실 외면,  ,,,. ;등은 애써 외면! ,,. 이젠 더 이상 지지치 않! ,,. 지난 봄 4.13 개케원 선거 때 그렇게도 애원했었건만! /// 빠드~득!

엎드려 굻어앉아 절 받을 수 없느니! ,,. ///,,.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우주님 글 처럼,
이미 대한민국은 좌빨 천지 입니다.
이런 속에서 분투하시는 지만원 박사님은 참으로 존경합니다
광주사태의 진실을  밝혀내고, 아들 같은 검사 놈에게 온갖 모욕을 받아가며
온 몸으로 국가를 지켜내려는 투지는 지금이나 후세에 귀감이 될겁니다
그러나,
자고 이래로 재야의 진실이 세상에 알려지려면,
제도권의 힘이 뒷받침 되어야 할겁니다.
그 힘을 잡으려면, 상대의 힘도 활용해야 할겁니다
유능한 씨름꾼은 상대의 힘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좌빨과 보수의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오직 승리 박에 없습니다.
적의 총탄이 빗발치면  개똥 밭을 포복할수도 있습니다,
포복은 병가지 상사입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적의 총탄이 빗발치듯 하게 맹갈아 놓고?' 이렁 구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이 듦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

우리 일반 서민들이 분통스럽게도 천만 뜻밖에도, 무슨 혐의가 있다고 여겨져진 바되어, 검찰찰의 출두 지시를 받아 수사를 받을 때, 조곰이라도 미심쩍은 사안에 대해 수사관이 물어오는 사항을 질문받는다면, 그 질문 내용이 설혹 모옥적일지라도, 참고 성실히 답변에 응함이 검찰을 도와 줌과 아울러 투명한 세상을 만드는 민주시민의 자세라고 여김! ㅡㅡ ㅡ

의혹은 풀어야만 한다! ,,. 왜 우리가 이런 의구심을 품게 되어지도록 행.언했는가? ,,. 정정 당당히 나서서 밝히고 말하라고 전하는 人은 단 1명도 없다더이까?! ,,. ///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저도 몇일 전까지 박근혜 행보에 욕설을  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포복은 병가지 상사라고 확신합니다
돌격 앞으로 할 때도 있지만,
그전에는 포복이라는 과정도 거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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