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기자는 '아버지를 능욕한 박근혜'를 어떻게 봤나?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조갑제 기자는 '아버지를 능욕한 박근혜'를 어떻게 봤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2-09-25 17:49 조회7,486회 댓글5건

본문

조갑제 기자는 조갑제닷컴의 '최신정보파일'에서
"아버지와 현대사에 침을 뱉은 박근혜의 반역사적 사과"
라는 제하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맹공했다.

12.09.25.
김종오.

- 이하 조갑제 기자의 글/ 옮김 -

朴正熙(박정희)는 근대화 혁명가이다. 민족사 최대의 변화와 발전을 가져온 사람이다. 이 과정에서 최소한의 人命(인명) 희생으로 최대의 성취를 이루어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건설의 礎石(초석)을 놓았다. 세계가 인정하는 성공모델이다. 李承晩(이승만) 건국대통령과 함께 朴正熙는 한국 민주주의의 2大 건설자이다.

1.  이런 박정희의 역사적 역할에 대하여 그 딸인 朴槿惠(박근혜) 후보는 사과하거나 평가할 자격이 없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욕심을 가진 利害(이해)당사자로서 객관적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략)

2.  박근혜 씨의 사과에는 진정성이 없다. 표를 얻기 위한 정치쇼이다. 한국 현대사를 총체적으로 부정하고 아버지의 무덤에 침을 뱉은 不孝(불효)·不忠(불충)을 저질렀다. (하략)

3.   5·16혁명과 維新(유신) 선포는 당시의 헌법질서를 파괴한 쿠데타였음이 분명하나 역사적 정당성을 확보하였다. 헌법적 정당성과 역사적 정당성 중에서 더 중요한 것은 後者(후자)이다. (하략)

4.  역사 평가는 총체적으로, 균형 있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해야 한다. (하략)

5. 
박근혜 후보는 從北(종북)좌파세력의 反국가적·反헌법적·反역사적 작태에 대한 비판은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무슨 자격으로 아버지와 현대사를 폄하하는가? 대통령이 되기 위하여는, 아버지의 무덤에 침을 뱉고 대한민국의 명예를 해쳐도 좋다는 것인가? (하략)

6.  좌익들은 박근혜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고 앞으론 대통령 후보직에서 물러나라고 할 것이며 배신당한 保守(보수)는 기권하는 이들이 많아질 것이다.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의 양심을 버리고 지지 세력을 배신하고 아버지와 조국을 깎아내림으로써 표를 구걸한 이가 당선된 예는 없다.

7.  결론적으로 박정희는 근대화 혁명을 성공시켜 정치발전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헌법 체제가 기능할 수 있는 물질적 토대를 만들었다. 따라서 박근혜 씨가 오늘 사과한 부분-“헌법 가치를 훼손하고 정치발전을 지연시켰다”-은 사실과 다르다. 朴 후보는 진실되지 못한 사과를 한 것이다.

댓글목록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빨갱이들의 전략에 말려든 결과, 박근혜의 실수를 묘하게 유도한 빨갱이들이 성공한 듯,
우익언론들마저 빨갱이들이 유리하게 연일 보도를 하게 되었으니 대한민국은 마침내 망할 둣!

자유통일로님의 댓글

자유통일로 댓글의 댓글 작성일

박사님도 빨갱이들작전에 말러들어당하신게로군요 뻘글을 여러번 올리셧고요

duacl님의 댓글

duacl 작성일

김종오님께서 옮겨오신 조갑제의 주장 중에서 한가지만 지적하고자 합니다.
<박근혜 씨의 사과에는 진정성이 없다. 표를 얻기 위한 정치쇼이다>
조갑제가 이렇게 말하면서 박근혜를 비난하였다는 말씀이신가요?
조갑제의 주장, 이해난망입니다.
"박근혜가 진정으로 사과하여" 애국 보수 우익 인사들이 화가 났고,
결과적으로 "표를 얻지 못하게 되었다"고 탄식하지 않았던가요?
'진정으로 사과하지 않았고, 표를 얻기 위한 정치적 선택이었다'고 비난하는 것은
종북좌빨들의 입장인 것으로 이해합니다 만... 그럼 조갑제의 본색이 종북좌빨?????

자유통일로님의 댓글

자유통일로 댓글의 댓글 작성일

조갑제가 종북좌빨이아고요 참나 박사님에대한 행위는 지탄받아야하지만 좌익정권과 이정부에서 정통우익의ㅇ움직임을 고수한 사람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조갑제 기자의 통찰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675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147 이제 대한민국를 지키기 위해 혁명를 해야할때 댓글(1) 빅토르최 2012-09-25 3725 14
5146 지만원박사님 대통령출마 댓글(6) 빅토르최 2012-09-25 3914 18
5145 경제에 무식한 질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댓글(6) 우주 2012-09-25 10372 8
5144 말 할 것도 없다 댓글(1) 박병장 2012-09-25 3894 28
5143 박근혜 후보의 지혜와 지략을 믿습니다.. 댓글(5) 나비 2012-09-25 4013 26
5142 좌익은 힘을 막바지에 모아 단일화하여 박근혜를 댓글(1) 세종 2012-09-25 3959 4
5141 사거리800, 탄두중량500... 박병장 2012-09-25 3606 12
5140 지만원박사님 시사탱크 출연에 댓글(3) 노다야 2012-09-25 3715 13
5139 우파의옷 좌파의옷 예장미 2012-09-25 3754 3
5138 9월 26일(수) 17:00시 TV조선 시사텡크에 출… 댓글(3) 蟄居博士 2012-09-25 4741 23
5137 대한민국은 현재 여론조사 기관에 놀아나고 있다 댓글(1) 조고아제 2012-09-25 3865 19
5136 박정희는 민주주의자,인권주의자였다. 용봉탕 2012-09-25 4395 9
5135 이상한 언론의 이상한 정치 구도 명칭 파푸아 2012-09-25 3889 6
5134 최태민이 아버지 박정희보다 더 소중한 박근혜! 댓글(1) 단목 2012-09-25 3998 29
5133 한반도 분단 모순을 주장하는 NL주사파들 파푸아 2012-09-25 4280 4
5132 잼여사 "2012 대선은 대한민국 대 북한의 대결!" 참군인박정희 2012-09-25 8830 21
5131 중국의 장기인신매매 인육시장 실체와, 한반도 식민지 삼… 천제지자 2012-09-25 4708 9
5130 전시 증원군 70만명 작계 5015. 댓글(2) 핵폭탄공격 2012-09-25 4229 6
5129 제주해군기지 건설할 박근혜 댓글(4) 읍참마속 2012-09-25 3522 16
5128 박근혜의 진정성 댓글(4) 경기병 2012-09-25 3823 13
열람중 조갑제 기자는 '아버지를 능욕한 박근혜'를 어떻게 봤나… 댓글(5) 김종오 2012-09-25 7487 18
5126 언제까지 전략타령을 할 것인가? 지지자들이 No라고 말… 댓글(4) 경기병 2012-09-25 4491 11
5125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못한다는 박근혜식 논리면... 댓글(2) 광솔 2012-09-25 4075 17
5124 김정은이 대통령하는 게 낫다고? 읍참마속 2012-09-25 3489 9
5123 과연 그가 시스템클럽의 우군일까? 댓글(7) 경기병 2012-09-25 4060 18
5122 정권이 바뀔것 같은 이유 멸공공수 2012-09-25 3641 7
5121 미사일 사거리 연장 희망이 보인다. 김이사님 2012-09-25 3960 5
5120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 댓글(1) 읍참마속 2012-09-25 4090 22
5119 답답들하구만,,, 댓글(9) 동암 2012-09-25 3716 18
5118 페리칸과 박정희 댓글(4) 맘모스 2012-09-25 3881 1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